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을 거란 희망 갖고 계속 치료를 받으시길 원했고 할머니, 할아버지, 저희 아빠, 막내작은 아빠 모든 가족이 그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런데 온몸에 암이 전이되서 더이상의 치료는 힘들다고 의사가 말했고
작은 아버지도 아마 아셨겠지만 그렇게 치료를 포기해버리면 남은 부인과 자식들은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에 계속 치료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의사분이 작은아버지앞에서 '더이상치료못한다고 이젠 안된다고 방법이 없다' 라고 희망이 아예없다고 말을 한 이후에
정신력과 희망 하나로 버틴 작은아버지는 의식을 잃으셨고 그렇게 결국 유언한마디도 못하고
얼마 후 돌아가셨습니다.
작은아빠가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 제 생일날 의식잃은 작은아빠에게 갔는데
분명 2주전엔 웃어주기도 했고 앉아있기도 했는데.. 2주만에 갑자기
온몸에 핏기하나없이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뼈에 가죽만 남은 채로 누워있는 작은아빠 모습에 왜 내가 2주만에 왔을까 매일매일 올걸 학교핑계로 2주만에 와서 죄송하다고 병원화장실에 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작은아빠가 아무리 의식은 없다지만 환자앞에서 우는 건 안되기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일하다가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를
그저 몸이 약해서 돌아가신 거로 취급해버리는 현실에 작은어머니와 어린 사촌동생들이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 더 큰 짐을 떠안고 힘들어 하는데
작은아버지의 죽음.. 읽고많이퍼뜨려주세요
기사를 여기다 옮기고 싶은데요 밑에 보니까
라는게 있어서 마음대로 올릴 수가 없어서 여기다가 이렇게 주소를 올립니다..
제가 아는 얘기만 올리자면
작은 아버지가 3년 전에 희귀병에 걸리신 뒤 올해 3월 20일에 48세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경찰특공대에 차출될 정도로 평소에 정말 건강하셨고 저희 집안은 가족력도 없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장난도 많이 치시고 친근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며 사셨고 정말 건강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암 세포가 머리 전체를 채우고 안구까지 돌출되는 희귀병을 판정 받으셨습니다.
업무상 과로랑 스트레스가 병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지만
직접적인 사고랑은 다르게 질병 쪽은 업무랑 연관성을 입증해서 공상을 받는 사례가 거의 없대요
제 사촌동생들이 중학생,고등학생으로 아직 어립니다
20년을 채워야 퇴직연금이 나오는데 작은아빠가 군생활포함해 19년을 일하시고 돌아가셔서
아무런 퇴직연금도 받지 못하셨습니다.
게다가 인구 100만 명 당 2명에 불과한 희귀병을 앓으셔서 유족 보상금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은아버지는 17년동안 밤샘도 마다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셨는데요..
병에 걸린 뒤에 치료비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하셨구요..
처음 병이 발병한다음에도 제 사촌동생들이 아직 청소년이고 학생이니까 병마랑 싸우면서도 일을 하셨어요..
사촌동생들이 학교끝나고 아빠를 보러 병원을 가도 작은아버지는 아픈거를 티내지 않고 평상시처럼 대해주셨다고 합니다.
나을 거란 희망 갖고 계속 치료를 받으시길 원했고 할머니, 할아버지, 저희 아빠, 막내작은 아빠 모든 가족이 그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런데 온몸에 암이 전이되서 더이상의 치료는 힘들다고 의사가 말했고
작은 아버지도 아마 아셨겠지만 그렇게 치료를 포기해버리면 남은 부인과 자식들은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에 계속 치료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의사분이 작은아버지앞에서 '더이상치료못한다고 이젠 안된다고 방법이 없다' 라고 희망이 아예없다고 말을 한 이후에
정신력과 희망 하나로 버틴 작은아버지는 의식을 잃으셨고 그렇게 결국 유언한마디도 못하고
얼마 후 돌아가셨습니다.
작은아빠가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 제 생일날 의식잃은 작은아빠에게 갔는데
분명 2주전엔 웃어주기도 했고 앉아있기도 했는데.. 2주만에 갑자기
온몸에 핏기하나없이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뼈에 가죽만 남은 채로 누워있는 작은아빠 모습에 왜 내가 2주만에 왔을까 매일매일 올걸 학교핑계로 2주만에 와서 죄송하다고 병원화장실에 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작은아빠가 아무리 의식은 없다지만 환자앞에서 우는 건 안되기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일하다가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를
그저 몸이 약해서 돌아가신 거로 취급해버리는 현실에 작은어머니와 어린 사촌동생들이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 더 큰 짐을 떠안고 힘들어 하는데
http://cj.local.cbs.co.kr/Nocut/Show.asp?LocalCD=10201050&NewsCD=2197588
여기에 들어가서 이 기사에 댓글이 많이 달려야 한다고합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진심을 다해썼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여기에 이런 글 올리는거 밖에 없지만 많은 분들이 많이 읽어주시고 알아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