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하다 생각되시겠지만 온라인으로 2년 반이라는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그저 친한오빠동생 사이로 코드도 잘 맞고 생각도 엇비슷해서 조금조금씩 관심이 가던 그녀였습니다. 더 좋아지기 시작한거죠. 제가 몸이 좀 좋지 않은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습니다. 많이 걱정해주고 보살펴주고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도 슬슬 열려갔습니다. 많은 것을 서로 고민도 상담해주고 희로애락을 같이 많이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제가 그녀에게 큰 오해를 줬습니다. 누군가 제가 질 나쁜 놈이다 여자들 후리고 다닌다는 등..루머를 주고 내 여자 될 사람에게도 온갖 욕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 루머를 뿌린 사람은 닉네임도 바꾼 채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구요.. 그렇게 그렇게 저는 내 여자 될 사람에게 그리고 우리를 알고 있던 다른 두 동생들에게 큰 배신감을 주게 된 셈입니다.... 다른 두 동생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로는 제가 몸이 좋지 않으니까 주변에 약사하시는 분한테 가서 약을 얻어오고 여러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라는 그 말을 듣고 철렁 가슴이 내려앉아버렸습니다. 지금쯤 그녀는 나를 물론 배신자로만 생각하고 있겠죠..? 내 고통보다야 더 심각하게 고민하고 앓고 있겠죠..? 잠들 때마다 이 루머와 그 지내왔던 시간들을 생각할때마다 괴로움에 시달리다 끼니조차 거르고 물만 꼴깍 마셔대며 장염과 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여년 살면서 이렇게 관심가고 잘 되고 이어져서 사랑으로 번져가려는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녀를 직접 만나서 오해를 풀어야할까요...? 헤어져야할까요...? -------------------------------------------------------- 오빠야. 물론 지금 넌 나를 아직도 밉게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거 아니..? 전에도 말했지만 정말 난 너 아닌 다른 사람 생각할 겨를도 없었어. 핑계라 생각하겠지만 마음이 풀릴때면 꼭 한번 연락하자. 그리고 사랑한다. By Lee.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찌질하다 생각되시겠지만
온라인으로 2년 반이라는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그저 친한오빠동생 사이로
코드도 잘 맞고 생각도 엇비슷해서
조금조금씩 관심이 가던 그녀였습니다.
더 좋아지기 시작한거죠.
제가 몸이 좀 좋지 않은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습니다.
많이 걱정해주고 보살펴주고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도 슬슬 열려갔습니다.
많은 것을 서로 고민도 상담해주고
희로애락을 같이 많이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제가 그녀에게 큰 오해를 줬습니다.
누군가 제가 질 나쁜 놈이다
여자들 후리고 다닌다는 등..루머를 주고
내 여자 될 사람에게도 온갖 욕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 루머를 뿌린 사람은 닉네임도 바꾼 채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구요..
그렇게 그렇게 저는 내 여자 될 사람에게
그리고 우리를 알고 있던 다른 두 동생들에게
큰 배신감을 주게 된 셈입니다....
다른 두 동생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로는
제가 몸이 좋지 않으니까
주변에 약사하시는 분한테 가서 약을 얻어오고
여러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라는 그 말을 듣고
철렁 가슴이 내려앉아버렸습니다.
지금쯤 그녀는 나를 물론 배신자로만 생각하고 있겠죠..?
내 고통보다야 더 심각하게 고민하고 앓고 있겠죠..?
잠들 때마다 이 루머와
그 지내왔던 시간들을 생각할때마다 괴로움에 시달리다
끼니조차 거르고 물만 꼴깍 마셔대며
장염과 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여년 살면서 이렇게 관심가고
잘 되고 이어져서 사랑으로 번져가려는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녀를 직접 만나서 오해를 풀어야할까요...?
헤어져야할까요...?
--------------------------------------------------------
오빠야.
물론 지금 넌 나를 아직도 밉게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거 아니..?
전에도 말했지만 정말 난 너 아닌 다른 사람 생각할 겨를도 없었어.
핑계라 생각하겠지만
마음이 풀릴때면 꼭 한번 연락하자.
그리고
사랑한다.
By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