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례식후 저승사자에게 날짜선고받음

연두2012.07.17
조회14,355

음..시작을ㅋㅋㅋ안녕하세요,여고딩 연두에요ㅎㅎㅎ

작년 5월경 일이에요

외할머니 장례식을 하고난 날. 저로선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장례식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긴장해서 그런가.그날 밤에 이상한 꿈을 꿨어요. 다소 짧고 그렇게 흥미있지않지만 신기해서 써봐요

음슴체를 쓰겠어요

 

 

 

배경은 마을이에요.평범하죠?파안 꿈이야기 스타트!

 

높은 절벽위에 수많은 집들이 있었는데 그 집들의 지붕이 모두 새빨강 색이었어요.

무시무시한 빨강말고 화사한 예쁜 빨강!

 

화창한 낮에,글쓴이는 그 새빨강 지붕위에서 회색피부의 아이들과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며 놀고있었음.

근데 갑자기.정말 갑자기!! 그 아이들이 싸늘한 표정으로 날 보는거임. 난 순간 정말 극도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음. 그래서 도망치기 시작함. 그렇게 여러지붕위를 탁 탁 뛰어 도망가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통~통~통~하고 먼가 가볍게 뛰는 소리가 나더니..글쓴이 몸이 휙 들림.뭐게요?

누군가 글쓴이를 공주님 안기로 안은거였어요!!!

 

얼굴을 봤는데..서양식 양복과 모자.안경을 쓴 회색피부의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이었음. 아니. 사람같이 생기지도 않았지. 지금 생각해보면 회색피부에 양복. 저승사자 같음.추워

 

그 사람이 저를 안고 지붕위를 통 통 뛰는데..몸은 진짜 뚱뚱한데 진짜 높이 그리고 진짜 멀리 뛰는거임ㅋㅋㅋ

겁도 나고, 내가 이렇게 안겨있는 것도 화나고 해서

"내려놔!!! 내려놔라고!!!" 꽥꽥 소리를 질렀음.

 

근데..내려놔라고 소리지르니 이 아저씨가...

갑자기 초스피드로 통통통통!!! 통통통통!!!!! 뛰는ㄱㅓ임!!!!!!

절벽을 향해서!!!!!!

 

 

"놔!!!떨어진다!!!!떨어지면 죽어!!!놔아아아!!!!!"

"너까지 죽는데 이럴거야???!!!"

 

나는 겁에 질려서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음;;;

그러다 툭!!!! 남자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 절벽으로 뛰어내렸음!!!!!!

그러면서 뛰어내리면서 하는 말이...

 

"괜찮습니다. 어짜피 당신은 6월 7일날 죽으니까요."

 

나는 이 말을 듣고 멍-해졌음...아직도 그 아저씨의 씨익 웃는 오싹한 모습이 뚜렷함.

나는 아저씨와 중력으로 인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꿈에서 꺴음.

 

 

깨고 나서 무서워서 엄마한테도 얘기못함. 그러다 6월 7일..

교통사고 나는 건 아닌가..강도가 나타나는 건 아닌가..

정말 사람많은 곳으로만 다니고 혹시나 동생한테 무슨일 생길까 학교도 따로가고.

그렇게 간졸이며 6월7일을 보냈네요. 다행히 지금 이렇게 멀쩡하지만ㅎㅎㅎ

 

살아서 다행이에요.. 그렇게 6월7일이 지나고 7월이 되어서 엄마에게 얘기하는데..

오싹해서 죽는줄 알앗어요

 

 

시시하게 끝나서 죄송해요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