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 수명한번 줄여보려고 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저멀리 팔아치워버린것 같다. 사실 생각하면 별것 아닌가 싶은데도 할머니가 너무 싫다. 사람이 한 사람을 너무 미워하면 인격이 변한다는데 내가 그 꼴 나고있는건 아닐까 정말 참다참다 참기름이 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것같다. 할머니는 우리 식구 골수를 쭉쭉 말려 기름을 짜내려고 장수하는게 틀림없다. 울엄마는 아빠 암걸려서 그 병수발 한다고 10년을 바쳤는데 아빠는 병원 빠져나와서 통원치료 할때 괜히 집에서 주식에 손을대서 엄마가 나중에 집이나 하나 하고싶어서 모아놓았던 돈 몇천만원을 홀랑 날려버렸다. 울아빠 성격적으로 장점은 순하고 파워 긍정이고 잘웃고 장난 잘치고 빨래 잘하고 그랬는데 아프니까 사람이 완전 폭군으로 변해서 이중인격이다. 노무현때 남들은 주식 사기만 하면 쑥쑥 올랐다던데 그걸 1억가까이 말아먹는 재주도 참 재주다. 주식 날리고 미안한줄도 모르고 죽겠다고 꺽꺽울면서 무당벌레 마냥 높은곳으로 기어올라가대니 엄마도 나도 동생도 속이 쌔까맣게 타들어가더라. 그렇게 몇년이 지났다. 울고불고 빌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빠에겐 홀로 남은 할머니가 계신다. 아빠위로 큰아빠가 줄줄달려있고 게다가 막내인데 큰 아빠들이 혼자사시는 할머니를 요양병원 보내겠다고 하니 생 난리를 치면서 우리집구석에 들어앉혔다. 수급자 타이틀 달고 살면서 지 엄마는 어지간히도 모시고 살고 싶었나보다 십팔평도 안되는 집구석에 다섯명이 살려니 제대로 생활이 될 턱이 있나? 그 꼴 보기 싫어서 서울로 대학가서 집하고 떨어져서 살았다. 할머니 당신은 너무 일찍 재산을 자식들한테 나눠줘 버렸다. 그래서 막내 며느리인 울엄마는 쥐톨만큼 전답 몇개 받고 당신까지 모시고 있다. 큰아빠라는 작자들도 정말 웃기지도 않은게 논을 몇평을 받아놓고 그렇게 모시기가 싫은가 보다. 돈을 매달매달 삼십씩 부치는 한이있어도 지들집에는 들여놓기 싫어한다. 다 당신 핏줄이라서 그런거다. 당신은 아무리 음식 정성껏 차려줘봤자 고기없고 햄없고 싱겁고 그러면 숫가락 탁 놓고 물에 밥말아 먹고 그랬다. 그러다 맛있는게 나오면 지 아들 줄것만 딱 남기고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당신 성정은 사람 뒷다마 까는거 좋아하고 험담하는거 좋아하는 성정이다. 잘하든 못하든 당신은 항상 불만에 가득차있다. 그러니 당신의 말년은 외로운거다. 내 방을 뺏고 내가 이십몇년간을 쓰던 가구들도 다 내다버리고 그렇게 니 성을 만들었다. 그 방에서 당신이 외로워 늙어 죽었으면 좋겠다. 당신과의 최소한의 의사소통도 하고싶지 않다. 본상품이 화려한만큼 옵션은 얼마나 화려한가? 부자병이라는 당뇨를 껴안고 있다. 부모도 자식도 병덩어리에 돈덩어리다. 그러면서 지자식 걱정은 어찌나 하나? 엄마가 돈좀 벌겠다고 잔업이라도 할라치면 아바이가 아픈데 돈은 무슨 돈이냐고, 집에 일찍 들어와서 병수발을 해야 할것이 아니냐 당신 전답 일찌감치 나눠주지 말고 우리한테 나눠주지 그랫나. 당신한테는 아빠밖에 없다. 그리고 엄마와 우리는 안중에도 없다. 아빠 외에는 지 자식을 위해 희생해야할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제발 눈치 살살 보면서 불쌍한척 하고 약한척 하고 비굴하게 굴지 마라. 정말 진심으로 간절히 빨리 죽기를 바란다. 뭐가 미련이 남았다고 그리 장수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진짜 독하고 못된 년인건 시간이 갈수록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신도 만만치가 않다. 이유를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 정말 별것아닌 이유들밖에 없는 것을 안다. 그런데 어쩌겠나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나? 내가 당신 죽어라고 당신 쓰는 컵에는 세제도 안씻어내고 말려서 설거지하고 당신 배게근처 머리맡에는 여름 핑계로 모기약을 그렇게 뿌려댔다. 배게가 축축할때까지 약이 스며들때까지 뿌려댔다. 인슐린 주사해줄때는 정량의 반의 반도 주사하지 않았다. 주사기는 재활용했다. 그게 들켜서 아빠한테 죽일년 취급을 당한 적도 있다. 엄마는 아빠 살리겠다고 지극정성으로 요리하던 십년 세월이 남아있어서 우리집에 들어오면 뭐든 오래오래 살려놓나 보다. 언젠간 내가 당신 밥에 농약을 탈 것 같다. 그전에 당신이 알아서 좋게좋게 죽었으면 좋겠다.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 수명한번 줄여보려고 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저멀리 팔아치워버린것 같다.
사실 생각하면 별것 아닌가 싶은데도 할머니가 너무 싫다.
사람이 한 사람을 너무 미워하면 인격이 변한다는데
내가 그 꼴 나고있는건 아닐까
정말 참다참다 참기름이 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것같다.
할머니는 우리 식구 골수를 쭉쭉 말려 기름을 짜내려고 장수하는게 틀림없다.
울엄마는 아빠 암걸려서 그 병수발 한다고 10년을 바쳤는데
아빠는 병원 빠져나와서 통원치료 할때 괜히 집에서 주식에 손을대서
엄마가 나중에 집이나 하나 하고싶어서 모아놓았던 돈 몇천만원을 홀랑 날려버렸다.
울아빠 성격적으로 장점은 순하고 파워 긍정이고 잘웃고 장난 잘치고 빨래 잘하고
그랬는데 아프니까 사람이 완전 폭군으로 변해서 이중인격이다.
노무현때 남들은 주식 사기만 하면 쑥쑥 올랐다던데 그걸 1억가까이 말아먹는 재주도 참 재주다.
주식 날리고 미안한줄도 모르고 죽겠다고 꺽꺽울면서 무당벌레 마냥 높은곳으로 기어올라가대니
엄마도 나도 동생도 속이 쌔까맣게 타들어가더라. 그렇게 몇년이 지났다.
울고불고 빌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빠에겐 홀로 남은 할머니가 계신다.
아빠위로 큰아빠가 줄줄달려있고 게다가 막내인데
큰 아빠들이 혼자사시는 할머니를 요양병원 보내겠다고 하니
생 난리를 치면서 우리집구석에 들어앉혔다.
수급자 타이틀 달고 살면서 지 엄마는 어지간히도 모시고 살고 싶었나보다
십팔평도 안되는 집구석에 다섯명이 살려니 제대로 생활이 될 턱이 있나?
그 꼴 보기 싫어서 서울로 대학가서 집하고 떨어져서 살았다.
할머니 당신은 너무 일찍 재산을 자식들한테 나눠줘 버렸다.
그래서 막내 며느리인 울엄마는 쥐톨만큼 전답 몇개 받고 당신까지 모시고 있다.
큰아빠라는 작자들도 정말 웃기지도 않은게 논을 몇평을 받아놓고 그렇게 모시기가 싫은가 보다.
돈을 매달매달 삼십씩 부치는 한이있어도 지들집에는 들여놓기 싫어한다.
다 당신 핏줄이라서 그런거다.
당신은 아무리 음식 정성껏 차려줘봤자
고기없고 햄없고 싱겁고 그러면 숫가락 탁 놓고 물에 밥말아 먹고 그랬다.
그러다 맛있는게 나오면 지 아들 줄것만 딱 남기고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당신 성정은 사람 뒷다마 까는거 좋아하고 험담하는거 좋아하는 성정이다.
잘하든 못하든 당신은 항상 불만에 가득차있다.
그러니 당신의 말년은 외로운거다.
내 방을 뺏고 내가 이십몇년간을 쓰던 가구들도 다 내다버리고 그렇게 니 성을 만들었다.
그 방에서 당신이 외로워 늙어 죽었으면 좋겠다. 당신과의 최소한의 의사소통도 하고싶지 않다.
본상품이 화려한만큼 옵션은 얼마나 화려한가?
부자병이라는 당뇨를 껴안고 있다. 부모도 자식도 병덩어리에 돈덩어리다.
그러면서 지자식 걱정은 어찌나 하나? 엄마가 돈좀 벌겠다고 잔업이라도 할라치면
아바이가 아픈데 돈은 무슨 돈이냐고, 집에 일찍 들어와서 병수발을 해야 할것이 아니냐
당신 전답 일찌감치 나눠주지 말고 우리한테 나눠주지 그랫나.
당신한테는 아빠밖에 없다. 그리고 엄마와 우리는 안중에도 없다. 아빠 외에는 지 자식을 위해 희생해야할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제발 눈치 살살 보면서 불쌍한척 하고 약한척 하고 비굴하게 굴지 마라.
정말 진심으로 간절히 빨리 죽기를 바란다. 뭐가 미련이 남았다고 그리 장수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진짜 독하고 못된 년인건 시간이 갈수록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신도 만만치가 않다.
이유를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 정말 별것아닌 이유들밖에 없는 것을 안다.
그런데 어쩌겠나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나?
내가 당신 죽어라고 당신 쓰는 컵에는 세제도 안씻어내고 말려서 설거지하고
당신 배게근처 머리맡에는 여름 핑계로 모기약을 그렇게 뿌려댔다.
배게가 축축할때까지 약이 스며들때까지 뿌려댔다.
인슐린 주사해줄때는 정량의 반의 반도 주사하지 않았다. 주사기는 재활용했다.
그게 들켜서 아빠한테 죽일년 취급을 당한 적도 있다.
엄마는 아빠 살리겠다고 지극정성으로 요리하던 십년 세월이 남아있어서
우리집에 들어오면 뭐든 오래오래 살려놓나 보다.
언젠간 내가 당신 밥에 농약을 탈 것 같다.
그전에 당신이 알아서 좋게좋게 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