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시간이 마니 흘렀네요... 우연찮게 만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나이차도 꽤 났었죠~ 7살 정도?? 처음 바다에 놀러간날 도시락을 손수 싸서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예쁘다 라고 생각했죠... 가는길 휴게소에서 도시락을 먹고 우리는 바다로 갔습니다.. 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조개구이도 먹고 다시 운전해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술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그 아이가 차안에서 발작? 비슷한 것을 하였습니다. 전 너무 놀랐고 어케 할지를 몰라 하다 119를 부를까? 하는데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괜찮다고 조금만 쉬면 나아진다고 하더군요. 차안이 불편 할거 같아서 아이를 업고 근처 모텔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진짜 이상황이 되보시면 머 덮친다거나 음흉한 생각이 든다거나 그럴일이 절대 없습니다. 솔직히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침대에 뉘어놓고 전 땅바닥에 앉아 한손을 잡고 계속 숨쉬는것만 확인하고 그렇게 있다 침대에 기대어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아이가 다시 괜찮아진 상태로 깨어났습니다.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으려 하는데 그아이의 입안이 다 헐어 있었습니다. 피를 조금 토한것 같더라구요. 저는 피를 토해본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그런 피는 안좋은거라 토한후 바로 입안을 헹구어 내지 않으면 입안이 다 헌다고 하더군요... 이런 일이 있고난후...무슨생각 이였을까...그아이에게 교제를 신청했습니다. 그아이는 승낙을 하면서도 저에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1년 정도만 살수 있다고 하였다고.....그래도 괜찮냐고.....그래서 병명을 물어보았지만 그건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하였고 우리는 그렇게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여느 커플 못지 않게 행복하게 보냈고 가끔 그아이가 피를 토하거나 기절해서 숨을 안쉬는 일들이 발생했지만 그때마다 그아이가 이때는 어떻게 해달라고 응급처치를 알려주어 매번별탈 없이 지냈습니다. 병원도 데리고 다니고 꼭 필요한 상비약은 언제 깜빡할지 모르니 제 모든 가방과 차안 외투 주머니들에 넣어두었습니다. 그애가 깝빡잊고 안가져와도 항상 저에게 준비되어있게요. 그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자살소동과 남자문제 등등 친구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전부 반대를 하였고 집에는 여친의 존재만 알린채 자세한 얘기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1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얘가 나 꼬실려고 괜히 큰병으로 뻥튀기해서 속인건가?? '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건강이 좋아졌다는데 그런건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자 건강때문에 포기한 학업을 제가 다시 권유 하였습니다. 그아이는 일본에서 공부를 하다 포기하고 들어온 상태였거든요.. 저와 헤어지기 싫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래도 공부는 때가 있는것이라하며 그아이와 한 보름 정도 싸운거 같네요... 결국 그아이가 절충안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학교를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일반 대학교는 아니고 의류 디자인쪽을 배우는 학교였습니다. 저는 흔쾌히 좋다고 하였고 그아이는 그렇게 입학하였습니다. 신입생이되면 누구나 생기는 술자리....저는 조금 걱정되어 (몸이 힘들어지면 피를 토하곤 하였거든요) 준다고 다 받아 먹지 말고 솔직히 건강도 얘기해서 거절해라... 그리고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말고 대중교통 끊기기전에는 들어가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사이에 무언가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술자리가 생겼다고 하면 자꾸 저녁부터 연락이 끊겨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연락이 되곤했습니다. 이런일이 자꾸 벌어지자 저에게도 설마!!! 하는 의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결정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아이에게 전화를 하고 어디냐고 묻자 그아이는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푹쉬라고 하고 나도 이제 잘게~~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때가 대략 12시경입니다. 그때 그아이의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왜 안들어오냐고 우리딸이랑 같이 있으면 빨리 들여보내라고.... 이게 무슨 소립니까??? 그래서 어머니 걱정 하실까봐 제가 빨리 들여보낼게요 ~ 라고 하고 끊고 다시 전화하였습니다. 그아이가 전화를 받자 제가 다시 "너 어디야??" 라고 물었습니다. "집이라고!! " 그아이는 짜증을 내며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집전화로 전화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망설임 없이 알겠다 하며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기다리기를 10분 15분.....다시 전화해 보았습니다. 핸드폰이 꺼져 있네요... 그래서 그아이와 같이있던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아이 지금 어디 있냐고...그랬더니 그 친구가 되려 화를 냅니다... 집에 들어갔다고....오빠 얘 못믿어서 자기한테 전화 한거냐고... 우리 아까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상황인지 순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뜬눈으로 하루를 보내고 회사에 출근해 그애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집전화로 할려다가 잠들었다는....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군요.. 전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더이상 못믿겠다...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날 퇴근시간후 그아이는 우리집앞에서 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아니라고 믿어 달라고 울고 불며 저 없으면 안된다고 하고 집앞 10차선 도로에 뛰어들질 않나... 결국 한번더 믿겠다고 하고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일이 벌어지고 한달도 되지 않아.....벗꽃축제를 둘이 같이 다녀와서 지하철에서 헤어졌습니다. 잘들어가라고 여의도가 우리둘의 집 중간쯤이라서 그때 농담처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전화 먼저 하기로 하자고 하였습니다...그아이는 가는길에 잠깐 학교에 들러 사물함에서 머만 찾아 간다고 하였습니다. 전 집에 도착하였고 그아이의 전화기는 또 꺼졌습니다. 저녁 7시쯤헤어지고 새벽 1시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어디냐고 물으니 택시안이랍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학교갔다가 잠깐 작업 해본다는게 정신이 팔려 계속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아이...자기네 집에서도 주방에 불 꺼져 있으면 무서워서 부엌에도 못나가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그 학교는 주말이 되면 수위 한명 있고 모든 등이 소등되는 그런학교입니다. 저는 그게 말이 되냐고 하였습니다.. 여러 일들이 겹치니 저도 자꾸만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리 이렇게 서로 속썪지말고 그만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그아이도 흔쾌히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날 전 그렇게 잠들었고 다음날(토요일) 저는 일어나 그아이의 홈피를 들어갔습니다. 어떤 첨보는 남자애가 글을 써놨더군요... "이제 우리 비밀로 안만나도 되는거지?? 너무 좋다 연애 시작!!"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문장입니다.... 그리고 그 남자아이의 싸이에는 여친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며 자랑하는 글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순간 눈물이 너무 나더군요.....제인생 살면서 여자 때문에 그렇게 서럽게 운게 처음이였습니다... 아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그아이와 친한 언니죠.... 너도 알고있었냐고....그동생은 자기도 몰랐다고 하고 창피하게 그 동생에게 전화로 펑펑 울었네요. 친구가 머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친구가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친구와 저는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그렇게 먹는데 안취했던게 그날 참 신기하더군요... 친구는 저를 질책했습니다....그러게 만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고......이친구는 그아이의 건강보다 다른모습을 보고 처음부터 싫어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20대의 마지막을 달려 가고있었습니다.... 그아이요?? 아직도 건강히 잘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애네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밉지도 싫지도 않은 그냥 좋은 추억이였네요... 그냥 사무실에서 생각이나서 땡땡이도 칠겸 글써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 자작이라는 말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너무 할말이 많아 중간 중간 최대한 줄여 쓴다는게 왠지 엉성한 스토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그냥 대충 이런일이 있었구나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전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했던 그아이..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시간이 마니 흘렀네요...
우연찮게 만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나이차도 꽤 났었죠~ 7살 정도??
처음 바다에 놀러간날 도시락을 손수 싸서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예쁘다 라고 생각했죠...
가는길 휴게소에서 도시락을 먹고 우리는 바다로 갔습니다..
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조개구이도 먹고 다시 운전해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술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그 아이가 차안에서 발작? 비슷한 것을 하였습니다.
전 너무 놀랐고 어케 할지를 몰라 하다 119를 부를까? 하는데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괜찮다고 조금만 쉬면 나아진다고 하더군요.
차안이 불편 할거 같아서 아이를 업고 근처 모텔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진짜 이상황이 되보시면 머 덮친다거나 음흉한 생각이 든다거나 그럴일이 절대 없습니다. 솔직히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침대에 뉘어놓고 전 땅바닥에 앉아 한손을 잡고 계속 숨쉬는것만 확인하고 그렇게 있다 침대에 기대어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아이가 다시 괜찮아진 상태로 깨어났습니다.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으려 하는데 그아이의 입안이 다 헐어 있었습니다.
피를 조금 토한것 같더라구요. 저는 피를 토해본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그런 피는 안좋은거라 토한후 바로 입안을 헹구어 내지 않으면 입안이 다 헌다고 하더군요...
이런 일이 있고난후...무슨생각 이였을까...그아이에게 교제를 신청했습니다.
그아이는 승낙을 하면서도 저에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1년 정도만 살수 있다고 하였다고.....그래도 괜찮냐고.....그래서 병명을 물어보았지만 그건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하였고 우리는 그렇게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여느 커플 못지 않게 행복하게 보냈고 가끔 그아이가 피를 토하거나 기절해서 숨을 안쉬는 일들이 발생했지만 그때마다 그아이가 이때는 어떻게 해달라고 응급처치를 알려주어 매번별탈 없이 지냈습니다.
병원도 데리고 다니고 꼭 필요한 상비약은 언제 깜빡할지 모르니 제 모든 가방과 차안 외투 주머니들에 넣어두었습니다.
그애가 깝빡잊고 안가져와도 항상 저에게 준비되어있게요.
그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자살소동과 남자문제 등등
친구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전부 반대를 하였고 집에는 여친의 존재만 알린채 자세한 얘기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1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얘가 나 꼬실려고 괜히 큰병으로 뻥튀기해서 속인건가?? '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건강이 좋아졌다는데 그런건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자 건강때문에 포기한 학업을 제가 다시 권유 하였습니다.
그아이는 일본에서 공부를 하다 포기하고 들어온 상태였거든요..
저와 헤어지기 싫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래도 공부는 때가 있는것이라하며 그아이와 한 보름 정도 싸운거 같네요...
결국 그아이가 절충안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학교를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일반 대학교는 아니고 의류 디자인쪽을 배우는 학교였습니다.
저는 흔쾌히 좋다고 하였고 그아이는 그렇게 입학하였습니다.
신입생이되면 누구나 생기는 술자리....저는 조금 걱정되어 (몸이 힘들어지면 피를 토하곤 하였거든요)
준다고 다 받아 먹지 말고 솔직히 건강도 얘기해서 거절해라...
그리고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말고 대중교통 끊기기전에는 들어가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사이에 무언가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술자리가 생겼다고 하면 자꾸 저녁부터 연락이 끊겨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연락이 되곤했습니다.
이런일이 자꾸 벌어지자 저에게도 설마!!! 하는 의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결정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아이에게 전화를 하고 어디냐고 묻자 그아이는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푹쉬라고 하고 나도 이제 잘게~~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때가 대략 12시경입니다.
그때 그아이의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왜 안들어오냐고 우리딸이랑 같이 있으면 빨리 들여보내라고....
이게 무슨 소립니까??? 그래서 어머니 걱정 하실까봐 제가 빨리 들여보낼게요 ~ 라고 하고 끊고 다시 전화하였습니다.
그아이가 전화를 받자 제가 다시 "너 어디야??" 라고 물었습니다.
"집이라고!! " 그아이는 짜증을 내며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집전화로 전화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망설임 없이 알겠다 하며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기다리기를 10분 15분.....다시 전화해 보았습니다.
핸드폰이 꺼져 있네요...
그래서 그아이와 같이있던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아이 지금 어디 있냐고...그랬더니 그 친구가 되려 화를 냅니다...
집에 들어갔다고....오빠 얘 못믿어서 자기한테 전화 한거냐고...
우리 아까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상황인지 순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뜬눈으로 하루를 보내고 회사에 출근해 그애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집전화로 할려다가 잠들었다는....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군요..
전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더이상 못믿겠다...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날 퇴근시간후 그아이는 우리집앞에서 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아니라고 믿어 달라고 울고 불며 저 없으면 안된다고 하고 집앞 10차선 도로에 뛰어들질 않나...
결국 한번더 믿겠다고 하고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일이 벌어지고 한달도 되지 않아.....벗꽃축제를 둘이 같이 다녀와서 지하철에서 헤어졌습니다.
잘들어가라고 여의도가 우리둘의 집 중간쯤이라서 그때 농담처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전화 먼저 하기로 하자고 하였습니다...그아이는 가는길에 잠깐 학교에 들러 사물함에서 머만 찾아 간다고 하였습니다.
전 집에 도착하였고 그아이의 전화기는 또 꺼졌습니다.
저녁 7시쯤헤어지고 새벽 1시에 통화가 되었습니다.
어디냐고 물으니 택시안이랍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학교갔다가 잠깐 작업 해본다는게 정신이 팔려 계속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아이...자기네 집에서도 주방에 불 꺼져 있으면 무서워서 부엌에도 못나가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그 학교는 주말이 되면 수위 한명 있고 모든 등이 소등되는 그런학교입니다.
저는 그게 말이 되냐고 하였습니다.. 여러 일들이 겹치니 저도 자꾸만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리 이렇게 서로 속썪지말고 그만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그아이도 흔쾌히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날 전 그렇게 잠들었고 다음날(토요일) 저는 일어나 그아이의 홈피를 들어갔습니다.
어떤 첨보는 남자애가 글을 써놨더군요...
"이제 우리 비밀로 안만나도 되는거지?? 너무 좋다 연애 시작!!"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문장입니다....
그리고 그 남자아이의 싸이에는 여친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며 자랑하는 글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순간 눈물이 너무 나더군요.....제인생 살면서 여자 때문에 그렇게 서럽게 운게 처음이였습니다...
아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그아이와 친한 언니죠.... 너도 알고있었냐고....그동생은 자기도 몰랐다고 하고 창피하게 그 동생에게 전화로 펑펑 울었네요.
친구가 머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친구가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친구와 저는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그렇게 먹는데 안취했던게 그날 참 신기하더군요...
친구는 저를 질책했습니다....그러게 만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고......이친구는 그아이의 건강보다 다른모습을 보고 처음부터 싫어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20대의 마지막을 달려 가고있었습니다....
그아이요?? 아직도 건강히 잘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애네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밉지도 싫지도 않은 그냥 좋은 추억이였네요...
그냥 사무실에서 생각이나서 땡땡이도 칠겸 글써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 자작이라는 말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너무 할말이 많아 중간 중간 최대한 줄여 쓴다는게 왠지 엉성한 스토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그냥 대충 이런일이 있었구나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