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 쏠로이니 음슴체 쓰겠음. 암튼! 어제 회사에서 회식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음. 짧은 웨이브머리에 후즐 근..킄.. 한 롱 카라티원피스에 칠부 청 레깅스 입고 쫄래쫄래 얼큰하게 오른 취기를 느끼며 전철을 탔더랬음. 근데.. 더운거임. 님들도 알거임. 요새 전철 습하고 더운거.. 지철이 따로없음.. 안 묶이는 머리..어렵게 어렵게 허접한 디스코로 따고 초라하게 티어나온 머리 실삔으로 열나게 고정했더랬음.. 아참. 궁금하진 않겠지만 나는 참고로 회사 옮긴지 얼마 되지 않은 뼝아리 신입임. 삐약삐약...헤헷 첫 회식에서 모처럼 이야기 많이 한 사람들과 어색돋는 전철행을 하며 .. 나는 멀거니 전철위에 떠있는 간판들을 바라보더랬지..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랬쯤. 아 휴가철이라서 휴양지광고가 많나보다. 와..저기도 가볼까? 저기도 좋아보여..하며..혼자 멍때렸쯤. 뻘쭘돋아..흐엉.. 근데.. 갑자기 내 앞으로 팔뚝하나가 떡! 나타나서는 내 앞에 있는 봉을 잡는거임.. 난 .. 뭔가 날 가두는 듯하면서도 압박감이 들어 옆을 돌아보니 어떤 건장하신 언냐가 서있는거임 나는 무시했음. 절대 무섭거나 쫀거 아님 그래..사람 많으니 어쩌겠음..하며 . 근데.. 근데!!! 마침 동대문역사님 에서 내 앞자리가 비는 거임. 다리가 너무 아프지만 회사 선배님들 있는데서 뼝아리 주제에 냅다 앉을 수 없어서 순간..0.1초 사이에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했음. 근데.. 그..그... 십.ㅇ넘ㄹ;ㅣㅏㅁ너;라 ㅣ머라ㅣ;ㅓㅁ 0.1초라는 사이에 그 여인네가 내 뒤에서 앞으로 씽 오더니 냅다 앉는거임 슈발.. 캐뇬.. 숑숑바뇬.. 하아.. 나는 그렇게 속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을 가라앉히며 .. 울 집을 알리는 소리에 인사를 이쁘게 (풉!)하고 내렸쯤.. 나 예절바른 뇨자임 근데.. 중요한건 여기서 터짐. 뒤에서.. "저기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순간..내려야 하는데...뒤를 돌아봄 혹시 앎? ... 기대를 한껏 하고 뒤를 돌아봄 근데 그 .. 내 자리 스틸한 여자가 날 쳐다보는 거임. 난 설마 하며 일단 내림. 에쒸.. 좋다말았..핫.. 그리고 뒤를 돌아보며 여자를 다시 쳐다봄. 나 호기심 많은 뇨자임... 공포영화에서 제일 먼저 죽는 사람 처럼..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돌아봄// 왜 날 불렀을꼬..... 내가 속으로 욕한거 들었나.. 취기에 나도 모르게...어ㅏ림;어ㅏ리 ㅓㅁ; 해버렸나.. 오만가지 생각이 또다시 o.1초 내 머리를 스쳤음. 그리고.. 그 여자한테 용기를 내서 말했쯤. "저요?" 나름... 도도하게 말했즘. 약해보이기 싫었쯤. 나님 참고로 키 그리 안큼.. 근데 여자 겁나컸쯤.. 난 쫄지 않았쯤. 당당했음. 그리고.. 그 여자가 갑자기 나한테 하는말이.. "아까 자리 뺏어서 미안해요" "........" 이런 슈....발.. 설마 진짜..내가 머라 했나.. 내 표정이 그지였나.. 아아... 난 왠지 모 를 민망함에 "아니에요~" 하며 나름 샤방하게..(피식..)웃어줌. 근데 그 여자가 나한테 계속 말을 걸며 따라옴. "너무 귀여우시고 예뻐서 말 걸고 싶었어요." 이런 시베리안이.. 지금 뭐라고..응? 뭐? 약간 패닉에 잡혀 있는 나에게 여자는 사람들 많은 건 보이지 않는지 거침없이 침을 튀기며 날 붙잡음.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진짜 너무 이뻐서 ...너무 깜찍하신거 같아요!><" 아놔..아줌마.. 왜 이래..응? 당신..나한테 왜 이래. 내가 잘 못 한거 있으면 욕을 해.. 이러지말라구.... 나도 거울은 본다고. 난 패닉이었음. 그러다 그 여자가 나의 이런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나에게 자기 명함을 내밀며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하는거임. 난 대충 "네..네.." 이러며 냅다 달렸음.. 옴마야..ㅠㅁ ㅠ ,,, 무쩌워.. 집에와서 샤워하고 감자칩 뜯어먹으며 테레비를 냉큼 틀었음. 서러운 23살..꽃띠 나이. 남친이랑 헤어지고 쏠로인 내 인생에 이게 무슨.. 심장이 벌렁거리고 우리의 꽃띠 공유님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공유님이 윗통이라도 까면 모를까... 눈물 줄줄한 상황은 내 심장을 진정시켜주지 못했음. 그러다가.. 어머님과 아버님이 오시는거임.. 순간...!!! 진짜 거짓말처럼 벌렁거리던 내 심장이 멈추었쯤. 그리고 왠지 모를 으쓱함에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어깨를 으쓱하며 입방정을 떨었음. "엄마~ 들어봐. 나 어쩔?" "왜?" 우리 엄마.. 호기심 많은 사람임 가방도 안 내려놓고 내 앞으로 달려오심. 나님.. 씩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음 "엄마 딸 여자한테도 통하나봐" "헐.." 으..응? 엄마..헐은 어디서 배웠..아니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님 당황하는 엄마에게 피식 웃으며 감자칩 하나를 뜯어먹으며 여유롭게 말했음. "내가 말이지~~~" 위에서 읊은 레파토리 그대로 읊음.. 우리 엄마, 경청의 자세로 열심히 들어주셨음. 그리고.. 한참을 그렇게 내 이야기를 듣던 엄마. 나에게 한마디 하셨음. "뭐하는 사람이래?" ............ ............. 엄마... 엄마? 집에 인사라도 시키게???? 엄마..??? 그걸 물어보는 의도는 뭐야..응???? 나님... 왠지 너무 슬퍼지는 하루였음... ------------------------------------------------------------------------------------------- * 재미없어도 그냥 읽어주셈. 왠지 ..그냥 말하고 싶었쯤...그냥..그냥..피식.
★★여자한테 대쉬...??
나님 ..
쏠로이니 음슴체 쓰겠음.
암튼!
어제 회사에서 회식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음.
짧은 웨이브머리에 후즐 근..킄.. 한
롱 카라티원피스에 칠부 청 레깅스 입고
쫄래쫄래 얼큰하게 오른 취기를 느끼며 전철을 탔더랬음.
근데..
더운거임.
님들도 알거임. 요새 전철 습하고 더운거..
지철이 따로없음..
안 묶이는 머리..어렵게 어렵게 허접한 디스코로 따고 초라하게 티어나온 머리 실삔으로
열나게 고정했더랬음..
아참.
궁금하진 않겠지만 나는 참고로 회사 옮긴지 얼마 되지 않은 뼝아리 신입임.
삐약삐약...헤헷
첫 회식에서 모처럼 이야기 많이 한 사람들과 어색돋는 전철행을 하며 ..
나는 멀거니 전철위에 떠있는 간판들을 바라보더랬지..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랬쯤.
아 휴가철이라서 휴양지광고가 많나보다.
와..저기도 가볼까? 저기도 좋아보여..하며..혼자 멍때렸쯤.
뻘쭘돋아..흐엉..
근데..
갑자기 내 앞으로 팔뚝하나가 떡!
나타나서는 내 앞에 있는 봉을 잡는거임..
난 .. 뭔가 날 가두는 듯하면서도 압박감이 들어
옆을 돌아보니 어떤 건장하신 언냐가 서있는거임
나는 무시했음. 절대 무섭거나 쫀거 아님
그래..사람 많으니 어쩌겠음..하며 .
근데..
근데!!!
마침 동대문역사님 에서 내 앞자리가 비는 거임.
다리가 너무 아프지만 회사 선배님들 있는데서 뼝아리 주제에 냅다 앉을 수 없어서 순간..0.1초
사이에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했음.
근데.. 그..그...
십.ㅇ넘ㄹ;ㅣㅏㅁ너;라 ㅣ머라ㅣ;ㅓㅁ
0.1초라는 사이에 그 여인네가 내 뒤에서 앞으로 씽 오더니 냅다 앉는거임
슈발..
캐뇬..
숑숑바뇬..
하아..
나는 그렇게 속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을 가라앉히며 ..
울 집을 알리는 소리에 인사를 이쁘게 (풉!)하고 내렸쯤.. 나 예절바른 뇨자임
근데..
중요한건 여기서 터짐.
뒤에서..
"저기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순간..내려야 하는데...뒤를 돌아봄
혹시 앎? ...
기대를 한껏 하고 뒤를 돌아봄
근데 그 .. 내 자리 스틸한 여자가 날 쳐다보는 거임.
난 설마 하며 일단 내림.
에쒸.. 좋다말았..핫..
그리고 뒤를 돌아보며 여자를 다시 쳐다봄.
나 호기심 많은 뇨자임...
공포영화에서 제일 먼저 죽는 사람 처럼..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돌아봄//
왜 날 불렀을꼬.....
내가 속으로 욕한거 들었나..
취기에 나도 모르게...어ㅏ림;어ㅏ리 ㅓㅁ; 해버렸나..
오만가지 생각이 또다시 o.1초 내 머리를 스쳤음.
그리고..
그 여자한테 용기를 내서 말했쯤.
"저요?"
나름... 도도하게 말했즘.
약해보이기 싫었쯤.
나님 참고로 키 그리 안큼..
근데 여자 겁나컸쯤..
난 쫄지 않았쯤. 당당했음.
그리고..
그 여자가 갑자기 나한테 하는말이..
"아까 자리 뺏어서 미안해요"
"........"
이런 슈....발..
설마 진짜..내가 머라 했나.. 내 표정이 그지였나..
아아...
난 왠지 모 를 민망함에
"아니에요~"
하며 나름 샤방하게..(피식..)웃어줌.
근데 그 여자가 나한테 계속 말을 걸며 따라옴.
"너무 귀여우시고 예뻐서 말 걸고 싶었어요."
이런 시베리안이..
지금 뭐라고..응?
뭐?
약간 패닉에 잡혀 있는 나에게 여자는 사람들 많은 건 보이지 않는지 거침없이 침을 튀기며
날 붙잡음.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진짜 너무 이뻐서 ...너무 깜찍하신거 같아요!><"
아놔..아줌마.. 왜 이래..응?
당신..나한테 왜 이래.
내가 잘 못 한거 있으면 욕을 해..
이러지말라구....
나도 거울은 본다고.
난 패닉이었음.
그러다 그 여자가 나의 이런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나에게 자기 명함을 내밀며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하는거임.
난 대충
"네..네.."
이러며 냅다 달렸음..
옴마야..ㅠㅁ ㅠ ,,,
무쩌워..
집에와서 샤워하고 감자칩 뜯어먹으며 테레비를 냉큼 틀었음.
서러운 23살..꽃띠 나이.
남친이랑 헤어지고 쏠로인 내 인생에 이게 무슨..
심장이 벌렁거리고 우리의 꽃띠 공유님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공유님이 윗통이라도 까면 모를까...
눈물 줄줄한 상황은 내 심장을 진정시켜주지 못했음.
그러다가..
어머님과 아버님이 오시는거임..
순간...!!!
진짜 거짓말처럼 벌렁거리던 내 심장이 멈추었쯤.
그리고 왠지 모를 으쓱함에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어깨를 으쓱하며 입방정을 떨었음.
"엄마~ 들어봐. 나 어쩔?"
"왜?"
우리 엄마..
호기심 많은 사람임
가방도 안 내려놓고 내 앞으로 달려오심.
나님..
씩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음
"엄마 딸 여자한테도 통하나봐"
"헐.."
으..응?
엄마..헐은 어디서 배웠..아니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님 당황하는 엄마에게 피식 웃으며 감자칩 하나를 뜯어먹으며
여유롭게 말했음.
"내가 말이지~~~"
위에서 읊은 레파토리 그대로 읊음..
우리 엄마, 경청의 자세로 열심히 들어주셨음.
그리고..
한참을 그렇게 내 이야기를 듣던 엄마.
나에게 한마디 하셨음.
"뭐하는 사람이래?"
............
.............
엄마...
엄마?
집에 인사라도 시키게????
엄마..???
그걸 물어보는 의도는 뭐야..응????
나님...
왠지 너무 슬퍼지는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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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어도 그냥 읽어주셈.
왠지 ..그냥 말하고 싶었쯤...그냥..그냥..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