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임은혜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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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유럽여행 중이에요.

이번 기사는 바로 한 여름 속의 한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곳, 스위스 인터라켄에 있는

융프라우요흐에요J

“취리히도 아닌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아마도 처음 들어 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먼저, 인터라켄은 스위스 도시 중 하나로, 스마트폰 세계시각에도 뜨지 않았던 곳이에요ㅋㅋ (제 스마트폰 갤럭시 S Ⅰ 기준)

인터라켄 주변은 도시라기보다 작은 마을에 가까운데, 진짜‘알프스 소녀 하이디’ 동화책에 나올법한 마을의 모습이에요.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이렇게 작은 마을, 인터라켄의 숨은 보물은 바로 ‘융프라우요흐’, 절대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이에요.

이렇게 푸르른 잔디와 따뜻한(?) 날씨 속에 만년설이 있다니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정말로 인터라켄에서 보면 초록색 산 사이로 하얀 융프라우요흐가 보인답니다!!!


바로 제가 이!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갔다 왔어요.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려면 인터라켄 OST역에서 총 기차를 3대, 2번 갈아타면서 올라가게 되는데 중간, 중간 역에서 하나 둘씩 옷을 껴입게 된다는 사실. 인터라켄은 보통 여름날씨보다 조금 더 선선한 날씨였기 때문에 얇은 옷을 입고 다녔지만 기차를 타고 올라갈수록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최종역인 융프라우요흐에 내리자마자 확연히 겨울이 느껴질 정도로 추워졌어요.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만년설 밖으로 나가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고자 융프라우요흐에 있는 건물에서 몸을 녹이고자 들어갔어요~

이 곳에선 바로 한국인의 라면, 신라면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사실!!!ㅋㅋㅋ 바로 한국인들 모두 컵라면쿠폰을 가지고 올라오기 때문에 점심에 무료로 컵라면을 받아서 먹기 때문이에요~ 밖으로 하얀 눈을 바라보며 컵라면을 먹는 맛은 정말 최고에요!!! 여태까지 먹어본 라면 중에 제일 감동적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이 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체통이 있다는 것이에요ㅋㅋㅋ 융프라우요흐는 해발 3454M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에 우체통이!!! 저도 엽서는 처음 써보는데 무려 3장이나 쓰게되더라구요ㅋ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온몸으로 융프라우요흐를 느끼러 밖으로 나갔볼…까 했더니 나가자마자 엄청난 강풍과 추위가 한꺼번에 몰려왔어요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 유럽의 T.O.P. 융프라우요흐!


주변이 온통 깎아지르는 눈 절벽, 뾰족한 눈 산, 그리고 주위로 구름과 하늘로 둘려싸여 있는데, 솔직히 처음에 든 생각은…

”무섭다” 였어요ㅜㅜ 바람이 불 때마다 왠지 미끄러질 것 같은 느낌? 춥다는 핑계 삼아 얼른 사진을 찍고 다시 실내로 들어왔지만 융프라우요흐에서의 느낌은 정말 TV 다큐멘터리에 나올 것 같은 곳에 내가 와 있는 느낌이에요ㅋㅋㅋ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 안개와 눈에 둘러쌓인 융프라우요흐!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 왼쪽 끝이 바로 절벽이에요!!! 차마 무서워서 저기까진 가지 못했어요ㅜ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는...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 이 펄럭이고 있는 빨간 깃발의 정체는 바로 스위스 국기! 바람이 워낙 심해서 이렇게 밖에 못 찍었어요ㅜㅜ 이것만 바도 얼마나 쏀 강풍이 불었는지 예상가시나요?ㅋㅋ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 구름과 맞닿아 있고, 저멀리 산도 보여요!!! 보시다시피 뒤로 보이는 산은 그냥 푸른 일반 산이에요~


날씨가 좋을 땐 기온도 -4도로 꽤 따뜻(?)한 편이고, 바람도 잘 안불어서 안정적인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ㅋㅋㅋ 또, 주변을 둘러보면 독일에 있는 무슨 산 (이름이 어려워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무려 독일…) 도 보이고 알프스도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갔을 땐 날씨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어서 지나치게 동적인 사진들 위주로 찍혔지만, 날씨가 좋다면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동안 여름과 겨울을 동시에 느꼈던 스위스 인터라켄! 다큐와 동화를 합쳐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이 마을, 스위스에 올 기회가 있다면 꼭! 들르시겠지만 꼭! 오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라 장담해요ㅋㅋㅋ 실제로 제가 만난 대다수의 여행객 분들이 인터라켄을 탑으로 꼽으시더라구요!!!


눈으로 약간이나마 더위가 날라가셨나요?ㅋㅋ

그럼 '한여름 속의 겨울 융프라우요흐'에 대한 기사를 마치고 다음 번엔 다른 나라로 찾아 뵐 게요~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7조/김수정] 한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바로 그 곳,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