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용량이 커 하나밖에 못 올렸습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제발 톡 되게 올려주세요
언론에 방송되지 못하게 태안군이 은폐공작 벌이는 중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네티즌 님들의 힘을 빌리려고 합니다 부탁드릴게요
저는 피붙이 이모가 없으나 저를 진짜 이모처럼 관심 있게 봐주신 분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모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있는 중이지요, 외지에 나가 공부하고 있던 저는 어느 때처럼 가족과 함께 이모의 안부도 여쭈었는데 아빠께서 요즘 ‘심각한 일’이 일어났다 하시지 뭡니까. 걱정이 된 저는 주말에 집에 내려왔을 때 며칠 째 이모가 계신다는 태안 군청 앞으로 갔습니다.
태안 군청 앞에서 이모는 다른 해녀 분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고 계셨습니다. 왜 해녀들이 시위에 나서게 된 걸까요? 과연 무엇이 그들을 거리로 내몬 것일까요?
저는 이모와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절대다수 어촌계의 목소리는 외면당한 채 태안 앞바다의 양식장이 일개 개인과 법인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 말만 듣고서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시겠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제가 잘못 들은건지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건지 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이라고 하여 전국적으로 1년에 한 번 바다에 양식장 면허를 신청 받고 있는데, 해당되는 개인이나 어촌계가 적지를 선정하여 신청을 하면 군에서 그것을 모두 취합하여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게 됩니다. 태안군의 수산조정위원회는 총 15명으로 지역을 안배하여 지역 사람이 한 자리씩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지역 사람이 주로 심의를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안면도를 대변하는 조정의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심의는 해야 하니까 안면도 바다 사정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급하게 앉혀 심의를 시작해 버린 것입니다.
또 심의과정에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하는데 그 점수를 매기는 방법과 과정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어촌계에 결과만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두 팔 걷어 붙이게 할 만큼 황당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일개 개인과 법인에게 90, 어촌계에 10의 비율로 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짜여진 틀 안에서 보이지 않는 권력이 의도하는 대로 모든 것이 착착 진행되어 나갔고 은폐된 검은 장막 뒤에서 갖은 변명과 핑계거리로 그럴듯하게 꾸미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어민들과 어촌계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수산행정이 어느 한 쪽 편을 든다는 것은 매우 부당한 일이 분명합니다. 또 불합리한 행정절차와 공정하지 못한 조정결과도 문제점이지만 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태안군에서 이러한 일들을 모두 쉬쉬하려고 하는 점입니다.
태안신문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언론매체에 보도되지 않고 있는 것은 태안군의 은폐공작 때문입니다. 그나마 기사가 실린 태안신문은 그 내용에 틀린 점이 있습니다. 기사만 읽는다면 왜곡된 관점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모는 다수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소수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조정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셨습니다. 또 시위를 취재하려고 왔던 방송국이나 기자들이 아무런 보도를 하지 못하는 것도 태안군의 압력 때문이라는 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며 곪아터진 태안군 수산행정의 비리와 은폐공작을 만천하에 알릴 것이라는 각오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해녀들은 열흘이 넘게 저 자리를 지키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가 일체 금지되어 동참해주는 사람 없이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해녀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아니, 다수의 어촌계에 10, 개인과 법인에게 90의 비율로 양식장이 허가된다는 그 자체가 말도 안 되지 않습니까? 이야기를 듣는 내내 저 역시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지금 태안군은 조정심의 중 점수 매기는 과정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밀실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해녀들은 하루 아침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억울한 일을 여러 민원게시판에 호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현장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기관과 조정위원의 모순. 그리고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서 해녀들은 시름겨워하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 노예였던 김준의 말도 들어주었는데 어찌하여 이 대한민국의 해녀의 말은 묵살된단 말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면 현장조사가 이루어질 테고 태안군 수산행정의 행실이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어서 정상적인 수산조정이 이루어져 절대다수의 어촌계 마을 어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수백명의 회원가족들이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지방자치에 알맞은 내용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이모들과 다른 동료 해녀분들이 바다로 돌아오시기를, 그래서 ‘요즘 수확은 잘 되세요?’하는 제 안부전화에 ‘잡긴 뭘 얼마나 잡어. 오늘은 전복 두어 마리밖에 못 잡았네.’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스크랩환영!)해녀들의 소리없는 시위현장! 그 뒤에는...
********사진이 용량이 커 하나밖에 못 올렸습니다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제발 톡 되게 올려주세요
언론에 방송되지 못하게 태안군이 은폐공작 벌이는 중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네티즌 님들의 힘을 빌리려고 합니다 부탁드릴게요
저는 피붙이 이모가 없으나 저를 진짜 이모처럼 관심 있게 봐주신 분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모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있는 중이지요, 외지에 나가 공부하고 있던 저는 어느 때처럼 가족과 함께 이모의 안부도 여쭈었는데 아빠께서 요즘 ‘심각한 일’이 일어났다 하시지 뭡니까. 걱정이 된 저는 주말에 집에 내려왔을 때 며칠 째 이모가 계신다는 태안 군청 앞으로 갔습니다.
태안 군청 앞에서 이모는 다른 해녀 분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고 계셨습니다. 왜 해녀들이 시위에 나서게 된 걸까요? 과연 무엇이 그들을 거리로 내몬 것일까요?
저는 이모와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절대다수 어촌계의 목소리는 외면당한 채 태안 앞바다의 양식장이 일개 개인과 법인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 말만 듣고서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시겠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제가 잘못 들은건지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건지 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이라고 하여 전국적으로 1년에 한 번 바다에 양식장 면허를 신청 받고 있는데, 해당되는 개인이나 어촌계가 적지를 선정하여 신청을 하면 군에서 그것을 모두 취합하여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게 됩니다. 태안군의 수산조정위원회는 총 15명으로 지역을 안배하여 지역 사람이 한 자리씩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지역 사람이 주로 심의를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안면도를 대변하는 조정의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심의는 해야 하니까 안면도 바다 사정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급하게 앉혀 심의를 시작해 버린 것입니다.
또 심의과정에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하는데 그 점수를 매기는 방법과 과정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어촌계에 결과만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두 팔 걷어 붙이게 할 만큼 황당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일개 개인과 법인에게 90, 어촌계에 10의 비율로 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짜여진 틀 안에서 보이지 않는 권력이 의도하는 대로 모든 것이 착착 진행되어 나갔고 은폐된 검은 장막 뒤에서 갖은 변명과 핑계거리로 그럴듯하게 꾸미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어민들과 어촌계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수산행정이 어느 한 쪽 편을 든다는 것은 매우 부당한 일이 분명합니다. 또 불합리한 행정절차와 공정하지 못한 조정결과도 문제점이지만 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태안군에서 이러한 일들을 모두 쉬쉬하려고 하는 점입니다.
태안신문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언론매체에 보도되지 않고 있는 것은 태안군의 은폐공작 때문입니다. 그나마 기사가 실린 태안신문은 그 내용에 틀린 점이 있습니다. 기사만 읽는다면 왜곡된 관점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모는 다수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소수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조정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셨습니다. 또 시위를 취재하려고 왔던 방송국이나 기자들이 아무런 보도를 하지 못하는 것도 태안군의 압력 때문이라는 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며 곪아터진 태안군 수산행정의 비리와 은폐공작을 만천하에 알릴 것이라는 각오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해녀들은 열흘이 넘게 저 자리를 지키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가 일체 금지되어 동참해주는 사람 없이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해녀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아니, 다수의 어촌계에 10, 개인과 법인에게 90의 비율로 양식장이 허가된다는 그 자체가 말도 안 되지 않습니까? 이야기를 듣는 내내 저 역시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지금 태안군은 조정심의 중 점수 매기는 과정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밀실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해녀들은 하루 아침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억울한 일을 여러 민원게시판에 호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현장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기관과 조정위원의 모순. 그리고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서 해녀들은 시름겨워하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 노예였던 김준의 말도 들어주었는데 어찌하여 이 대한민국의 해녀의 말은 묵살된단 말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면 현장조사가 이루어질 테고 태안군 수산행정의 행실이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어서 정상적인 수산조정이 이루어져 절대다수의 어촌계 마을 어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수백명의 회원가족들이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지방자치에 알맞은 내용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이모들과 다른 동료 해녀분들이 바다로 돌아오시기를, 그래서 ‘요즘 수확은 잘 되세요?’하는 제 안부전화에 ‘잡긴 뭘 얼마나 잡어. 오늘은 전복 두어 마리밖에 못 잡았네.’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