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있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집안 행사 같은거 다 참여할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결혼 3년차 주부에요. 요즘 임신중입니다. 남편이 저한테 너무 심한말을 하네요. 종교믿는 사람들은 이렇다 저렇다하며 저에게 교회를 다니지말라고 말을 합니다. 연애했을때는 무교였는데 같은 아파트단지내에 많은 분들과 친해지게 되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2년정도 다녔는데 남편이 많이 못마땅해 합니다. 교회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침밥 못차려주는거 빼고는 다 해줍니다. 저녁 꼬박꼬박 차려주고요. 남편이 하는건 집에와서 설거지해주는거랑 가끔 빨래 널어주는거 뿐입니다. 집안 청소 다 하고 하는데도 남편이 못마땅해 하네요. 저는 매일 교회를 나갑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집을 나서네요. 남편이 출근하는 시간은 7시반정도 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아침을 못차려줘요. 이것말고는 그 어떤것도 피해주는게 없는데 왜 종교생활을 못마땅해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너무 흥분한상태라 횡설수설하는것 같네요ㅠ 얼마전 그것이알고싶다를 보고 남편이 더 그러네요. 저 역시도 십일조를 하긴 합니다. 물론 저는 가정주부이다보니 남편월급으로 하고 있어요. 시언니께서 이걸가지고 몇번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 부부일인데 왜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 역시 가정생활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하는만큼 남편이 번돈이 제 돈이고 말이죠. 그런데 십일조가 뭐 이스라엘이 어쩌고 저쩌고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바칠 필요가 없네 뭐네하면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언니와 남편이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솔직히 교회에서 마음의 안식을찾고 여러 분들과 친하게 지낼수있으며 신께서 우릴 보살펴주시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더군다나 교회생활 하다보면 여기저기 다닐곳이 매우 많습니다. 가끔 1박이나 2박으로 갈때도 있는데 이것도 이해 못해주네요. 자주다니는것도 아니고 가끔씩 가는건데 남편은 "거기 남자들도 있지않냐" "가지말라" 계속 이렇게 어린애처럼 떼쓰기만 합니다. 제가 바람피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남자들만 가는곳에 따라간것도 아니고 여자들도 몇명은 있습니다. 남편 회사 워크샵가는것과 비슷한건데 왜 이걸 이해를 못해주지.....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리고 목사님께서도 굉장히 사람이 좋으십니다. 저녁 예배 드리러가면 가끔씩 집에도 데려다 주시고 그러세요. 너무 상냥하시고 저에게 마음의 안식을 선사해주신 분이세요. 근데 남편은 이것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목사님은 남자가 아니라 말그대로 신앙의 중심이나 다름없는 분이신데 무슨 남자,남자,남자만 외치네요. 왜 남자랑 같이 집에오냐고 화를 냅니다. 제가 차분히 설명을 해줘도 몰라요;;; 요즘 이런저런 교회얘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아이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고요. 저는 애가 태어나면 같이 교회를 다닐겁니다. 어렸을때부터 기독교를 믿은 아이들은 상당히 바르게 커간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남편은 이것마저도 반대합니다;; 남편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수 있을까요? 오늘 교회가면 교회찾아온다고 하네요;;;; 너무 힘듭니다.... 결국 이혼이 정답일까요? --------------------------------------------------------------------------------------- 정말 자작아닙니다 몇년 안되었지만 가정주부로 지내면서 친구들과도 멀어지게되고 굉장히 외로웠는데 아파트단지내에 많은 분들과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좋은분들과 같이 종교활동하는거에요. 마음의 안식도 찾았고 그로인해 가정에도 더 충실하게 되었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뭐하나 피해주는게 없어요 저는. 그런데 이런저런 말도안되는 이유로 반대만하는 남편에게 화가 납니다;; 정말 자작아니고 피해준것도 없는데 무조건 나쁜말씀만 하지마시고 종교활동을 하면서 남편의 오해도 풀수있을만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 여러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확실히 제가 좀 심했던 부분도 있었던것 같네요. 자작이라고 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진짜 아닙니다. 새벽기도 시간때문에 의아해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다니는 교회는 작은 규모입니다. 분당에 사시는 분들이시면 아시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저희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이고 원래 기도시간은 제가 들어갈때부터 그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목사님께서 자주 바래다주시는것도 아닙니다. 뭐, 제가 심했다면 심했겠지요..... 일단 남편한테 차근차근 얘기했습니다. 가능하면 아침밥 차려주도록 노려해볼테고 봉사활동이나 단체활동 줄이겠다고.... 또한 십일조도 남편 월급 반으로 떼어서 그 안에서 해결할겁니다. 남편도 이해했는지 뭐라고 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기독교 욕먹일려고 쓴 자작 다시한번 아니라는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현재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제마음의 믿음입니다. 기독교 욕먹일려고 쓴글 아니니까 가급적이면 기독교 욕하지 말아주세요. 조언을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15364
(조언감사드려요)교회생활 열심히 하는게 죄인가요?
분당에있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집안 행사 같은거 다 참여할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결혼 3년차 주부에요. 요즘 임신중입니다.
남편이 저한테 너무 심한말을 하네요. 종교믿는 사람들은 이렇다 저렇다하며
저에게 교회를 다니지말라고 말을 합니다.
연애했을때는 무교였는데 같은 아파트단지내에 많은 분들과 친해지게 되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2년정도 다녔는데 남편이 많이 못마땅해 합니다.
교회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침밥 못차려주는거 빼고는 다 해줍니다.
저녁 꼬박꼬박 차려주고요.
남편이 하는건 집에와서 설거지해주는거랑 가끔 빨래 널어주는거 뿐입니다.
집안 청소 다 하고 하는데도 남편이 못마땅해 하네요.
저는 매일 교회를 나갑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집을 나서네요.
남편이 출근하는 시간은 7시반정도 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아침을 못차려줘요.
이것말고는 그 어떤것도 피해주는게 없는데 왜 종교생활을 못마땅해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너무 흥분한상태라 횡설수설하는것 같네요ㅠ
얼마전 그것이알고싶다를 보고 남편이 더 그러네요.
저 역시도 십일조를 하긴 합니다. 물론 저는 가정주부이다보니 남편월급으로 하고 있어요.
시언니께서 이걸가지고 몇번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 부부일인데 왜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 역시 가정생활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하는만큼 남편이 번돈이 제 돈이고 말이죠.
그런데 십일조가 뭐 이스라엘이 어쩌고 저쩌고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바칠 필요가 없네 뭐네하면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언니와 남편이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솔직히 교회에서 마음의 안식을찾고 여러 분들과 친하게 지낼수있으며 신께서 우릴 보살펴주시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더군다나 교회생활 하다보면 여기저기 다닐곳이 매우 많습니다.
가끔 1박이나 2박으로 갈때도 있는데 이것도 이해 못해주네요.
자주다니는것도 아니고 가끔씩 가는건데 남편은 "거기 남자들도 있지않냐" "가지말라"
계속 이렇게 어린애처럼 떼쓰기만 합니다.
제가 바람피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남자들만 가는곳에 따라간것도 아니고 여자들도 몇명은 있습니다.
남편 회사 워크샵가는것과 비슷한건데 왜 이걸 이해를 못해주지.....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리고 목사님께서도 굉장히 사람이 좋으십니다.
저녁 예배 드리러가면 가끔씩 집에도 데려다 주시고 그러세요.
너무 상냥하시고 저에게 마음의 안식을 선사해주신 분이세요.
근데 남편은 이것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목사님은 남자가 아니라 말그대로 신앙의 중심이나 다름없는 분이신데 무슨 남자,남자,남자만 외치네요. 왜 남자랑 같이 집에오냐고 화를 냅니다.
제가 차분히 설명을 해줘도 몰라요;;;
요즘 이런저런 교회얘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아이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고요.
저는 애가 태어나면 같이 교회를 다닐겁니다. 어렸을때부터 기독교를 믿은 아이들은 상당히 바르게 커간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남편은 이것마저도 반대합니다;;
남편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수 있을까요?
오늘 교회가면 교회찾아온다고 하네요;;;; 너무 힘듭니다....
결국 이혼이 정답일까요?
---------------------------------------------------------------------------------------
정말 자작아닙니다
몇년 안되었지만 가정주부로 지내면서 친구들과도 멀어지게되고
굉장히 외로웠는데 아파트단지내에 많은 분들과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좋은분들과 같이 종교활동하는거에요.
마음의 안식도 찾았고 그로인해 가정에도 더 충실하게 되었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뭐하나 피해주는게 없어요 저는.
그런데 이런저런 말도안되는 이유로 반대만하는 남편에게 화가 납니다;;
정말 자작아니고 피해준것도 없는데 무조건 나쁜말씀만 하지마시고
종교활동을 하면서 남편의 오해도 풀수있을만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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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댓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확실히 제가 좀 심했던 부분도 있었던것 같네요.
자작이라고 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진짜 아닙니다.
새벽기도 시간때문에 의아해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다니는 교회는 작은 규모입니다.
분당에 사시는 분들이시면 아시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저희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이고
원래 기도시간은 제가 들어갈때부터 그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목사님께서 자주 바래다주시는것도 아닙니다.
뭐, 제가 심했다면 심했겠지요.....
일단 남편한테 차근차근 얘기했습니다.
가능하면 아침밥 차려주도록 노려해볼테고 봉사활동이나 단체활동 줄이겠다고....
또한 십일조도 남편 월급 반으로 떼어서 그 안에서 해결할겁니다.
남편도 이해했는지 뭐라고 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기독교 욕먹일려고 쓴 자작 다시한번 아니라는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현재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제마음의 믿음입니다.
기독교 욕먹일려고 쓴글 아니니까 가급적이면 기독교 욕하지 말아주세요.
조언을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