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약빤소설 - 배미리상점 제1부 빠삐용 -1

밍군2012.07.20
조회1,627

소설 하나 끄적여봅니다. 관심좀 가져주세요.

작품 소개먼저 해볼까요...

 

[절할 배 아첨할 미 절하고 아첨한다는 이름을가진 그곳 배미리
마을 대대로 간신배들이 나오기로 유명한 아첨과 아부와 로비의고장!
그곳에 떨어진 21세기 청년 박비홍! 그가 만드는 조선시대 프랜촤이즈
상점! 배미리상점 ! 절대 훼뮐리마트가 아니다 ! 원조는 배밀리마트 !
작가가 약빨고쓴 불후의 명작 배밀리상점 ! 드디어 시작합니다 ]

 

본 작품은 다술에 연재되고있어요..

저작권법 보호를 받고있구요...

무단복사 도용시 형사처벌되요....

약빨고씁니다... 봐주세요 제발...

 



     제목 : 배미리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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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편
 # 소제목 : 제 1 부 [빠삐용]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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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종말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대신 내인생에종말이 일어난거같다.

차였다... 왜 인류가 종말하지않고 내인생이 종말하는것인가 !

21년살면서 죄지은적도없는데 ! 왜 ! 나인가 왜 !

그것도 한해가 끝나는 지금! 왜 ! 지금이때! 차인단말인가?

차인이유? 간단하다. 겨드랑이털을 놀렸기때문이다 !

실내 수영장에 그렇게 가고싶다고해서 같이갔는데 !

그녀의 겨에선 ! 아마존 밀림이 자리하고있었다 ! 왜!

그녀의 겨드랑이는 아마존인것인가 왜 !

도데체 왜 !

 

 

"너같이 매너없고 이기적인 새끼는 처음이야 ! 헤어져!"

 

 

신은 왜 ! 그녀의 겨로인해 나에게 고난을 주는것인가 !

그녀의 겨가 죄인가 나이 눈이 죄인가 !

어쨌든 난 차였다.

그 빌어먹을 겨가뭐길래 !

어쨌든 난 아직 살아숨쉬고있고 그녀의 겨도 아마존이....

아니지 어쨌든 지구는 망하지 않았다.

그녀를 처음만난건 올해 가을이었다.

친구놈의 소개로 만난 은지는 너무 아름다웠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지금도 가슴이 설레인다.

 

 

 

"안녕하세요..제가 박비홍이에요!"

 

"빠삐용이요???"

 

 

그래 그럴줄알았다 그렇게 당황할줄알았다.

내 이름은 박비홍이다. 빠삐용이 아니다.

빌어먹을 액션영화광인 우리아버지 박팽년씨께서 지어주신

박비홍이라는 이 이름때문에 놀림을 받은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올라가면서부터 대학면접까지

내이름을 처음듣는사람은 십중팔구 빠삐용이라고 알아들었고

결국 내별명은 빠삐코다.

그래 빠삐용 아니고 빠삐코다.

 

어쨌든 그녀의 첫인상은 긴생머리에 원피스였다.

말그대로 날개뼈 끝까지오는 긴머리 갈라놓은 홍해같은 앞머리

날 구속할거같은 화이트 블랙의 조화인 원피스

그녀는 어느새 내 마음에 연가시같이 기생하기 시작했다.

빠삐용으로 기분이 쬐끔 나빴지만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은지씨 맞죠? 반가워요ㅎㅎ"

 

 

"아...네! 지금은 무슨일하세요?"

 

 

"편의점 알바해요..!"

 

 

 

수줍수줍 열매를 처먹은거같은 멘트가 더 오가고나서 우리는

영화를보고 술을먹고 다음만남을 약속하고 그렇게

다음을 기약했다. 그렇게 몇번의 만남이 있고나서 고백을했고

그녀와 나는 드디어 사귀기 시작했다.

 

 

 


근데 오늘 종말이 왔다.

그 망할 겨때문에.

겨때문이야. 겨때문이야. 모든게 겨때문이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일다 잠이나 자야겠다.


 

 

 

 

 

1590년 선조 23년 1월 1일 평양부 배미리

 

 

"고조 아새끼래 산거인지 죽은거인지 알수가 없슴네다.

사또나리께서 처리를 하셔야할거같슴네다."

 

 

"이런일은 이방새끼래 놔두고 왜 내래 처리해야하는거이네?

이방은 어디가서 자빠져있는거이네? 날래날라오라고 전하라우!"

 

 

 

평화롭고 아첨스러운 아침이 됐어야할 아침에 때아닌 난리로

배미리 사또 양아부는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다.

갑자기 관아 지붕에 떨어진 이 이방인으로인해 마을은 시끄러웠다.

 

 

 

"이방이 당도했습네다 사또."

 

"날래날래 들어오라우!!!!!!!!!1"

 

 

이방은 잔뜩 겁먹은 기세로 사또의 앞에 나타났다.

이방에 보이자마자 사또는 화를내기 시작했다.

 

 

"너새끼래 어드레서 술을처먹엇간디 관아 지붕이 날아가는소리도

귓고녕으로 못들은거이네? 니가 이방이네 기둥서방네?"

 

 

" 송구스럽습네다... 좌우간에 이아새끼래 어데서 나온겁네까?"

 

 

" 그거를 내래 모르니까네 너새끼래 오라고한거아니네 ! "

 

 

" 송구스럽습네다... 좌우간에 어쩔생각이십네까?"

 

 

" 종간나새끼래 내래 모르니까네 너새끼래 오라고한거 아니네!"

 

 

멍청한 대화가 잠깐 오가는중에 이방인이 눈을떴다.

사또와 이방은 놀라서 뒷걸음질하며 이방인의 행동을 살폈다.

이방인은 잠시 어리둥절하더니 한양말로 무어라 지껄이기 시작했다.

 

 

"뭐,,,뭐야 ! 어디야여기는 ! 엄마 ! 엄마 !"

 

 

사또와 이방은 이방인의 말에 의견을 내놓기 새작했다.

 

 

" 아새끼래 오마니를 왜찾는거이네? "

 

 

" 모르겠습네다. 제가 한번 물어보갓습네다."

 

 

이방이 용기를내고 이방인 앞에 다가가 말을걸기 시작했다.

 

 

" 동무래 어디서온겁네까?"

 

 

이방인이 잔뜩 쫀 눈으로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여,여기가 어디에요?  제,제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시는거에요,,?"

 

 

"여기로 말할라치면 사또나리의 자비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조선팔도 최고의 고장 평안도 배미리지!"

 

 

그말과 동시에 이방인은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