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결혼.... 말려야 하나요?

난감2012.07.23
조회206,118

안녕하세요. 매일 스마트폰으로 결시친 보는 흔녀입니다.

 

저에게는 오빠가 한명 있는데.. 슬슬 결혼적령기가 오고 있는 나이입니다.

 

저랑 오빠는 사이가 나쁜편도 아니고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좋은편에 속합니다.

 

서로 고민상담까진 아니더라도 얘기도 종종 하는편이고, 시간이 맞으면 밥도 가끔 먹어요.

 

 

그런 오빠에게 몇달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오빠 나이가 결혼을 생각할때라 그런지.. 조금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빠의 여자친구는 주변 사람들한테도 싹싹하게 굉장히 붙임성있고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좋게 보셨고 굉장히 긍정적이셨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오빠의 여자친구가 당뇨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릴적부터 당뇨가 있었던 것 같아요. 소아당뇨라고 하던데 저는 처음 들어서 얼마나 심각한지..

또 주변에 당뇨가 있는 분이 없어서 그런지 당뇨에 대한 인식도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계속 당뇨수치를 맞춰주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이 그걸 들으시고는 지금 굉장히 오빠커플에게 반대를 하십니다.

 

오빠나 저나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몰라서 그런지..

저는 서로 사랑하고 좋으면 잘 지내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있고.. 오빠도 어떻게 헤어질수 있냐고 하는데..

부모님의 마음은 그게 아니신것 같아요.

 

당뇨가 가족력이 있다고 하고 완치되기도 힘들고 합병증도 많이 온다고..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이 당황하시고 계신 상태입니다.

 

 

저는 아직 오빠에게 아무소리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실적인 댓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