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답변 요청]이런 걸 이해해 줘야 하는건가??

ㅋㅋㅋ2012.07.21
조회539

네이트 판이니 음슴체로 가겠음

일단 나란 남자 지금 여친과 만난지 3달째 되는 남자임

 

지금 여자친구는 학생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함

그래서 나는 나름 신경 많이 써주고 이해가 잘 안되는 행동을 해도 그려려니 하고 많이 이해해 줌

그리고 나는 직장인이고 여자친구는 학생인지라 돈은 내가 보통 거의 다 내는데

돈에 대한 문제는 솔직히 뭐라고 안함, 내가 벌고 여자친구가 못버는데 무리하게 내라고 안함

우리집 솔직히 많이 가난햇고, 내가 대학교 다니면서 4년 내내 알바하면서 힘들게 다녔고,

돈 때문에 대학시절 연애하다가 그만둔 경험 도 있기 때문에 학생에 대한 고충은 누구보다 잘 아니까

 

그런데 요즘들어 너무 이해할 수가 없음

하나를 예를 들자면 커플링에 대한 거였는데, 곧100일이 되어가니 커플링을 맞추자고 했음

그럼 보통 여자들 반응은 하러가자거나 어떤걸로 할까 라건 이런건데 

여친은 이렇게 대답했음

 

"왜요?"

 

난 갑자기 말문이 막혔음......

그래서 "왜라니 ... 이제 곧 100일 인데 우리 사귄다는 상징적인 커플링 하자는건데

왜라고 물으면 오빠가 뭐라고 대답해야 하니?" 라고 답함 ,,,그러니까

"저 장신구 싫어하는데"

그래서 일단 약간 설득? 비스무리한 것을 했음 차근차근 설명을 했는데도 별로 관심이 없음

반지 사이즈라도 일단 알아봐 오라고 했는데도

알았다고 하고 일주일 넘게 안알아봄

커플링은 괜히 나만 목메는것 같아서 내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 보였음,

이제는 내 스스로가 입에서 꺼내기도 싫음

 

그리고 두번째 보통 100일때는 특별하게 만나야 하는데

나름 계획을 세웠고 인상 깊게 해줄려고 했음

 

그런데 전날 연락을 하니까, 집에서 못 나간다고 함...

이유는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그렇게 솔직히 특별한 이유는 아님....

이성/동성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다 어이없어 할 정도로

 

그런데 100일째 되는날에 이렇게 되니까

솔직히 화가 안날 수가 없었음

100일때 나가서 밥도 못먹고, 영화도 못보고,

이벤트도 진행 못하고 이건 뭐 ...............그 당시에는 진짜 속터지고 답답해 죽는줄 알앗았음

일단 그래도 나름 자기 가치관이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이런걸로 화 내기는 싫었는지라...그냥 적당히 보기로 함

 

그래도 연인 사이에서 100일이면 중요한 날인데, 정말 몰라서 그런건지 ..

 

이 두 사례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정말 만나면서 느낀 것은

내 여자친구는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것 같음;;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이 기분이 어떤지  신경을 안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들을 지,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비추어질지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음

 

그래서 그걸 몇번 충고삼아 이야기 했더니

자기는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남들이 그래도 신경 안쓰니까 상관 없다고 함 ...

그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다고 말하니까 짜증을 내며

자기도 알고는 있다고, 고치고 있는데 왜 자꾸 말하냐고 함

나도  말하고 싶지는 않음 솔직히, 그런데 재차 말하지 않으면 인식을 못하는 것 같으니 답답함

그리고 이젠 내가 무엇을 말하던지간에

잔소리로 듣는 것 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힘들게 하는건 표현과 내색을 너무 안한다는거....

자기는 닭살 스러운거 그런거 못한다고 하는데

 

남자가 먼저 표현을하면 여자쪽에선 적당한 약간이라도 반응이 와야 하는데

반응이 거의 없음

내가 느끼는 심정으로는 "

얘가 나를 그냥 조금 더 친한 오빠로 생각하고 있나?"

라고 느낄 정도로 반응과 표현을 안함

사람 차이라고 해도 이렇게 반응이 없으니 내가 사귀는게 맞나 라는 의심까지 들 정도임

 

전에 한번 이것에 대해서도 말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내가 정말 사귀는거 맞냐고 물어봣을때 내가 할말이 없었다고..

그때 그 당시 내가 들은 말이

" 오빠는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게 그렇게 중요해요? 우리 사이에 믿음이 중요한거 아니에요?"

이렇게 말해서 그 뒤로 거의 말 안하는데

믿음이 중요하다고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걸로는 한계가 올 수밖에 없는데

점점 힘들고 지쳐가는 것 같음

 

연애는 고등학고, 대학시절,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도 해봤었지만

 

이렇게 당황스러웟던 적이 없어서 도데체 어느 선까지 이해해 줘야 하는지 모르겠음 ;;;

 

 좋은 답변 있으면 좀 해줫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