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 6주를 넘어서서 폭풍 입덧을 하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5주차쯤 입덧이 너무 심해 휴가를 내고 바람좀 쐬고자 휴가를 떠났어요~ 집에서 기르는 순한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 항상 혼자 집에두고 안쓰러워 데리고 갔어요. 애견 펜션 쪽이라 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저희 강아지는 겁이 참 많아서 바다에도 못들어가고. 제 옆만 쫄랑쫄랑 따라다닙니다. 그런데 대략 100m 정도에서 어린아이가 데리고 있던 강아지 한마리가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다짜고짜 제가 어떻게 할새도 없이 저희 강아지를 막 물어뜯었습니다. 두마리가 엉켜붙어서 그강아지가 저희 강아지를 마구 물고 전 너무 놀라서 햇빛 가리려고 가지고있던 우산으로 3~4번 떼어놓으려고 가운데를 치면서 악악!! 악!!! 계속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개를 때린것도아니고 단지 떼어놓으려고 둘사이 가운데를 막 친겁니다. 짐정리하던 그이는 제 비명소리에 놀라서 달려왔고 저희개가 밑에 깔려서 낑낑거리고 그 개가 계속 물어뜯는걸 보고 손으로 떼어내다가 손으로 안되니 발로 그 개를 툭 쳐서 겨우 떨어뜨리고 저희개를 얼른 안았습니다. 그제서야 그쪽 아이의 엄마가 와서 무슨일이냐고 애한테 "개 놓치지 말랬잖아."하더군요. 전 피투성이 흙투성이 된 저희개를 보고 계속 울면서 어떻게어떻게.병원.병원. 이말만 반복했고. 그집에선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고 전화번호 남기겠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짐쪽으로 와서 보니 핸드폰 번호가 안남아있길래 그 정신에 겨우 진정하고 번호 다시 달라고 말한후에 강아지를 안고 차로 달려갔습니다. 물어물어 제일 가까운 읍으로 갔는데, 가축병원밖에 없고. 의사가 출장중이라고해서 계속 벌벌떨면서 울면서 강아지를 부둥켜안고 왕복 70km되는 병원까지 갔다왔습니다. 다행히 거기서 응급치료해주고 소독해주고 그쪽 개가 큰개는 아니라 상처가 수술할정도는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셨어요. 물린곳은 총8군데였고, 그중 3군데는 찢어져서 피가 흘렀구요... 쉬러 갔던 곳에서 정말 그게 무슨일인지... 도착하자마자 바다에 갔던거라 그일이 생긴건 2시쯤이었구요.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그제서야 숨돌리고 누우니 딱 6시더군요. 휴... 저도 너무 놀란지라 누워서 좀 쉬고, 그쪽은 문자해도 답이 없다가 나중에 전화했더니 치료비는 주겠다고 했구요. 나쁜사람들은 아니구나... 하고 쉬는데 강아지가 밤새 자다가 놀래고 자다가 놀래고 가장 깊은 상처에서 피가 계속 나더라구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저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저역시 자다가도 깜짝 놀래서 세번정도 깼구요~ 아침일찍 다른거 할마음도 안나고 걱정도 되고 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다니는 병원에 가서 다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전날 간곳도 가축병원 전문이라 좀 그렇기도했고, 밤새 피나고 놀라니 무섭기도 해서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상처가 수술할정도는 아니지만 3일간 지켜보고 고름이 나오면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위험한게 광견병이랑, 그리고 물린주변에 세균이 감염되었을시에는 드러내고 수술해야된다구요. 전 잘 모르니까 너무 걱정되고 무섭고 하더라구요. 그사람들한테 얘기도 해야할것 같구요. 근데 계속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번호저장하고 카톡을 보냈더니, 일하니까 문자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광견병 주사는 맞힌거냐. 물어봤떠니, 광견병주사는 맞혔고, 우리개도 우산에 맞고 발에 맞아서 토하고 아프다. 이렇게 오는겁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서 우산으로는 우리개도 맞았다. 떨어뜨리고자 친거고, 발로친거는 손으로떼어도 안떨어져서 겨우뗀거다. 그쪽 개도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그상황에 임산부가 할수있는 최선이었다고.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문자보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휴가내내 매일 소독하러 병원가고, 병원에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지만. 집에서는 그 순하던 애가 상처 근처에 손만가도 으르렁대고, 자다가 놀래서 깨서 옮겨 자기를 반복하고, 약 먹이고 약바를때마다 전쟁이고... 정말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병원비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사람들 행동이 괴씸해서라도, 병원비랑 그때 휴가가서 왕복한 70km기름값은 받아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큰돈이 아니고,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너무 억울하고, 화가났거든요. 근데 어제 전화를 했떠니 계속 안받네요. 그사람에 대해 아는건 전화번호 달랑 하나입니다. 카톡에 이름도 사진도 없습니다. 카카오스토리에는 강아지사진으로해놓고, 이름도없이 ㅅ♡이렇게 해놨고, 보이는것도 없습니다. 문자보내도 안읽구요. 얼마전 진돗개 사건 정말 제가 물린건 아니지만 남일같지 않았습니다. 저희개가 없었다면 제가 물렸을수도 있는거구요. 진돗개 주인은 어떻게 찾은걸까요? 사람이 물린게 아니라 형사고발은 안된다고해서, 민사쪽으로 소송을 걸까 생각도 하는데, 정말 너무 억울하고 그사람들 하는짓이 괴씸합니다. 임신초기에 이런 나쁜 맘 가지면 안되는데, 너무 화가나서 저도 불면증에, 그사람들이랑 싸우는 악몽에 시달리기까지하네요. 전화번호만으로 소액청구심판?등을 진행할수 있을까요? 정말 나쁜사람들 같아요. 정말 너무합니다. 그냥 말아야하는건가요? 이런 작은금액으로 소송까지 하는건 아닌거같긴한데. 정말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병날거같아요. 여기에라도 글쓰면서 속풀이해봅니다... 171
(사진有)얼마전 진돗개 임산부 사건...처럼 주인은잠수.
안녕하세요~ 임신 6주를 넘어서서 폭풍 입덧을 하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5주차쯤 입덧이 너무 심해 휴가를 내고 바람좀 쐬고자 휴가를 떠났어요~
집에서 기르는 순한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 항상 혼자 집에두고 안쓰러워 데리고 갔어요.
애견 펜션 쪽이라 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저희 강아지는 겁이 참 많아서 바다에도 못들어가고. 제 옆만 쫄랑쫄랑 따라다닙니다.
그런데 대략 100m 정도에서 어린아이가 데리고 있던 강아지 한마리가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다짜고짜 제가 어떻게 할새도 없이 저희 강아지를 막 물어뜯었습니다.
두마리가 엉켜붙어서 그강아지가 저희 강아지를 마구 물고 전 너무 놀라서 햇빛 가리려고 가지고있던
우산으로 3~4번 떼어놓으려고 가운데를 치면서 악악!! 악!!! 계속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개를 때린것도아니고 단지 떼어놓으려고 둘사이 가운데를 막 친겁니다.
짐정리하던 그이는 제 비명소리에 놀라서 달려왔고
저희개가 밑에 깔려서 낑낑거리고 그 개가 계속 물어뜯는걸 보고
손으로 떼어내다가 손으로 안되니 발로 그 개를 툭 쳐서 겨우 떨어뜨리고 저희개를 얼른 안았습니다.
그제서야 그쪽 아이의 엄마가 와서 무슨일이냐고 애한테 "개 놓치지 말랬잖아."하더군요.
전 피투성이 흙투성이 된 저희개를 보고 계속 울면서 어떻게어떻게.병원.병원. 이말만 반복했고.
그집에선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고 전화번호 남기겠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짐쪽으로 와서 보니 핸드폰 번호가 안남아있길래 그 정신에 겨우 진정하고 번호 다시 달라고 말한후에
강아지를 안고 차로 달려갔습니다.
물어물어 제일 가까운 읍으로 갔는데, 가축병원밖에 없고. 의사가 출장중이라고해서
계속 벌벌떨면서 울면서 강아지를 부둥켜안고 왕복 70km되는 병원까지 갔다왔습니다.
다행히 거기서 응급치료해주고 소독해주고 그쪽 개가 큰개는 아니라 상처가 수술할정도는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셨어요. 물린곳은 총8군데였고, 그중 3군데는 찢어져서 피가 흘렀구요...
쉬러 갔던 곳에서 정말 그게 무슨일인지... 도착하자마자 바다에 갔던거라 그일이 생긴건 2시쯤이었구요.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그제서야 숨돌리고 누우니 딱 6시더군요.
휴... 저도 너무 놀란지라 누워서 좀 쉬고, 그쪽은 문자해도 답이 없다가
나중에 전화했더니 치료비는 주겠다고 했구요.
나쁜사람들은 아니구나... 하고 쉬는데
강아지가 밤새 자다가 놀래고 자다가 놀래고 가장 깊은 상처에서 피가 계속 나더라구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저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저역시 자다가도 깜짝 놀래서 세번정도 깼구요~
아침일찍 다른거 할마음도 안나고 걱정도 되고 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다니는 병원에 가서 다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전날 간곳도 가축병원 전문이라 좀 그렇기도했고, 밤새 피나고 놀라니 무섭기도 해서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상처가 수술할정도는 아니지만 3일간 지켜보고
고름이 나오면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위험한게 광견병이랑, 그리고 물린주변에 세균이 감염되었을시에는 드러내고 수술해야된다구요.
전 잘 모르니까 너무 걱정되고 무섭고 하더라구요. 그사람들한테 얘기도 해야할것 같구요.
근데 계속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번호저장하고 카톡을 보냈더니, 일하니까 문자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광견병 주사는 맞힌거냐. 물어봤떠니,
광견병주사는 맞혔고, 우리개도 우산에 맞고 발에 맞아서 토하고 아프다. 이렇게 오는겁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서 우산으로는 우리개도 맞았다. 떨어뜨리고자 친거고,
발로친거는 손으로떼어도 안떨어져서 겨우뗀거다.
그쪽 개도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라고. 그상황에 임산부가 할수있는 최선이었다고.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문자보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휴가내내 매일 소독하러 병원가고, 병원에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지만.
집에서는 그 순하던 애가 상처 근처에 손만가도 으르렁대고, 자다가 놀래서 깨서 옮겨 자기를 반복하고,
약 먹이고 약바를때마다 전쟁이고... 정말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병원비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사람들 행동이 괴씸해서라도,
병원비랑 그때 휴가가서 왕복한 70km기름값은 받아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큰돈이 아니고,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너무 억울하고, 화가났거든요.
근데 어제 전화를 했떠니 계속 안받네요.
그사람에 대해 아는건 전화번호 달랑 하나입니다.
카톡에 이름도 사진도 없습니다.
카카오스토리에는 강아지사진으로해놓고, 이름도없이 ㅅ♡이렇게 해놨고, 보이는것도 없습니다.
문자보내도 안읽구요. 얼마전 진돗개 사건 정말 제가 물린건 아니지만 남일같지 않았습니다.
저희개가 없었다면 제가 물렸을수도 있는거구요.
진돗개 주인은 어떻게 찾은걸까요?
사람이 물린게 아니라 형사고발은 안된다고해서, 민사쪽으로 소송을 걸까 생각도 하는데,
정말 너무 억울하고 그사람들 하는짓이 괴씸합니다.
임신초기에 이런 나쁜 맘 가지면 안되는데, 너무 화가나서 저도 불면증에,
그사람들이랑 싸우는 악몽에 시달리기까지하네요.
전화번호만으로 소액청구심판?등을 진행할수 있을까요?
정말 나쁜사람들 같아요. 정말 너무합니다.
그냥 말아야하는건가요? 이런 작은금액으로 소송까지 하는건 아닌거같긴한데.
정말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병날거같아요.
여기에라도 글쓰면서 속풀이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