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쓰쟁이 중국집 아저씨 ㅋㅋ

Daisy2012.07.17
조회12,950

매일매일 톡 보면서 울고 웃고 하는 20대 흔남입니다

처음 써보는 거라 어색하네요

암튼 시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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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작년에 대학 졸업하구 취업준비를 하는

특별할 것 없는 그냥 남자 사람임

올해 3월부터 집 근처 독서실 총무를 하며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원장님이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하는 거임

아싸 조쿠나 ㅋㅋㅋㅋㅋ

원장님은 짜장면을 시키고 나는 원장님 보다 비싼 볶짬면을 시킴

(우리 원장님은 쿨 하시니까 ㅋㅋㅋㅋㅋㅋ)

원장님과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해 진지한 고찰을 하던 중

드디어 기다리던 배달 아저씨가 옴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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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장면이랑 볶짜면이 온 거임... ㅠㅠ

 

볶음밥에 짜장 는데 이게 무슨 난폭한 짓인가..... 엉엉

그 날은 원장님이 사주신 거니까 그냥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 며칠 뒤 볶짬면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었는데 

저번에 볶짜면 생각이 번뜩 들어서  

 

볶음밥 반하고 짬뽕 반  해주세요 하고 주문을 함 ㅋㅋ

그러자 아주머니께서는 어지간히 급하셨던지

아 볶짜면 이요 알겠습니다 하시고는

 

뚜뚜뚜뚜뚜뚜

 

전화를 끊어버리심 ㅠㅠㅠㅠ

난 스스로 내가 잘못들은 걸 거야 아주머니는 볶짬면이라고 하셨어

라고 중얼 대면서 초조한 맘으로 배달을 기다림

아니나 다를까 볶짜면을 가져다 주심 당황

 

 

일부러 볶음밥하구 짬뽕이라고 말했는데 좀 약이 올랐음 버럭

배달오신 아저씨한테 저 볶짬면 시켰는데요,  며칠 전에도 잘못가져오셨는데...

하구 말씀드리니까 엄청 난처해 하시면서 아 배달이 많이 밀렸는데 울먹울먹 하심

 

그걸 보니 마음이 약해져서실망 그냥 이거 먹을게요 하고

난폭한 볶짜면을 먹음 ㅠㅠㅠㅠ

그렇게 볶짜면을 먹고 있는데 한 5분 있었나 아까 배달오신 아저씨가 오셔서는

문을 두드리며

 

미안해서 그래요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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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뚜껑 짬뽕맛을 건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까지 부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떡해 다 먹으라구 ㅠㅠ

 

근데 먹다보니 은근 볶음밥이랑 큰뚜껑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쎈쓰쟁이짱 아저씨 덕분에 살짝 짜증났는데 맛있게 배터지게 잘 먹음 ㅋㅋㅋㅋ

 

 

 

 

어떡해 끝내야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쓰고나니까 뭔 소린가 싶고 ㅋㅋㅋㅋ

 

암튼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해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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