안녕하세요 아침 일찍부터 너무 경황이 없이 알게 된 일이라 두서없고 맞춤법 맞지 않아도 이해해주시고ㅠㅠ 다른 톡커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현재 저희 부모님은 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남들처럼 많이 모아둔 큰 돈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 대학 뒷바라지 다 해주시고 빚없이 이만저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22살된 남동생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 어린애가 뭘 안다고 무단으로 학교도 빠지고, 아빠는 그런 동생을 찾으러 다니시는게 일상이셨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더욱 심해졌던 것 같네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서 학교에서도 말썽꾼이었죠..... 장사를 하셨기 때문에 매일매일 현금을 소지할 수 밖에 없었던 부모님이 모두 주무실 때 지갑이랑 방을 뒤져서 돈을 훔쳐가기도 해서 큰 골치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소도둑이 바늘도둑 됐네요.. 하지만 부모님 특히 엄마는 늘 그런 변명들.. 질 않좋은 친구들때문이다. 얘는 아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셨죠. 물론 부모님 마음이 다 그렇겠지만 제가 아는 동생의 모습은 그냥 나쁜놈이거든요 결국 공고에 진학하고 거기서도 문제가 많았어요 학교는 겨우 수업일수 맞춰서 졸업하고 전문대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한달도 안되서 등록 취소하고 환불받았습니다. 그동안 학교 간 횟수는 다섯번도 안되구요.. 군대 가기 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술마시고 2,3일에 한번씩 외박을 했구요.. 며칠씩 여행가거나 집을 나가서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엄마 카드를 들고 나가서 200만원이라는 큰 돈을 썼고 뒤늦게 알게된 엄마가 카드정지를 해서 더 큰 일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집에 안들어오고 말썽 부린 후 며칠간을 또 잠잠하다가, 부모님이 아 이제 좀 숨 좀 쉴만하다 하시면 또 말썽부리고 집나가거나..휴 그렇게 흥청망청 1년 넘게 놀다가 2010년 여름에 입대를 했고 올해 4월에 제대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면 달라질까 했지만, 결국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욱 커진 씀씀이와 못된 심성뿐이네요 제대 후 친척댁에 인사를 드리러 다니더니 용돈으로 받은 50~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가지고 약 보름정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돈을 다 쓴 후에야 빈털털이가 되어서 들어왔죠......... 저번달에는 친척분의 소개로 작은 공장에서 1주일정도 일을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어차피 오래 못할거라 예상한 힘든 일이었기에 부모님과 친척분은 돈 벌기 힘들다고 깨닫는 정도로 생각할 계기...정도되었으면 했답니다. 아무튼 여기서 1주일(말이 1주일이지만 3일 일하고, 3일은 무단결근했습니다) 일한 페이를 받아서 또 집을 나갔습니다. 배경이 길었지만. 이런 생활이 있다가 결국 며칠동안 일이 터졌습니다 저렇게 생긴 돈으로 10일정도 집에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카톡으로 여행가고싶다고 해논걸 봐서, 그리고 그 전에 얘기했던걸로 미뤄봐서 여행을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화하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해봤자 모두 씹혔습니다, 아빠가 최후 통첩이라고 생각하고 연락안할거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문자에 바로 저한테 누나 미안하다고 죄송해서 어떻게 들어가야될지를 모르겠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동생이랑 통화시키고 다음날 들어온다는 얘기듣고 맘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동생을 2일?3일정도 있다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동생도 이제 성인이니까 너무 다그치지 말고, 미리 얘기 없이 나간 것과 연락두절이었던 부분에 대해서만 혼내고 더 확대시켜가며 혼내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빠도 동의를 하셨던 생각이라 몇마디 타이르는 정도로 넘어갔습니다(아빠도 많이 지치셨던 부분) 그렇게 지난 금요일 저녁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낮에 잠깐 가게 도와주다가 친구 생일이라고 나간 뒤 다시 연락 두절입니다 문제는 오늘 아침새벽에 자고있는데 엄마가 방으로 뛰쳐들어오시면서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이 숨겨논 귀금속 훔쳐서 나갔다구요... 돈으로 치면 약 300만원정도 할... 부모님은 집에 돈같은거 잘 치워놓으라고 계속 당부를 하셔서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숨겨놓았던 귀금속을 하루이틀 들어왔던 금토중에(아마 토요일) 훔쳐서 집을 나간 것이었습니다. 시장에 물건 사러 가셨던 아빠도 연락 받으시고 황급히 오셔서 경찰이랑 119에 연락해보았지만 신변의 큰 위협이 없고 단순 가출로 생각된다며 위치추적을 거절당했습니다(이건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엄마는 어떻게 이렇게 키웠는지 모르겠다고 울고불고하시고, 아빠는 그냥 한숨만 쉬시며 엄마를 달래고 계십니다 은행에 알아봐서 카드 정지시키거나 내역 확인하여 행적을 파악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통신사에 의뢰하여 핸드폰 위치추적같은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동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변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 이걸로는 뒤죽박죽 표현이 안되네요 동생 때문에 하루가 편한 날이 없네요 핸드폰을 정지시켜봐도 성인이니까 자기가 취소하고.. 용돈을 끊어봐도 용돈 끊기면 친구들이 가진 돈으로 함께 놀고 이젠 머리 좀 컸다고 대들면서 통제가 안되네요.. 1
도와주세요.. 동생때문에 집이 미쳐가요
안녕하세요
아침 일찍부터 너무 경황이 없이 알게 된 일이라 두서없고 맞춤법 맞지 않아도 이해해주시고ㅠㅠ
다른 톡커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현재 저희 부모님은 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남들처럼 많이 모아둔 큰 돈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 대학 뒷바라지 다 해주시고 빚없이 이만저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22살된 남동생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 어린애가 뭘 안다고 무단으로 학교도 빠지고,
아빠는 그런 동생을 찾으러 다니시는게 일상이셨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더욱 심해졌던 것 같네요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서 학교에서도 말썽꾼이었죠.....
장사를 하셨기 때문에 매일매일 현금을 소지할 수 밖에 없었던 부모님이 모두 주무실 때
지갑이랑 방을 뒤져서 돈을 훔쳐가기도 해서 큰 골치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소도둑이 바늘도둑 됐네요..
하지만 부모님 특히 엄마는 늘 그런 변명들.. 질 않좋은 친구들때문이다. 얘는 아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셨죠. 물론 부모님 마음이 다 그렇겠지만 제가 아는 동생의 모습은 그냥 나쁜놈이거든요
결국 공고에 진학하고 거기서도 문제가 많았어요
학교는 겨우 수업일수 맞춰서 졸업하고 전문대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한달도 안되서 등록 취소하고 환불받았습니다. 그동안 학교 간 횟수는 다섯번도 안되구요..
군대 가기 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술마시고 2,3일에 한번씩 외박을 했구요..
며칠씩 여행가거나 집을 나가서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엄마 카드를 들고 나가서 200만원이라는 큰 돈을 썼고
뒤늦게 알게된 엄마가 카드정지를 해서 더 큰 일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집에 안들어오고 말썽 부린 후 며칠간을 또 잠잠하다가,
부모님이 아 이제 좀 숨 좀 쉴만하다 하시면 또 말썽부리고 집나가거나..휴
그렇게 흥청망청 1년 넘게 놀다가 2010년 여름에 입대를 했고 올해 4월에 제대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면 달라질까 했지만, 결국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욱 커진 씀씀이와 못된 심성뿐이네요
제대 후 친척댁에 인사를 드리러 다니더니 용돈으로 받은 50~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가지고 약 보름정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돈을 다 쓴 후에야 빈털털이가 되어서 들어왔죠.........
저번달에는 친척분의 소개로 작은 공장에서 1주일정도 일을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어차피 오래 못할거라 예상한 힘든 일이었기에 부모님과 친척분은 돈 벌기 힘들다고 깨닫는 정도로 생각할 계기...정도되었으면 했답니다. 아무튼 여기서 1주일(말이 1주일이지만 3일 일하고, 3일은 무단결근했습니다) 일한 페이를 받아서 또 집을 나갔습니다.
배경이 길었지만.
이런 생활이 있다가 결국 며칠동안 일이 터졌습니다
저렇게 생긴 돈으로 10일정도 집에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카톡으로 여행가고싶다고 해논걸 봐서,
그리고 그 전에 얘기했던걸로 미뤄봐서 여행을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화하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해봤자 모두 씹혔습니다,
아빠가 최후 통첩이라고 생각하고 연락안할거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문자에
바로 저한테 누나 미안하다고 죄송해서 어떻게 들어가야될지를 모르겠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동생이랑 통화시키고 다음날 들어온다는 얘기듣고 맘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동생을 2일?3일정도 있다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동생도 이제 성인이니까 너무 다그치지 말고, 미리 얘기 없이 나간 것과 연락두절이었던 부분에 대해서만 혼내고 더 확대시켜가며 혼내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빠도 동의를 하셨던 생각이라 몇마디 타이르는 정도로 넘어갔습니다(아빠도 많이 지치셨던 부분)
그렇게 지난 금요일 저녁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낮에 잠깐 가게 도와주다가
친구 생일이라고 나간 뒤 다시 연락 두절입니다
문제는 오늘 아침새벽에 자고있는데 엄마가 방으로 뛰쳐들어오시면서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이 숨겨논 귀금속 훔쳐서 나갔다구요... 돈으로 치면 약 300만원정도 할...
부모님은 집에 돈같은거 잘 치워놓으라고 계속 당부를 하셔서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숨겨놓았던 귀금속을 하루이틀 들어왔던 금토중에(아마 토요일) 훔쳐서 집을 나간 것이었습니다.
시장에 물건 사러 가셨던 아빠도 연락 받으시고 황급히 오셔서
경찰이랑 119에 연락해보았지만 신변의 큰 위협이 없고 단순 가출로 생각된다며 위치추적을 거절당했습니다(이건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엄마는 어떻게 이렇게 키웠는지 모르겠다고 울고불고하시고,
아빠는 그냥 한숨만 쉬시며 엄마를 달래고 계십니다
은행에 알아봐서 카드 정지시키거나 내역 확인하여 행적을 파악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통신사에 의뢰하여 핸드폰 위치추적같은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동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변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 이걸로는 뒤죽박죽 표현이 안되네요
동생 때문에 하루가 편한 날이 없네요
핸드폰을 정지시켜봐도 성인이니까 자기가 취소하고..
용돈을 끊어봐도 용돈 끊기면 친구들이 가진 돈으로 함께 놀고
이젠 머리 좀 컸다고 대들면서 통제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