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까지는아니고 나도겪은 희안한이야기

꿀깡2012.07.17
조회663

 

 

 

 

 

 

 

 

안녕하세요파안

엽호판 매일출석하는 스무살중반의 흔남입니다.

쉽고스피디하게 음슴체로 갈께요~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재밌을지는 모르겠슴통곡

 

 

 

 

 

 

첫이야기는 울엄마가 해준이야기임.

 

 

 

 

우리 외갓댁집은 김해 대동면임.

김해공항쪽에서 조금 올라오면 대동면 불암리라고 있는데 아무튼 그쪽임.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외진곳이라 어렸을쩍에 할머니네집에 놀러가면 슈퍼나 편의점이없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로 동네 점빵(간단한 과자, 담배, 생활용품을 파는 옛날 편의점)에 걸어서가면

한시간씩 걸리고 그럼. 엄청나게 시골임.

 

 

 

 

 

 

 

 

아무튼 이딴얘기는 집어치우고

 

 

중학교때 시내에서 회를사서 외갓댁길을 가던길이었슴.

길을따라 가다보면 엄청나게 큰 동굴이 하나있슴.

신당어린이집이라고 큰 유치원이있는데 바로 맞은편에 있음.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내려서 구경하는데 울엄마는 죽어도 안내리겠다고 고집을 부리시곤했슴

 

어쨋든 그 큰동굴은 지금은 출입급지 팻말이 붙어있고 안에는 쓰레기로가득참. 내부는

보통 큰 교실만할꺼임.

 

 

 

집에돌아와서 친척들과 회를 먹고 어른들은 술을 드시고 있었슴.

어린마음에 이모들한테 아무생각없이 동굴얘기를 했는데 이모들이 엄마도 내려서 봤냐고 물어봄.

엄마는 그 근처도 안간다고 했슴.

 

 

이모들의 얘기는 이제부터 시작됨.

 

 

 

울엄마가 고등학교때 일이라고 함.

 

지금울엄마가 57년생이니까 대충 70년대 후반의 일임.

지금이야 버스도 있고 그렇지만 옛날에는 너무 시골이라서 버스도 없어서

걸어서 한시간 반정도 되는거리에 학교를 다녔다고함.

할아버지께서 엄마 초등학교때 돌아가셔서 제사지낼때 울엄마가 제사음식도 많이하고

그러는데 아무튼 울엄마 고등학교 가는길에 방앗간이 있었다고 함.

제사 하루전날 엄마가 학교가는길에 찹쌀을 맡겨서 떡을 하고 집에 오는길에 떡을 찾아서

집에 오고 있었다고 함. 저녁길 7~8시쯤 엄마가 떡을 머리에 메고 오는데

그 동굴에서 거지무리가 튀어 나왔다고함.

 

예전 동굴에는 거지무리가 열댓명씩 살았는데 사람들에게 위협을 주고 먹을껄 훔쳐먹는등

그런 행위들이 많았다고 함.

 

아무튼 엄마가 너무 놀라서 떡을 메고 뛰어가는데 거지들이 떡을 통째로 훔쳐갔다고 함.

거지무리는 우루루 다시 동굴로 들어가 버리고 워낙 동굴안이 어둡고 엄마혼자 무서우니까

마침 시내에 있던 삼촌에게 달려갔다고 함. 삼촌도 고등학생이었는데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만화를 보고 놀고있었다고함. 삼촌이 그얘기를 듣고 옆에있던 나무방망이 하나를 들고

잽싸게 동굴안으로 들어갔다고 함.

 

 

 

그 순 간........

 

 

 

 

 

 

 

 

 

 

 

 

 

 

 

 

 

 

 

 

 

 

 

 

 

 

삼촌은 엄청난 비명소리를지르면서 튀어나옴,

그러면서 하는말이,

'누나, 안에 거지들 다 죽어있어........어떻게 된거야?'

라고 물어봤다고 함.

 

 

동굴에서 불암시내 까지는 뛰어서 5분도 안걸림.

 

10분전에 엄마떡을 훔쳐갔던 거지들이 순식간에 전부 죽어있었다고함.

 

엄마와 삼촌은 경찰에 바로 신고했고 당시 순경들이 시체를 꺼내는데 전부다

얼굴이 보라색으로 죽어있었다고 함.

 

 

그이유는 방앗간에서 떡을하고 밑에다가 나뒀는데 꼬맹이가 모르고 선반위에 놔뒀던

쥐약가루를 떡위에다 쏟아버린것임.

방앗간집 아들은 엄마에게 혼이날까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사실을 숨겼다고함.

 

김해에서 제삿떡은 흰색콩가루를 뭍히는데 쥐약이랑 너무 색깔이 똑같으니까 주인도 모르고

범벅해서 엄마한테 준것임. 거지무리들은 그 떡을 훔쳐갔고 아무것도 모르게 떡을 먹어버린

거지들은 전부 죽었다고함......

 

그 뒤로 마을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우리 도운거라고, 그렇게 소문이 났다고 함.

 

그뒤로 동굴은 폐쇠됬고 동네 쓰레기 매립장으로 썼는데 마을사람들이 무서워서

그근처도 안갔다고 함.

 

 

 

 

 

 

마무리 어케해야도ㅣ지? ㅜㅜ

 

 

 

 

 

 

 

 

 

 

 

 

댓글많으면 2탄감니다 기대마니해주세요똥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