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지금까지 삼개월동안 나의 상태

2907112012.07.18
조회8,313
헤어지기 일주일전,생전 그런 싸움 해본적도없는데 서로 입에서 욕이 나올정도로 싸웠다이것이 화근이 되어 일주일후 이별통보받음
헤어진날,싸우고 일주일동안 매일밤을 울고불며 매달리고이럴바에 헤어지자는둥 해서는 안될말까지 오락가락하다가헤어지기전날 저녁 이사람 그냥 놓아주는게 맞다 싶어다음날 내앞에서 헤어지자는 너를 붙잡지않고 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다생각되었다 라고 말을하고 헤어짐.나보고 먼저 가라는 너에게 끝까지 고집피우며 너먼저가라하자우린 서로 10분넘게 그 누구도 떠나지 못하다가 너가 먼저 그럼 갈게.. 라고하고 떠나는데 너가 뒤돌아서 눈물닦는걸봄.
헤어진 다음날,난 널 붙잡았다. 너의 우는모습에 마음이 약해져서..왜 뒤돌아서 눈물닦았냐고..그 마음으로 우리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근데 계속 이게 끝이라며 막말하는 너..결국 아닌걸 알고 여기까지만 붙잡았다.
헤어진지 사일후,내가 아무것도 못먹고있어서 밥한번만 같이먹자 부탁했다그거라도 먹으면 배고파져서 다음부터 뭐 챙겨먹을거니까이것만먹고 헤어지자했다.그래서 밥을먹는데 넌 아무렇지않았고나또한 평소처럼 대했고 서로 어색하지않게 행동했다다만 이젠 연인이 아니라는거..
그로부터 사일후,연락이왔다 밥은 좀 먹고사냐고그래서 그냥 그렇다 하고 연락이 끊겼다
그리고 이틀후,너도 혹시 ㅇㅇ네집 놀러가냐고.혹시 픽업때문에그러는데 어디서 픽업있는지 너아냐고나한테 문자한너.이때 내 머릿속엔 왜 그 수많은사람중 나한테 연락했나 싶었다

이틀후,세상은 얼마나 좁은지..너를 우연히 밖에서 마주쳤다식당안에 들어온 너를 봤는데 너가 다시 나가길래왜 왔다 그냥갔냐 묻고싶은문자를 보낼까 말까 수백번도 더 고민하다 문자를 보냈다과 모임이있었는데 장소 바뀌었다해서 바로 나갔다는너..그날너한테 하지말하야할 소리를했다왜 나한테 헤어지고 계속 먼저 연락했냐,우리 다시만나면안되냐,넌 왜 사람이 그런식으로 사람 헷깔리게만드냐 라고하며 싸움아닌 싸움을 또다시하게되었고그날이후로 난 더이상 너한테 어떠한 연락도하지않았다..
헤어진지 한달후 너의 생일이었다.밥사주고싶다. 이젠 괜찮으니깐 부담갖지말고난정말 너한테 선물로 사주고싶은거니깐 만나자했다그래서 생일 일주일후 너랑 만나 밥을먹었다이때 별이야기를 다했다난 일부러 말을 아껴서 최대한 듣는편으로있었고내가 말이없자 당황한너는 쉴새없이자기 근황이 어쩟다 하면서 다 이야기를했다그리고 밥만먹고 헤어졌다.
헤어진지 한달반후,너가 먼저 연락이왔다늦은밤에..할말이있다며 해도되냐한다그래서 하라했더니그동안 붙잡고싶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하지만 너가 떠나니까 그마음 접었다근데 이게 잘한걸까 싶어서라고 연락이왔고나는 이렇게 대답했다잘한거다, 어차피 우리 돌아가봤자 또 똑같은이유로 헤어졌을거다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간 다시 만나게될거다라며 이야기를 끝마쳤다하지만 이놈의 없던미련이 다시 생겨서내가 우리 다시 만나보는거어떻냐하니까단호하게 거절하던너..그렇게 마음아프게 이야기를 끝내고 그냥 살았다
그로부터 삼주후,너가 다시 연락이왔다그냥 평소에 보이던곳에 내가 안보이니까 연락이왔다왜 안왔냐고그래서 그냥 일이있어서 못갔다하니까내가 왜 못왔는지 친구한테물어봐가며 내 소식을 알고있던너,이때까지 내생각엔 '아직도 내생각하는구나'그게 마음이 있건 없건 아직도 내생각이 나긴 나나보다..라고 생각이들었고 그렇게 연락 끊겼다
그리고 일주일후,또다시 연락이왔다아직도 자기 보면 어색하냐고그렇지 않다라고대답했고막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가너가 요새 우울증 초기라는식으로 말을꺼냈다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왜냐고 묻자요새 집에 혼자있는시간이많다보니까 그러네..라고 이야기를하길래아..아직은 혼자구나.. 생각을했다
이렇게 모든 연락은 끊겼다
총 2개월반동안있었던일이다
하지만 너에겐 이미 마음속에 다른여자가있다는거나도뜻하지못한곳에서 알게되자충격이었다..불과 그사실을알기 사일전에 넌 외롭다는식으로말을했고불과 그사실을알기 한달전엔 너가 아직도 날 붙잡고싶지만 안되는거아니까..라고 대답했던너가한달안에 이렇게 사람이 변할수도있나 싶었다
헤어지고 세달동안 상처속에 있었고채 아물기도전에 자꾸 더 흠집이나서 이젠 곪아썩어버린거같다아무느낌이안난다대체 난 무얼했다싶다
정말 내 평생에 이런사랑 또다시할수있을까싶을정도로정말 마음다해 진심으로 사랑했던사람인데넌 나에게 사랑이라는거에대해 거부감을 들게 만들어준거같다 아직도 못잊은건사실이지만돌아가고싶은마음은없다.너가 싹싹빌며 돌아오지않는한 내가 먼저 붙잡고 매달리는일은없을거다그리고 너또한 이젠 싹싹빌며 돌아올일없을테니까..다른여자가 이미 마음에 있는데..

그 둘이 히히덕거리는모습 내눈앞에서 보기싫어서이젠 정말 남처럼 살자라고 먼저 선포했다그동안은 내가 힘들어도 너가 먼저 언젠간 다시 올수도있다는 말도안되는 소망때문에너가 먼저 다가올때 애써 쿨한척 다해가며 받아줬는데이젠 더이상 너와 엮인다는건내가 너네 둘을 두눈 똑바로뜨고 지켜봐야한다는소리고넌 내가 이 사실을 아는걸 모를테지만너가 얼마나 내앞에서 아닌척 연기하는거.그모습보기싫어서 그냥 원래부터 모르는사람처럼 지내자했다떠나기전까지 얼마남진않았지만이렇게 떠나는게 맞는거같다끝까지 너한테 어떻게든 기회만들어서 볼려고했던 내자신도이젠 그만해야할듯싶어서 ..아직도 마음이 찢어질듯아프지만,그리고 아직도 널 잃었다는 아픔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눈물 꾹꾹 눌러내리지만내가 돌아가면,,내가 떠나면 다 끝나겠지..널 아직 좋아하니까 더이상 힘들게하지않는게 맞는거같고너가 나중에 뼈저리게 느끼는날이왔으면좋겠다이렇게 널 사랑했던 여자 너가 버린거라는거..너가 헤어진 후에도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이정도는 알아줬으면좋겠다

난 그래도 너가 내가 떠날때까진 마음에 드는사람이생겨도너 감정정도는 최소한 예의를 위해서 컨트롤할줄아는사람일줄알았는데그걸 바랬던 내가 잘못이지..나만 모르면 되, 하면서 숨기며 연애하는거?그거 날 위한거같겠지만 그거 비겁한거라는거교만이라는거너가 나중에 뼈저리게 느꼇음좋겠다.아님 내가 지금 이렇게 상처받고 이렇게까지 아픈거너도 똑같이 받아봐야 그때서 진심으로 미안해할려나?나도 느껴보니까 이게 얼마나 미안한건지 이제서야알겠는데..
이렇게 욕해도 아직도 보고싶다..세달이나되었는데도 잊질 못하는 내자신이 미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