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안녕하세요 눈팅을 전문적으로 맡고있는 20대 女 입니다 다들그렇듯이 아침저녁으로 전쟁을 치루고 집에가면 뻗는, 평범한직딩입니다ㅎ 전정말 집에서가까운곳말고는 직장을 다녀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강남근처로 직장을 구했어요 이때부터 저의 모든 가치관과 생각과 현실이 바뀌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건이 완벽하다 느껴서 (주5일 9시30분출근 6시 땡 칼퇴근), 강남?뭐 까짓꺼 다니지뭐 라고 생각했던건 저의 오만과 착각이였어요.... 1호선..1호선....1호선............그렇게 지옥철인줄 20년넘도록 살아보면서 처음알았구요, 신도림...신도림..신도림......그렇게 대인구가 이동하는장소라는걸 몸으로 느끼게해준 곳이였죠 ㅋㅋㅋㅋㅋㅋㅋ첫출근한날에 '어..어?어!!왁!!왂!!!!!!!!!으왂!!!!!!!!!!!!!!!!!!'속으로 비명많이질렀습니다... 부평...송내 진입하면 할수록 ...숨통이막히는듯한 낑김..낑김....낑김;; 제일슬펐던건 대부분 저와 목적지(신도림)가 같다는게 너무너무너므!!!!!!!!!!!!!!!!!!!!!!! ...눙물이.. 첫출퇴근을한날에 친구들에게 많이 알렸죠 1호선과 2호선의 심각한 사태를 애들이 웃더군요ㅋ,아직 인천을 벗어나지못한 자들의 비웃음이랄까...? 나또한 몇달전까지만해도 서울로 출퇴근 다니는 애들이 고통을 호소할때엔 건성건성~.~"어~힘내~ 다들그런거야 하지만 넌 서울여자" "돈벌기쉽냐" , "인생이란", 뭐 이딴 망언을 날리며 친구를 비웃곤했죠 ㅠㅠ...... 곧 몇달뒤 지옥철에 시달려 판에 글을쓰게될줄은 꿈에도 모른채....그날을 만끽했어야했어!!ㅠㅠ 그래도 그때까진 ..이런불편함따위 일주일에 5번만 하면된다는생각이 아직은 자리잡고있었음 그러나,한달차되니깐 미쳐버릴거같음. '이정도쯤이야ㅋ' 에서 지금은 정말 미간이 구겨질대로 구겨지고 짜증까지나옴... 처음에는 다들아침은바쁘고 빨리가야되는 마음을 이해했지만 지금은...... 배에걸려 문이 안닫힐 지경이여도 꾸역꾸역 밀어가며 타는분들에게 화나기시작했음ㅠㅠ... 글쓴이..키가작아 정말 엄청나게 밀림...이젠 전철에 몸을 맡긴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서울로 일다니는 친구랑 아침마다 카톡하면서 서로 공감대 형성하며 느낀게 있는데, 1.지하철 탈줄몰랐던 글쓴이였음 일단 문쪽보단 안쪽이 안전하단걸 깨닳음 2.문이열리고 탈때쯔음 사태파악이 빨라짐. 딱 탔을때 빨리내릴거같은사람앞에서기 스킬 생김 (근데내앞에앉은사람이 나랑끝까지 같이가는사람이였을때의 좌절감은 말로표현할수없음) 3.첨엔 제일 늦게 타고 제일 늦게 내렸던 나였는데 이젠 누구보다 빨리탈려고 애를씀 (내리는건 의도치않게 밀려서 내려짐..알아서 뒤에서 밀어주심...ㅋㅋㅋㅋㅋㅋ) 4.내앞에 앉아있는사람이 내리면 내가 앉는건 보이지않는 룰이란걸 알게됨ㅋㅋㅋㅋㅋㅋ 5.바빠죽겠는 출근시간에 항상 앞차와의 간격 때문에 라는 멘트를 자주들음 6.근데 그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야되는 전철엔 항상 내가타있음-_- 왜 난 항상 빨리가야되는 앞차가아닌 밸런스 맞추며 느릿느릿 가야되는 전철을 타는것인가... 7.그리고 요즘 너무 더워 죽어버릴거같음...아침에 열심히 고데기했는데 전쟁치룬덕인지 회사가면 머리다 따로놀고있음..(단발임;) 8.문앞에봉잡고 서있다가 사람우르르 들어오면 끝까지 봉잡고 버티다가 결국 가운데로 떠밀려난사람 여럿봄..... 9.자리앉은사람7명중에 6명은 거의숙면임..(출근때) 10.내 가방만 항상 걸리고 항상 치고가는거같음-_-^ 11.낑겨 죽을판인데도 서서 책보는사람이 대단함 12.여유를 가지고 일찍나와도 지옥철은 피할수없었음 13.어느칸에 타야 바로 갈아타는곳 혹은 나가는곳이 나오는지 바닥에 숫자 확인하게됬음 모든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가봄 옆칸은 나름 탈만한데 내가탄칸은 전철찢어지겠음ㅋㅋㅋㅋㅋ 바로 내리는곳이 뭐라고......나또한...그들과 같은사람이니 입꾹.....닫는걸로..ㅎ 14.빵빵한 백팩을 메신분들이 앞에계시면 움직이실때마다 너무 당황스러움...;;ㅎㅎㅎ......... 거북이등딱지 다 뜯어 버리구 싶음.. 15.이런 상황이 나름 익숙해지는 날 발견함 다들 힘드시겠지만, 아직도 수요일이지만,앞으로약 5시간30분뒤면 또다시지옥과 맞서야하지만, 그렇지만 오늘도 힘내요^.^ 전철 운전사 분들도 아침 저녁으로 고생많으실텐데 힘내시구요 오늘 폭염이래요 밖에서 일하시는분들 더위 조심하시구요..화이팅!!!!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음.......냉방병조심하시구요.. (상대적으로 너무 편하게일하는것같아 죄송스럽네요ㅜㅜ) 일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0^!!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고민끝에 생각난 멘트 1호선 2호선 타는 모든 직장인들 내일아침에 봐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714
왠만한 분들이 주5일은 느끼는 지옥철
ㅎㅎㅎㅎ안녕하세요 눈팅을 전문적으로 맡고있는 20대 女 입니다
다들그렇듯이 아침저녁으로 전쟁을 치루고 집에가면 뻗는, 평범한직딩입니다ㅎ
전정말 집에서가까운곳말고는 직장을 다녀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강남근처로 직장을 구했어요
이때부터 저의 모든 가치관과 생각과 현실이 바뀌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건이 완벽하다 느껴서 (주5일 9시30분출근 6시 땡 칼퇴근), 강남?뭐 까짓꺼 다니지뭐
라고 생각했던건 저의 오만과 착각이였어요....
1호선..1호선....1호선............그렇게 지옥철인줄 20년넘도록 살아보면서 처음알았구요,
신도림...신도림..신도림......그렇게 대인구가 이동하는장소라는걸 몸으로 느끼게해준 곳이였죠
ㅋㅋㅋㅋㅋㅋㅋ첫출근한날에 '어..어?어!!왁!!왂!!!!!!!!!으왂!!!!!!!!!!!!!!!!!!'속으로 비명많이질렀습니다...
부평...송내 진입하면 할수록 ...숨통이막히는듯한 낑김..낑김....낑김;;
제일슬펐던건 대부분 저와 목적지(신도림)가 같다는게 너무너무너므!!!!!!!!!!!!!!!!!!!!!!! ...눙물이..
첫출퇴근을한날에 친구들에게 많이 알렸죠 1호선과 2호선의 심각한 사태를
애들이 웃더군요ㅋ,아직 인천을 벗어나지못한 자들의 비웃음이랄까...?
나또한 몇달전까지만해도 서울로 출퇴근 다니는 애들이 고통을 호소할때엔
건성건성~.~"어~힘내~ 다들그런거야 하지만 넌 서울여자
"
"돈벌기쉽냐" , "인생이란", 뭐 이딴 망언을 날리며 친구를 비웃곤했죠 ㅠㅠ......
곧 몇달뒤 지옥철에 시달려 판에 글을쓰게될줄은 꿈에도 모른채....그날을 만끽했어야했어!!ㅠㅠ
그래도 그때까진 ..이런불편함따위 일주일에 5번만 하면된다는생각이 아직은 자리잡고있었음
그러나,한달차되니깐 미쳐버릴거같음.
'이정도쯤이야ㅋ' 에서 지금은 정말 미간이 구겨질대로 구겨지고 짜증까지나옴...
처음에는 다들아침은바쁘고 빨리가야되는 마음을 이해했지만 지금은......
배에걸려 문이 안닫힐 지경이여도 꾸역꾸역 밀어가며 타는분들에게 화나기시작했음ㅠㅠ...
글쓴이..키가작아 정말 엄청나게 밀림...이젠 전철에 몸을 맡긴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서울로 일다니는 친구랑 아침마다 카톡하면서 서로 공감대 형성하며 느낀게 있는데,
1.지하철 탈줄몰랐던 글쓴이였음 일단 문쪽보단 안쪽이 안전하단걸 깨닳음
2.문이열리고 탈때쯔음 사태파악이 빨라짐. 딱 탔을때 빨리내릴거같은사람앞에서기 스킬 생김
(근데내앞에앉은사람이 나랑끝까지 같이가는사람이였을때의 좌절감은 말로표현할수없음)
3.첨엔 제일 늦게 타고 제일 늦게 내렸던 나였는데 이젠 누구보다 빨리탈려고 애를씀
(내리는건 의도치않게 밀려서 내려짐..알아서 뒤에서 밀어주심...ㅋㅋㅋㅋㅋㅋ)
4.내앞에 앉아있는사람이 내리면 내가 앉는건 보이지않는 룰이란걸 알게됨ㅋㅋㅋㅋㅋㅋ
5.바빠죽겠는 출근시간에 항상 앞차와의 간격 때문에 라는 멘트를 자주들음
6.근데 그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야되는 전철엔 항상 내가타있음-_-
왜 난 항상 빨리가야되는 앞차가아닌 밸런스 맞추며 느릿느릿 가야되는
전철을 타는것인가...
7.그리고 요즘 너무 더워 죽어버릴거같음...아침에 열심히 고데기했는데
전쟁치룬덕인지 회사가면 머리다 따로놀고있음..(단발임;)
8.문앞에봉잡고 서있다가 사람우르르 들어오면 끝까지
봉잡고 버티다가 결국 가운데로 떠밀려난사람 여럿봄.....
9.자리앉은사람7명중에 6명은 거의숙면임..(출근때)
10.내 가방만 항상 걸리고 항상 치고가는거같음-_-^
11.낑겨 죽을판인데도 서서 책보는사람이 대단함
12.여유를 가지고 일찍나와도 지옥철은 피할수없었음
13.어느칸에 타야 바로 갈아타는곳 혹은 나가는곳이 나오는지 바닥에 숫자 확인하게됬음
모든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가봄 옆칸은 나름 탈만한데 내가탄칸은 전철찢어지겠음ㅋㅋㅋㅋㅋ
바로 내리는곳이 뭐라고......나또한...그들과 같은사람이니 입꾹.....닫는걸로..ㅎ
14.빵빵한 백팩을 메신분들이 앞에계시면 움직이실때마다 너무 당황스러움...;;ㅎㅎㅎ.........
거북이등딱지 다 뜯어 버리구 싶음..
15.이런 상황이 나름 익숙해지는 날 발견함
다들 힘드시겠지만, 아직도 수요일이지만,앞으로약 5시간30분뒤면 또다시지옥과 맞서야하지만,
그렇지만 오늘도 힘내요^.^
전철 운전사 분들도 아침 저녁으로 고생많으실텐데 힘내시구요
오늘 폭염이래요 밖에서 일하시는분들 더위 조심하시구요..화이팅!!!!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음.......냉방병조심하시구요..
(상대적으로 너무 편하게일하는것같아 죄송스럽네요ㅜㅜ)
일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0^!!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고민끝에 생각난 멘트
1호선 2호선 타는 모든 직장인들 내일아침에 봐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