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5대궁 + 종묘 여행] ① 종묘 한국에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우리나라 5대궁과 종묘. 이번 방학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5대궁과 종묘 투어를 나섰습니다^^ 여행 첫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종묘입니다. 그전에 먼저 경희궁을 제외한 모든 궁과 종묘는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필요한데요~ 저처럼 모든 곳을 다 가보시려면 '통합관람권'을 구입하시는게 이득입니다. 경복궁 + 덕수궁 + 창덕궁 + 창경궁 + 종묘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창덕궁은 후원관람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면으로 상당한 효율성이 있답니다! 가격은 만원이구요, 한달이 유효기간입니다. 관람한 곳은 통합관람권 점선부분 종이를 뜯어서 본곳과 안본곳이 구별되구요!ㅋㅋㅋㅋㅋ 저는 모두 돌았기 때문에~텅비었죠ㅋㅋㅋ 지금부터 종묘를 보러 가보실까요? 저의 생애 첫 궁 체험. 긴장 100배입니다.ㅋㅋㅋㅋㅋㅋ 종묘는 가이드를 따라 관람하는 곳입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시간 가량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안내책자에 없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답니다! 안내 책자 첫장에 나온 종묘 한눈에 보기 사진입니다. 건물이 몇개 안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서린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세개의 돌길이 나옵니다. 가장 가운데 길은 조상님, 즉 신이 걷는 길이고 그 왼쪽 오른쪽에 각각 왕과 왕세자가 걷는 길이 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이런 팻말이 가운데 길에 서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ㅋㅋㅋㅋㅋ멋도 모르고 잠시 가운데 길에 올랐던 점...반성합니다.ㅠㅠ 가장 먼저 들어선 건물은 '향대청 일원' 입니다. 향대청은 제사 전날 오아이 종묘제례에 사용하기 위해 친히 내린 향, 축문, 폐백과 같은 제사 예물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동남쪽에는 망묘루가 있고, 그 뒤쪽으로는 공민왕 신당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재궁 일원' 입니다. 이곳은 종묘제례를 위한 준비실로 임금님은 며칠 전부터 이곳에 와서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셨다고 하니 조선이 유교의 나라로 얼마나 조상을 대함에 있어 경건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어재실, 세자재실, 어목욕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종묘의 중심. '정전 일원'입니다. 이곳은 역대 왕실의 신주는 모신 곳으로 역대 왕중에서도 공덕이 큰 왕들의 신주를 모신 곳입니다. 제 1실인 서쪽 첫번때 칸부터 태조(1대), 태종(3대), 세종(4대), 세조(7대), 성종(9대), 중종(11대), 선조(14대), 인조(16대), 효종(17대), 현종(18대), 숙종(19대), 영조(21대), 정조(22대), 순조(23대), 문조(익종, 추존), 헌종(24대), 철종(25대), 고종(26대), 순종(27대)와 각 왕의 비를 모두 합쳐 49주의 신주가 19감실에 모셔서 있다고 합니다. 정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 듣느랴, 사진 찍느랴, 힘이 좀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하느라 가이드 선생님이 한국어, 영어를 같이 하시느라 수고 좀 많이 하셨을 듯. 이제 정전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얼마나 크던지 아이패드 사진기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카메라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이었죠.... 이곳에 계신 19분의 왕 말고 나머지 분들은????하던 찬라에 가이드 선생님께서 나머지 왕들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이동하자고 하셨습니다. 감탄은 잠시 접어두고, '영년전 일원' 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1421년 (세종3년)에 정종의 신주를 정전에 모시며 정전의 신실이 부족하자 정전에 모시고 있던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겨 모시기 위해 새로 지은 별묘라고 합니다. 그 이름은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라는 뜻이 담겨 있구요. 가운데 4칸은 태조의 4대 조상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와 그 비를 모신 곳으로 다른 협실 보다 지붕이 높았습니다. 짧은 다리로 전신 사진을 찍은 큰 간을 가진 저랍니다^^ 영년전에는 중앙의 각 신실에 태조의 4대 조상님들과 서협실에는 정종(2대), 문종(5대), 단종(6대), 덕종(추존), 예종(8대), 인종(12대)이 동협실에는 명종(13대), 원종(추존), 경종(20대), 진종(추존), 장조(추존), 영왕과 각 왕의 비를 합쳐 모두 32위 신주가 16감실에 모셔져 있습니다. 역대 왕 뿐만 아니라 추존왕들 역시 종묘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영년전 마지막 방이 비어있었는데, 순조의 아들인 영왕께서 일본으로 볼모로 잡혀가셨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돌아가시자 전주 이씨 종친회에서 영왕을 영년전으로 모실까를 논의한 끝에서야 마지막 방이 채워졌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저도 전주 이씨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왕의 생모라 할 지라도 왕비가 아니면 신위에 올라갈 수 없었던 법도 때문에 영조는 자신의 어머니이신 숙빈 최씨를 위해 숙빈묘라는 사당을 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왕일지라도 신분의 벽을 깰 수 없었던 영조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효자네요....굿!ㅋㅋㅋ 아.....빼먹은 곳이 있네요..ㅠㅠ 정전에 들어가기 전에 그 옆에 위치한 '진사청 일원' 입니다. 이곳은 제례용 음식을 조리하는 곳인데요, 위에 사진을 찍어놓고 설명이 없었네요ㅋㅋㅋㅋ 네모난 마당 둘레에 'ㅁ'자 모양으로 건물이 들어섰고 마당에는 음식을 준비하던 돌절구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1395년에 종묘를 지을 때 같이 지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8년에 재건했습니다. 정전 동문 옆의 수복방은 종묘를 지키는 수복들이 사용하던 곳이고, 그 앞에 찬막단과 성생위가 있습니다, 찬막단은 제사에 바칠 음식을 미리 검사하는 단이고, 성생위는 제물인 소, 양, 돼지를 검사하는 곳입니다. 진사청 동쪽에는 제사에 쓰는 우물인 제정이 있는데, 제정 주위에는 담을 쌓아 사람들이 함부로 출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답니다. 모든 곳을 관람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바로 여자였습니다. 왕비는 결혼식때 딱 한번 오시고 돌아가신 후에야 오실수 있다고......... 저는 이시대에 태어난 걸 영광으로 알아야 겠죠?ㅋㅋㅋㅋㅋ 종묘제례는 보지는 못했지만 말로 듣는데도 흥분이 되더라구요.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우리의 것. 후손인 제가 할말 없게 만드는 선조들의 힘이었습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고, 마음까지 경건해지는 이곳에서 첫번째 투어를 마쳤습니다. 관람 시간 : 9시 ~ 18시 관람 요금 : 1000원 해설 시간 : 9:20, 10:20, 11:20, 12:20, 13:20, 14:20, 15:20, 16:20, 17:00 (한국어) 매주 토요일은 자유관람
[조선시대 5대궁 여행 ① 종묘] 조선왕실 최고의 사당 + 통합관람권
[조선시대 5대궁 + 종묘 여행] ① 종묘
한국에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우리나라 5대궁과 종묘.
이번 방학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5대궁과 종묘 투어를 나섰습니다^^
여행 첫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종묘입니다.
그전에 먼저 경희궁을 제외한 모든 궁과 종묘는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필요한데요~
저처럼 모든 곳을 다 가보시려면 '통합관람권'을 구입하시는게 이득입니다.
경복궁 + 덕수궁 + 창덕궁 + 창경궁 + 종묘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창덕궁은 후원관람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면으로 상당한 효율성이 있답니다!
가격은 만원이구요, 한달이 유효기간입니다.
관람한 곳은 통합관람권 점선부분 종이를 뜯어서 본곳과 안본곳이 구별되구요!ㅋㅋㅋㅋㅋ
저는 모두 돌았기 때문에~텅비었죠ㅋㅋㅋ
지금부터 종묘를 보러 가보실까요?
저의 생애 첫 궁 체험.
긴장 100배입니다.ㅋㅋㅋㅋㅋㅋ
종묘는 가이드를 따라 관람하는 곳입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시간 가량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안내책자에 없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답니다!
안내 책자 첫장에 나온 종묘 한눈에 보기 사진입니다.
건물이 몇개 안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서린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세개의 돌길이 나옵니다.
가장 가운데 길은 조상님, 즉 신이 걷는 길이고
그 왼쪽 오른쪽에 각각 왕과 왕세자가 걷는 길이 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이런 팻말이 가운데 길에 서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ㅋㅋㅋㅋㅋ멋도 모르고 잠시 가운데 길에 올랐던 점...반성합니다.ㅠㅠ
가장 먼저 들어선 건물은 '향대청 일원' 입니다.
향대청은 제사 전날 오아이 종묘제례에 사용하기 위해 친히 내린 향, 축문, 폐백과 같은 제사 예물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동남쪽에는 망묘루가 있고, 그 뒤쪽으로는 공민왕 신당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재궁 일원' 입니다.
이곳은 종묘제례를 위한 준비실로 임금님은 며칠 전부터 이곳에 와서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셨다고 하니
조선이 유교의 나라로 얼마나 조상을 대함에 있어 경건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어재실, 세자재실, 어목욕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종묘의 중심.
'정전 일원'입니다.
이곳은 역대 왕실의 신주는 모신 곳으로 역대 왕중에서도 공덕이 큰 왕들의 신주를 모신 곳입니다.
제 1실인 서쪽 첫번때 칸부터 태조(1대), 태종(3대), 세종(4대), 세조(7대), 성종(9대), 중종(11대), 선조(14대),
인조(16대), 효종(17대), 현종(18대), 숙종(19대), 영조(21대), 정조(22대), 순조(23대), 문조(익종, 추존), 헌종(24대),
철종(25대), 고종(26대), 순종(27대)와 각 왕의 비를 모두 합쳐 49주의 신주가 19감실에 모셔서 있다고 합니다.
정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 듣느랴, 사진 찍느랴, 힘이 좀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하느라 가이드 선생님이 한국어, 영어를 같이 하시느라 수고 좀 많이 하셨을 듯.
이제 정전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얼마나 크던지 아이패드 사진기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카메라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이었죠....
이곳에 계신 19분의 왕 말고 나머지 분들은????하던 찬라에 가이드 선생님께서 나머지 왕들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이동하자고 하셨습니다.
감탄은 잠시 접어두고, '영년전 일원' 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1421년 (세종3년)에 정종의 신주를 정전에 모시며 정전의 신실이 부족하자 정전에 모시고 있던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겨 모시기 위해
새로 지은 별묘라고 합니다.
그 이름은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라는 뜻이 담겨 있구요.
가운데 4칸은 태조의 4대 조상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와 그 비를 모신 곳으로 다른 협실 보다 지붕이 높았습니다.
짧은 다리로 전신 사진을 찍은 큰 간을 가진 저랍니다^^
영년전에는 중앙의 각 신실에 태조의 4대 조상님들과
서협실에는 정종(2대), 문종(5대), 단종(6대), 덕종(추존), 예종(8대), 인종(12대)이
동협실에는 명종(13대), 원종(추존), 경종(20대), 진종(추존), 장조(추존), 영왕과 각 왕의 비를 합쳐
모두 32위 신주가 16감실에 모셔져 있습니다.
역대 왕 뿐만 아니라 추존왕들 역시 종묘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영년전 마지막 방이 비어있었는데,
순조의 아들인 영왕께서 일본으로 볼모로 잡혀가셨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돌아가시자
전주 이씨 종친회에서 영왕을 영년전으로 모실까를 논의한 끝에서야 마지막 방이 채워졌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저도 전주 이씨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왕의 생모라 할 지라도 왕비가 아니면 신위에 올라갈 수 없었던 법도 때문에 영조는 자신의 어머니이신
숙빈 최씨를 위해 숙빈묘라는 사당을 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왕일지라도 신분의 벽을 깰 수 없었던 영조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효자네요....굿!ㅋㅋㅋ
아.....빼먹은 곳이 있네요..ㅠㅠ
정전에 들어가기 전에 그 옆에 위치한 '진사청 일원' 입니다.
이곳은 제례용 음식을 조리하는 곳인데요, 위에 사진을 찍어놓고 설명이 없었네요ㅋㅋㅋㅋ
네모난 마당 둘레에 'ㅁ'자 모양으로 건물이 들어섰고 마당에는 음식을 준비하던 돌절구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1395년에 종묘를 지을 때 같이 지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8년에 재건했습니다.
정전 동문 옆의 수복방은 종묘를 지키는 수복들이 사용하던 곳이고, 그 앞에 찬막단과 성생위가 있습니다,
찬막단은 제사에 바칠 음식을 미리 검사하는 단이고, 성생위는 제물인 소, 양, 돼지를 검사하는 곳입니다.
진사청 동쪽에는 제사에 쓰는 우물인 제정이 있는데, 제정 주위에는 담을 쌓아 사람들이 함부로 출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답니다.
모든 곳을 관람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바로 여자였습니다.
왕비는 결혼식때 딱 한번 오시고 돌아가신 후에야 오실수 있다고.........
저는 이시대에 태어난 걸 영광으로 알아야 겠죠?ㅋㅋㅋㅋㅋ
종묘제례는 보지는 못했지만 말로 듣는데도 흥분이 되더라구요.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우리의 것.
후손인 제가 할말 없게 만드는 선조들의 힘이었습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고, 마음까지 경건해지는 이곳에서 첫번째 투어를 마쳤습니다.
관람 시간 : 9시 ~ 18시
관람 요금 : 1000원
해설 시간 : 9:20, 10:20, 11:20, 12:20, 13:20, 14:20, 15:20, 16:20, 17:00 (한국어)
매주 토요일은 자유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