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건전한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2012.07.18
조회308,860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라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씁니다.

 

친구들한텐 너무 창피해서 말도 못 꺼낼 것 같아서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요

 

남자친구 핸드폰을 수시로 보는 편이 아니에요.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촉.............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봤는데..

 

자기는 여자는 나만있으면 된다고 했던 남자친구가

다른나라로 여행 다녀온 친구와의 카톡 대화 중

거기 여자는 얼만데, 빨리가자, 난 여자밥

거기가면 난 안마 밥 안마 밥 안마 밥

실제로 행동한 것은 아니지만, 저런 말을 저런 표현을 쓰다니 너무 충격이에요.

 

그래서 그냥 멍때리다가 혹시 다른 거 있나 싶어서

메일함을 봤더니

XX안마업소 카페, 룸사롱 카페 등을 최근에 가입했더라구요.

 

친구랑 함께 살다가 최근 혼자 살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전 어떡해야하죠?

헤어져야하나요?

오늘 만나기로 돼있는데

터뜨릴까요?

어떡하죠???????

 

평소에 저런 남자들을 정말 혐오하는 편이라

... 저런 쓰레기같은 남자랑 사귀고 싶지 않은데

평소 저한텐 저런 모습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

 

그리고 참고로 관계는 맺지 않았어요.

제가 혼전순결주의라 지켜주고 있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