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며칠지난거야? 고작이지 아직...

복잡해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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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빠 잘지내?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오빠 운전하는 일 걱정된다.

 

당장 전화해서 운전조심히하라고 말해주고싶고 같이 뭐할껀지 또 안고 둘이 서로 웃고있고싶고

 

정때문이라고 생각해. 우리가 만난 2년은 싸운 날이 더 많았지만 우리 서로에게 추억이 되기는 싫어.

 

오빠랑 처음에 헤어졌을 땐 마음이 미친듯이 휑해서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점점 담담해져가는 내 자신도 싫어. 이제 오빠를 사랑하는건지 정때문에 질질 끌다가 이렇게 된건지.

 

보고싶다. 정말 많이 헤어지자고 말한것도 나고 잘못한것도 나지만 내 욕심이고 이기적이지만

 

아직은.. 오빠한테만큼은 추억으로 남기가 싫어. 미련일까? 오빠를 잡으면 후회 안할자신이있을까.

 

지금 여기서 내가 선을 긋는게 많는걸까. 오빠 미안해. 아직도 이렇게 철도없고 단순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정말 많이. 날씨가 지멋대로네. 운전 조심히해 제발. 건강 최곤거 알지?

 

밥도 꼬박꼬박 챙겨먹구.. 술 좀 그만먹구 그리구.. 가끔 내가 생각날땐 전화한통만이라도 해줘.

 

나 자존심쎄서 겉으로 티도 안내고 막 되게 잘지내는척 하는데 그거 아닌거 오빠가 제일 잘알지?

 

그거 알면.. 전화 한 번만 해줘. 지금 내가 전화하면 오빠를 잡을 꺼 같아서 오빠가 나한테

 

모진말이라도 좋으니까 욕을 해도 좋으니까 전화해서 그만하자고 말 좀 해줘.. 이기적인 거 알지만

 

내 마음 정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미안하지만.. 아.. 모르겠다.. 어쨋든 오빠

 

정말 그동안 고마웠어.. 정말루. 오빠를 만난 건 내 인생에서 후회되지 않을 선택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