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날 진짜 무지무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작년 겨울에 일하다가 만난 연상 오빠인데 엄청 세심하진 않지만 자상하고 착하고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에요.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해주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받아주긴 하는데.. 아직 어려서 생각 없다고 하죠) 순수하고 열정있고 그래요. 제가 약간 소심해서 말이 없는 반면에 말을 디게 잘해서 항상 오늘은 뭐했고~ 어디갔고~ 이런 얘기 잘 해주고 아이들도 잘 돌보고, 전화통화도 길게길게 하는거 좋아하고... 저랑 관심사도 비슷해서 같이 취미활동 즐기고 하는 좋은 사람이에요. 저도 남자친구 많이 사랑하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랑 결혼을 거의 확신하는것 같은데 (나 없는 삶이 상상이 안된다고...) 전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결혼은 서른살 넘어서 하고 싶어서... 아직 그런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네요.
근데 제 고민은, 지금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도 2년전에 헤어졌던 전 남친이 자꾸 생각이 나요. 헤어진지 딱 2년 2개월정도 된것 같네요. 근데 웃긴게 그 전남친은 삼개월? 도 안되게 사귀었는데 (지금 남친은 이제막 7개월 넘음) 2년째 계속 기억하고 있다는 거에요. 어이없죠. 헤어지고 1년동안은 진짜 많이 힘들었어요. 철없는 머리로, 그 사람이 내 운명이라고 생각헀거든요. 혼자 음악들으면서 울기도 하고 막 진짜 거의 맨날 생각나고. (제가 좀 센치한 성격이에요) 근데 그사람 잊혀져갈 무렵 지금 남친이 나타났고, 이젠 둘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도 문득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나요.
스무살 때 사귄 그 사람한텐 내가 차였었어요. 어찌어찌 싸운? 후에 그사람이 잠수탔거든요. 말이 3개월이지, 제대로 연애해보지도 못하고 헤어진 느낌이었고 피치못할 사정 때문에 차인 후에 제가 제대로 잡지도 못했었어요. 그냥 혼자 집에서 술마시면서 울었죠.ㅋㅋㅋㅋ
근데 기간이 짧아서 그랬는지, 미련이 남았는지, 아님 그 사람이 특별했는지, 그 기억이 너무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데이트했던 장소 하나하나랑 그사람이 했던 말 하나하나가. 지금 남친이랑 했던 데이트들은 그렇게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이것때문에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려고 생각도 했었어요. 차마 전 남친 생각나서 그런다 라곤 말 못하고 내가 그냥 질렸다 이런 소리하면서 헤어지려고 했는데 지금 남친이 끈질기게 잡아서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헤어지지도 않았고 (남친이 그때 좀 많이 상처받음) 요즘 데이트한 후에 집에와서 혼자 있을때면, 지금 남친 생각이 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 생각이 나요. 미쳤죠. 지금 남친한테 너무 미안해요.
날 사랑해주는 남친이 있는데... 자꾸 그사람이 생각나요
맨날 읽기만 하다가 판에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제목 그대로....
날 진짜 무지무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작년 겨울에 일하다가 만난 연상 오빠인데
엄청 세심하진 않지만 자상하고 착하고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에요.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해주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받아주긴 하는데.. 아직 어려서 생각 없다고 하죠)
순수하고 열정있고 그래요.
제가 약간 소심해서 말이 없는 반면에 말을 디게 잘해서
항상 오늘은 뭐했고~ 어디갔고~ 이런 얘기 잘 해주고
아이들도 잘 돌보고, 전화통화도 길게길게 하는거 좋아하고...
저랑 관심사도 비슷해서 같이 취미활동 즐기고 하는 좋은 사람이에요.
저도 남자친구 많이 사랑하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랑 결혼을 거의 확신하는것 같은데 (나 없는 삶이 상상이 안된다고...)
전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결혼은 서른살 넘어서 하고 싶어서...
아직 그런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네요.
근데 제 고민은, 지금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도 2년전에 헤어졌던 전 남친이 자꾸 생각이 나요.
헤어진지 딱 2년 2개월정도 된것 같네요.
근데 웃긴게 그 전남친은 삼개월? 도 안되게 사귀었는데 (지금 남친은 이제막 7개월 넘음)
2년째 계속 기억하고 있다는 거에요. 어이없죠.
헤어지고 1년동안은 진짜 많이 힘들었어요. 철없는 머리로, 그 사람이 내 운명이라고 생각헀거든요.
혼자 음악들으면서 울기도 하고 막 진짜 거의 맨날 생각나고.
(제가 좀 센치한 성격이에요)
근데 그사람 잊혀져갈 무렵 지금 남친이 나타났고, 이젠 둘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도
문득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나요.
스무살 때 사귄 그 사람한텐 내가 차였었어요. 어찌어찌 싸운? 후에 그사람이 잠수탔거든요.
말이 3개월이지, 제대로 연애해보지도 못하고 헤어진 느낌이었고
피치못할 사정 때문에 차인 후에 제가 제대로 잡지도 못했었어요.
그냥 혼자 집에서 술마시면서 울었죠.ㅋㅋㅋㅋ
근데 기간이 짧아서 그랬는지, 미련이 남았는지, 아님 그 사람이 특별했는지,
그 기억이 너무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데이트했던 장소 하나하나랑 그사람이 했던 말 하나하나가.
지금 남친이랑 했던 데이트들은 그렇게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이것때문에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려고 생각도 했었어요. 차마 전 남친 생각나서 그런다 라곤 말 못하고
내가 그냥 질렸다 이런 소리하면서 헤어지려고 했는데
지금 남친이 끈질기게 잡아서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헤어지지도 않았고 (남친이 그때 좀 많이 상처받음)
요즘 데이트한 후에 집에와서 혼자 있을때면, 지금 남친 생각이 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 생각이 나요. 미쳤죠.
지금 남친한테 너무 미안해요.
어떡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