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품격-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자전거 여행 3탄

어린아재2012.07.22
조회3,688

 

-주행시간 : 10:40~21:10(휴식, 식사시간 포함) 84.63km

-주행거리 : 하남시청~여주군청

-지출금액 : 21300원

 

----------------------------------------------------------------------------------------

 

또 왔습니다!! ㅋㅋ 드디어!!드디어!! 눈치빨래에서 벗어났네요 1~2 일 차엔 눈치보며 빨래하느라 스트레스였는데 오늘은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구석에서 빨고 널고 왔어요 ㅋㅋㅋㅋ 이러다 빨래 달인 되는건 아닌지 몰라요파안

오늘은 상당히 지치네요. 피곤하단 말보단 지쳤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몸도 지쳤지만 지방으로 내려 갈수록 지루하게 달리기만해서 중간중간 왜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특히나 오늘은 비가 내려서 더 했던거 같아요슬픔 거기다가 몸 상태도 안 좋고 여러모로 고비에 서있어요. 힘 좀 주세요 여러분 힘힘힘힘!!!

 

고작 하루 달려봤던 거지만 달리기 좋은 시간대가 언젠지 파악이 되더라구요. 12시~3시 사이 정말 덥고 일사병 걸릴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오전에 최대한 많이 달리고 일찍 끝내고 푹 쉬자라는 마음에 7시에 일어났지만 뭐하고 뭐하고(뭐했지..??)하다보니 10시 40분에 출발 했어요. 근데!!! 자전거에 달아놨던 물통은 어디에...하.. 참

 

 

그래서 출발 전에 물병할 겸 물을 사러 홈플러스에 갔는데 저놈이 뙇!!! 3300원에 득템 ㅋㅋㅋ 좀 무겁긴 했지만 숙식비 외에 지출이 없어서 만족 ㅎㅎ

 

 

하남시내에서 벗어나서 자전거길에 들어섰는데 이게 뭐다냐;; 자전거길 위로 물이 흘러요당황 진짜 비가 좀만 더 왔으면 일정이고 뭐고 발이 묶였을텐데 다행히 건널만해서 건넜어요ㅋㅋ 근데 전 왜이렇게 물밟으면 썡 하고 지나가는게 좋죠 ㅋㅋㅋ

 

 

자전거길 따라 쭉쭉쭉 가다보니 옛 철길을 자전거길로 만들었는데 센스가 돋보여서 찍었어요.

 

 

이 터널도 예전 기차가 지나가던 터널인데요. 저런 터널을 9개 정도 지난거 같아요. 와 진짜 근데 터널 사랑한다 이제말하지만 와 진짜 냉장고가 따로 없어요. 거기다가 내리막길..짱

 

 

드디어..드디어.. 오늘 첫 인증센터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아.. 오늘 생각한 일정보다 능내~ .....ㅈㅅ

 

 

요건 그냥 지나다가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ㅋㅋ 신호가 들어오는건 아니고 그냥 빨간불하고 초록불이 번갈아 깜빡이면서 켜져요 ㅋ

 

 

 드디어 양평!! 하 진짜 힘들었어요 애들보다 뒤쳐져 라이딩했는데 진짜 페니어를 빼서 버리고 싶었어요 진짜 아 오늘 페니어 몇kg인지 재보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암튼 저 다리는 북한강철교에요 ㅋ 아까 그 터널부터 쭉이어진 옛 철길이죠.

 

※페니어 : 자전거 짐받이에 거는 가방, 제 자전거 사진에서 빨간색 가방 달려 있는거 그거에요

 

 

이정도 오르막이야 ㅋㅋㅋㅋ

 

 

....???!!! 언제까지 올라야하니 오르고

 

 

또 오르고

 

 

10%가 도대체 뭘 기준으로 한거길래 이런거니 또 왜이렇게 긴거니 멘붕쳇

 

 

날씨는 또 왜이러는건지 온통 먹구름;; 비한테 따귀맞으며 이포보도 지나고~ 근데 저거 이슬람 사원 생각나지 않아요? 아님말구요

 

 

그렇게 드디어 목표점인 강천보까지 완주!! 똥침 

여주보 인증센터는 너무 힘들어서 도장만 찍고 지나느라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어요

 

 

뙇!! 내일 충주댐만 찍으면 한강종주 스티커를 받겠네요  조으다 ㅋㅋ

 

 

 

벌써 11시 30분이네요. 내일 새벽에 출발하려면 빨리 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잘 주무시고 응원 부탁드려요~ 뿅

 

 

내일은 충주까지 간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