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월에 결혼해서 지금 29주차인 26살 예비맘 입니다. 현재 저의 고민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 직장 생활을 계속 하는 것과 전업 주부로 아기를 직접 키우는 것 중에 고민 중입니다. 제 상황을 들어보신 후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은 건축 설계 분야에서 일을 하고 연봉은 3200(인센티브 제외) 정도 되고 신랑은 개발 연구원으로 연봉이 3800정도(보너스 제외) 됩니다. 현재 집은 34평 새 아파트에 대출금 없이 신랑이 결혼할 때 준비해왔기에 대출금이나 빚은 없습니다. 출산 휴가 3개월 후에 육아 휴직을 1년 정도 붙여서 사용할 생각이였으나 회사 입장에서 1년 이상 저의 자리를 비워 놓고 기다리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법으로 정해져 있는 합당한 휴직이라 해도 회사 입장은 이해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출산 휴가 3개월은 기다려 준다고 하니 3개월 후에 출근을 해야합니다. 출근할 경우 저희 친정이 30분 거리라 저희 친정 엄마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키워주실 예정입니다. 저와 제 신랑은 보통 퇴근 시간이 9~10시고 일찍 끝나야 8시 30분입니다. 주말에 토요일은 거의 무조건 출근이고요.. 그렇다 보니 엄마께서 저희 집에서 같이 살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저랑 같이 사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고 아빠도 엄마가 저희 집에 계시는게 괜찮다하시고 신랑도 괜찮다고 하지만 신랑은 처가 살이가 되는 건데.. 정말 모두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또한 제가 회사를 못 그만두는 또 다른 이유는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현재 연세가 58세이신데 아직 일을 하십니다. 집에 빚은 없고(제가 결혼하기 전에 다 갚아드렸습니다.) 엄마 명의의 집도 있지만 매달 나가는 생활비가 있다 보니까 일을 못 그만두십니다. 일하시면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서 제가 차라리 일하고 엄마를 쉬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아기를 키우는 것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가 아기 낳으면 엄마가 쉴 수 있다는걸 엄마는 정말 좋아하십니다. 아기를 제가 키워도 엄마께 매달 용돈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신랑 월급으로 드리면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엄마도 미안해할 것 같습니다. 신랑네 집은 정말 잘 살아서 용돈은 따로 안드려도 되는데 저희 부모님께만 용돈을 드리자니 괜히 미안한 맘이 듭니다.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당연히 드려야지~ 이러는데도 맘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제가 일을 안해도 용돈은 꼭 드려서 엄마 일은 그만두게 할 생각입니다. 또 계속 주변에서 들리는게 0~3세까지가 아가 정서 발달이 되는 시기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뭐 할머니가 키워도 올바르게 자란 사람들 많고 또 할머니가 키워줘도 떨어져 지내는 것도 아니고 직장맘이라고 해도 엄마와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제 일이 매일 10시에 퇴근하는데도 그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이 회사를 그만두고 아기를 키우다가 유치원갈 때쯤까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아동 심리학쪽 공부를 해서 다른 직업을 갖아볼까 생각해봅니다.. 어떤 것이 정말 최상의 선택일지 너무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급)) 10시 넘어서 퇴근하는 직장맘으로 아기를 키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월에 결혼해서 지금 29주차인 26살 예비맘 입니다.
현재 저의 고민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 직장 생활을 계속 하는 것과
전업 주부로 아기를 직접 키우는 것 중에 고민 중입니다.
제 상황을 들어보신 후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은 건축 설계 분야에서 일을 하고 연봉은 3200(인센티브 제외) 정도 되고
신랑은 개발 연구원으로 연봉이 3800정도(보너스 제외) 됩니다.
현재 집은 34평 새 아파트에 대출금 없이 신랑이 결혼할 때 준비해왔기에
대출금이나 빚은 없습니다.
출산 휴가 3개월 후에 육아 휴직을 1년 정도 붙여서 사용할 생각이였으나
회사 입장에서 1년 이상 저의 자리를 비워 놓고 기다리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법으로 정해져 있는 합당한 휴직이라 해도 회사 입장은 이해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출산 휴가 3개월은 기다려 준다고 하니 3개월 후에 출근을 해야합니다.
출근할 경우 저희 친정이 30분 거리라 저희 친정 엄마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키워주실 예정입니다.
저와 제 신랑은 보통 퇴근 시간이 9~10시고 일찍 끝나야 8시 30분입니다.
주말에 토요일은 거의 무조건 출근이고요..
그렇다 보니 엄마께서 저희 집에서 같이 살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저랑 같이 사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고 아빠도 엄마가 저희 집에 계시는게 괜찮다하시고
신랑도 괜찮다고 하지만 신랑은 처가 살이가 되는 건데..
정말 모두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또한 제가 회사를 못 그만두는 또 다른 이유는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현재 연세가 58세이신데
아직 일을 하십니다.
집에 빚은 없고(제가 결혼하기 전에 다 갚아드렸습니다.)
엄마 명의의 집도 있지만 매달 나가는 생활비가 있다 보니까 일을 못 그만두십니다.
일하시면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서
제가 차라리 일하고 엄마를 쉬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아기를 키우는 것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가 아기 낳으면 엄마가 쉴 수 있다는걸 엄마는 정말 좋아하십니다.
아기를 제가 키워도 엄마께 매달 용돈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신랑 월급으로 드리면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엄마도 미안해할 것 같습니다.
신랑네 집은 정말 잘 살아서 용돈은 따로 안드려도 되는데
저희 부모님께만 용돈을 드리자니 괜히 미안한 맘이 듭니다.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당연히 드려야지~ 이러는데도 맘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제가 일을 안해도 용돈은 꼭 드려서 엄마 일은 그만두게 할 생각입니다.
또 계속 주변에서 들리는게 0~3세까지가 아가 정서 발달이 되는 시기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뭐 할머니가 키워도 올바르게 자란 사람들 많고
또 할머니가 키워줘도 떨어져 지내는 것도 아니고
직장맘이라고 해도 엄마와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제 일이 매일 10시에 퇴근하는데도 그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이 회사를 그만두고 아기를 키우다가 유치원갈 때쯤까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아동 심리학쪽 공부를 해서 다른 직업을 갖아볼까
생각해봅니다..
어떤 것이 정말 최상의 선택일지 너무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