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아들의 엄마입니다, 딸을 낳기위해 5째임신해야할까요?

멘붕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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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들의 엄마이자 자상한 남편의 아내이자 자기일에 자부심갖고 열심히 일하고있는

34살,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입니다

16살 혼자 미국유학을가서 한인교회에서 4살많은 지금의 남편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그저 오빠동생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대학들어가고나서부터는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7년이라는 세월을 연해하면서 큰 위기한번없이 알콩달콩 서로를 아끼면서,

군대간 남편 2념 넘는세월을 해외에서 기다려 보면서 만남을 잘이어 왔습니다

취직을미국에서하고싶어하는 나와달리 한국에서 직장을 잡을꺼란 남편말을 듣고

제가 평생토록 목표삼았던 회사입사를 앞두고 남편따라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서 직장갖고 남은 대학원공부도하면서 27살에 7년의 연애끝으로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제 직업자체가 결혼하고 아이를 나으면 두가지 다 병행하기를 힘든줄 알기에

다니던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있습니다

연애했을때부터 아이들을 엄~청좋아하던 남편과 결혼전에 자식계획을 세웠는데

저는 딸을 더 많이 낳고싶었기에 딸2. 아니면 딸 1 아들1나 낳자고 했고

남편도 그에 동의하였습니다

근데 어디 자식성별 자기원하는데로 되던가요, 달콤한 신혼을 4달 보내고

공바러 임신하였습니다, 아들..아들...아들...아들...

그렇게연속으로 거의 쉼없이 7년간 4명의 아이들을 출산했습니다

지금 나의 4명의 아들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좋지만

남편도 저도 딸이 너무 갖고싶습니다

시어머니도 아들셋만 나으셔서 딸이있어야 된다고하시고

친정어머니도 딸은 나중에 엄마에게 가장 힘이되고 친구와같은 존재라고

힘들겠지만 한명 더 갖으라네요

자상하고 배려깊은 남편덕에 첫째출산하고 일찌감치 일하는 아주머니도 두고,

남편도 일끝나면 육아에 신경써주시고 시어머니,친정어머니도 많이 도와주세요

근데 그런 많은 도움에도 불구하고 아들넷 키우기는 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한명한명깨우고 한명씻기면 한명사고치고있고

남편 직장보내야되고 밥준비는 일하는 도우미 아줌마가 하신다해도

남자아이 라 그런지 하루가다르게 힘도 쌔지고 ㅠㅠ

그렇게 한바탕 전쟁 치르고 나서 애들 다 등원시키고나면

갓 돌지난 갓난쟁이 막내 먹이고 재우면서 제 일시작합니다

 

무튼 이게문제시되는게아니라..

다섯째를 갖을지 말지 고민되 죽겠습니다

저 아이들또래 애들이 저러는거야 당연하고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도 커서 괜찮은데

다섯째도 아들일까봐 정말 고민됩니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씨도 아들3 끝으로 딸아이를 낳으셨던데..

그리고 빅토리아베컴도 아들3끝으로 딸아이를 낳으셨던데...

정말 자식 성별 마음데로 고릀있는것도아니고...

정말 이번에도 아들이면 그로인한 상실감이 클것같습니다..

남들이보기에는 주는 자식 성별마다하지않고 낳아야되는거 아니냐 그러는데..

저랑 제 남편은 정말 딸을 낳고싶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나 딸을 가진 제 또래의 부모들을 보면 정말 더 간절해지네요ㅠㅠ

사실 몸상태도 예전같지않아서 임신하면 힘들고 고단한거 알지만

딸을 위해러사면..뭔들못하겠어요

남편은 다섯째가 아들이면 여섯째도 낳자고하는데...정말 딸 낳을때까지 갖자고 할것같습니다

 

친정어머니도 힘들어도 꼭갖으라하고...

경제적인거야 남편도 저도 여유로운 편이라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무턱대고 딸 낳으려고 자식 갖는것도 웃기고...

정말 어떡해야되나요..?

남편은 육아에만 전념하고 일 그만두라고하는데

저는 사실 일욕심도 많습니다 정말 애들 넷 키우면서

하루에 2시간 잘때도있지만 일하는게 행복합니다

감사하구요

 

아무튼 다섯째 낳아야할까요?

또 아들일까봐 겁이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