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만나기전에 한남자를 알게되었고 그 남자로 인해 제 모든걸 밑바닥까지 경험해봤고 그 남자에게 엄청난 상처를 받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우울증 그거 정말 무섭더군요. 우울증으로 시작하여 조울증 대인기피증 수면장애 폭식증 정신적인 질환이 무더기로 왔던 시기가 있었어요. 우울증때문에 2년을 고생했었는데요. 다른건 금방금방 제몸에서 떨어져 나갔지만 우울증과 폭식증은 저를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힘들게 했습니다. 2년동안 미친듯이 먹고 미친듯이 토하고 미친듯이 감정기복이 심해서 어느순간 제자신을 보니.. 58Kg에서 120Kg가 된 거구가 되어있더군요 2배가 넘게 쪘으면서도 남들이 뭐라 해도 전 내가 잘못된것도 모르고 집구석에서만 그렇게 보내다가 병원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고 고칠수 있는 희망으로 찾아간 병원 저를 보자 마자 의사선생님께선 자리를 마련해줄테니 봉사활동을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며 권유를 하더군요 처음엔 제생각은 아니 내가 내몸이 이런데 무슨 봉사활동을 하라는거지? 이의사 돌팔이 아니야? 라는 의심이 먼저 들더군요 그렇게 생각한 저는 바보천치 머저리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마음 곱게 먹고 한번 해보자라는 스스로에게 좋은일 하는건데 하기 싫다고 이리저리 빼는건 나쁜 사람이야 나도 할수 있어라는 주문을 걸고 그 의사선생님을 따라 청주외각지역에 위치한 오창 자모원 (미혼모시설) 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는 아기를 낳게되면 대전으로 아기를 데려가 입양이 되는 시스템인곳이었는데요 좀 많이 아픈 아기들은 그곳에서 잠시 머무를수 있었습니다. 한아이를 씻기라는 말에 군소리 안하고 씻기고. 이뻐해주고 그러던중. 의사선생님께서는 이런 아이를 보고 무슨생각이 드시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아무소리도 못하고 멍하게 쳐다보자 이아이는 이렇게 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니라고. 이아이도 이렇게 살려고 바둥거리는데 xx씨는 이래서야 되겠냐는 말에 망치로 머리로 한대 꽝 맞은듯한 멍함이 밀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 나보다 힘든사람도 많을텐데 일단 나밖에 몰랐고 남들 힘듦따위 생각도 못했고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고 나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도 쉽게 하였던 저였는데 그런 말씀을 들으니 좀 충격이 심하게 왔네요 아마 그때부터 우울증을 고치기 시작하였고 살도 빼기도 시작했던터. 120Kg에서.. 98Kg 감량 했을때 지금의 신랑을 알게되었고 밀쳐내기만 했던 그사람이 1년여동안 저를 다독여주었고 제마음을 열게 해준게 신랑입니다. 결혼? 저도 이쁜 드레스 안입고 싶겠습니까. 남들 다하는 웨딩드레스 저도 입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뚱뚱해서 맞는 드레스도 없었고 제가 또 상처 받을까봐 같이 운동해서 열심히 살빼서 당신이 입고싶었던 드레스 꼭 입게 해줄테니. 내가 성급한거 안다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 당신이 입고싶은 드레스 꼭입혀줄테니 믿고 따라오라며 제 모든것을 아껴주고 사랑해준 신랑입니다. 다음달에 제생일 18일날 웨딩드레스 입게 되었네요. 열심히 노력한결과 70Kg이 되었고 이정도면 이쁜 드레스 입을수 있다며. 자기를 따라와준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살빠지니까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더이쁘다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네요. 지금도 힘들게 살과의 전쟁을 치뤘지만 여자 마음이라는게.. 더 뺄수 있을꺼란 생각 들고. 여기서 더 빼면 제몸이 망가질수 있다고 일단 이 몸무게로 유지 하다가 다시 운동 시작 해도 늦지 않는다는 신랑말에 완전 행복합니다. 너무 뚱뚱해서 맞는 웨딩드레스가 없어 절망적이였고 제몸을 위해 운동하며 식습관 완전 바꿔가며 노력한끝에 저 오는 8월 18일 토요일 당당하게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 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저희 정말 잘살께요. 지금도 사랑받고 있지만.. 이사랑 끝까지 지켜낼수 있게. 파이팅 외쳐주세요 ^^ 어휘 문장 문법 제대로 맞지 않아도 이쁘게 잘봐주세요.. 제가 글은 진짜 못쓰는데.. 자랑하기도 싶기도 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어요.. 꼭 축하들 해주실꺼죠? ^^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302
우울증때문에 120kg까지 나갔습니다.
남편을 만나기전에 한남자를 알게되었고
그 남자로 인해 제 모든걸 밑바닥까지 경험해봤고
그 남자에게 엄청난 상처를 받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우울증 그거 정말 무섭더군요.
우울증으로 시작하여 조울증 대인기피증 수면장애 폭식증 정신적인 질환이
무더기로 왔던 시기가 있었어요.
우울증때문에 2년을 고생했었는데요.
다른건 금방금방 제몸에서 떨어져 나갔지만 우울증과 폭식증은
저를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힘들게 했습니다.
2년동안 미친듯이 먹고 미친듯이 토하고 미친듯이 감정기복이 심해서
어느순간 제자신을 보니.. 58Kg에서 120Kg가 된 거구가 되어있더군요
2배가 넘게 쪘으면서도 남들이 뭐라 해도 전 내가 잘못된것도 모르고
집구석에서만 그렇게 보내다가 병원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고 고칠수 있는 희망으로
찾아간 병원 저를 보자 마자 의사선생님께선 자리를 마련해줄테니
봉사활동을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며 권유를 하더군요
처음엔 제생각은 아니 내가 내몸이 이런데 무슨 봉사활동을 하라는거지?
이의사 돌팔이 아니야? 라는 의심이 먼저 들더군요 그렇게 생각한 저는
바보천치 머저리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마음 곱게 먹고 한번 해보자라는 스스로에게 좋은일 하는건데 하기 싫다고
이리저리 빼는건 나쁜 사람이야 나도 할수 있어라는 주문을 걸고
그 의사선생님을 따라 청주외각지역에 위치한 오창 자모원 (미혼모시설) 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는 아기를 낳게되면 대전으로 아기를 데려가 입양이 되는 시스템인곳이었는데요
좀 많이 아픈 아기들은 그곳에서 잠시 머무를수 있었습니다.
한아이를 씻기라는 말에 군소리 안하고 씻기고. 이뻐해주고 그러던중.
의사선생님께서는 이런 아이를 보고 무슨생각이 드시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아무소리도 못하고 멍하게 쳐다보자 이아이는 이렇게 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니라고.
이아이도 이렇게 살려고 바둥거리는데 xx씨는 이래서야 되겠냐는 말에
망치로 머리로 한대 꽝 맞은듯한 멍함이 밀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 나보다 힘든사람도 많을텐데 일단 나밖에 몰랐고 남들 힘듦따위 생각도 못했고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고 나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도 쉽게 하였던 저였는데
그런 말씀을 들으니 좀 충격이 심하게 왔네요
아마 그때부터 우울증을 고치기 시작하였고 살도 빼기도 시작했던터.
120Kg에서.. 98Kg 감량 했을때 지금의 신랑을 알게되었고
밀쳐내기만 했던 그사람이 1년여동안 저를 다독여주었고 제마음을 열게 해준게 신랑입니다.
결혼? 저도 이쁜 드레스 안입고 싶겠습니까. 남들 다하는 웨딩드레스 저도 입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뚱뚱해서 맞는 드레스도 없었고 제가 또 상처 받을까봐
같이 운동해서 열심히 살빼서 당신이 입고싶었던 드레스 꼭 입게 해줄테니.
내가 성급한거 안다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 당신이 입고싶은 드레스 꼭입혀줄테니
믿고 따라오라며 제 모든것을 아껴주고 사랑해준 신랑입니다.
다음달에 제생일 18일날 웨딩드레스 입게 되었네요.
열심히 노력한결과 70Kg이 되었고 이정도면 이쁜 드레스 입을수 있다며.
자기를 따라와준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살빠지니까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더이쁘다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네요.
지금도 힘들게 살과의 전쟁을 치뤘지만 여자 마음이라는게.. 더 뺄수 있을꺼란 생각 들고.
여기서 더 빼면 제몸이 망가질수 있다고 일단 이 몸무게로 유지 하다가 다시 운동 시작 해도 늦지
않는다는 신랑말에 완전 행복합니다.
너무 뚱뚱해서 맞는 웨딩드레스가 없어 절망적이였고 제몸을 위해 운동하며 식습관 완전 바꿔가며
노력한끝에 저 오는 8월 18일 토요일 당당하게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 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저희 정말 잘살께요. 지금도 사랑받고 있지만.. 이사랑 끝까지 지켜낼수 있게.
파이팅 외쳐주세요 ^^
어휘 문장 문법 제대로 맞지 않아도 이쁘게 잘봐주세요..
제가 글은 진짜 못쓰는데.. 자랑하기도 싶기도 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어요..
꼭 축하들 해주실꺼죠? ^^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