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과의 결혼.. 남친 부모님이 저한테 아들을 뺏겼다고 생각해요

ㅠㅠ2012.07.23
조회331
남친은 이제 소위에요. 24살 동갑이구요 4년째 연애중입니다
서로 진지하게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을 생각하고있는데요..
집은 나라에서 나오는 관사로 시작할거구요, 남친은 모아둔 돈은 없구요
전 이제 막 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등록금 다내고 교정하고 모아둔돈 2700정도있어요..
아마도 대략 저는 3천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요..
군인 아파트는 이사다니고 다들 가구는 안해도된다해서
17평 안팍이라 혼수는 꼭필요한것들로 대략 1500정도? 면 가능할거 같은데..
남친 집에 결혼할때 도움안받을건데 예단은 얼마나 해야하나요?
1000해야하는건가요? 500하면 너무 적하고 할까요?
남친은 양쪽 할머니 할아버지 다 계시구요....결혼식은 축의금으로 하면될거같은데
예단 대략 상식적으로 얼마가 적당한건지..양쪽 다 도움 안받을건데 예단 꼭 해야 예의인건가요?
관사에서살고 아무것도 안받더라도 나중에 무시안당하려면 해야할거같고
나중에 예단은 남친 부모님이 정해주시는건까요? 저는 바라는거 없고 아무것도 안받아도 되지만..
남친 어머님이 꾸미는거 좋아하시고 치장도 좋아하시고
아가씨처럼 입고 다니셔서 그런가 여러가지로 고민되고 부담스럽네요...(황신혜스타일..)
남친 집은 넉넉한편은 아니고 그냥 조그만 가게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싸제 아파트 전세라도 주신다면 예단도 집값대로 줘야하겠지만
관사가 나오니 집은 준거로 퉁치고 역으로 저에게 무리하게 요구할까봐 걱정입니다-_-
그리고 남친에게 프로포즈 받고나서 부모님끼리 만나 상견례를 해야하는건가요?
사고친건 아니고 그냥 저희가 서로 좋고 일찍하고싶어서 하려고 하는데 
제일 문제는 남자쪽에서 저에게 아들을 뺏기기 싫어합니다-_-;;;;;
어머님이 벌써부터 엄마가 좋니 제가 좋니 물어보며 진지하게 질투를 하고 있네요ㅡㅡ
아들에대한 애착인지 집착인지 좀 너무 강하십니다;; (이젠 아예 대놓고 저를 싫어함)
다행히 남친은 무뚝뚝한 편이구요 오랫동안 할머니손에 자라고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아서
부모님에대한 애착도 그렇게 심한편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합니다 오히려 부모님을 어려워함..;;
군인이라서 최대한 시집에서 멀~~리 떨어져 산다고하고 보는일이 별로 없을거라는
여러 사람들의 희망같은 조언을 듣고 ....지금처럼 서로만 믿고 사랑하며 시작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잘하려고해서 남친 부모님 생신때 선물도 보내드리고 그랬는데도
돌아오는건 욕이더라구요ㅋㅋ 잘해도욕 못해도욕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습니다
4년동안 저도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이제 노력해도 소용없는걸 알았고. 신경쓰고 싶지도 않네요...
세상에서 제일 자기 아들이 너무 너무 잘난줄 알아서 ㅡㅡ;;
어느 누굴 데려와도 맘에 안드실거 라는건 확실히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남친은 저희 부모님한테는 정말 잘합니다..몇번 보시고는 예의바름에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어찌됫던 저찌됫던 저희 둘이 서로 좋아서 떨어지기 싫어서 결혼하기로 했으니
상견례만 잘넘어가면 될거같은데.. 상견례에서 그쪽 집안이 안나오거나 중간에 자리를 뜨거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파토날거같다는 무서운 상상을 하기도하고 ㅠㅠ
이런경우는 어쩌나요 여러가지로 불안한 어린 저에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