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보는 한국, 한류 :)

qovop2012.07.25
조회1,414

쓰다보니 좀 길어졌어요;; 스압주의!

그리고 어디에 올려야 될지몰라서 그냥 여기 올렸어요...

내용 좀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매일 같이 톡을 즐겨보고 있는 나름 훈녀라고 믿고 싶은....(나라도 이렇게 믿어야...)

유학생입니다.

그럼.. 남들 다하는 것처럼// 나름 훈녀라서 남자친구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ㄱㄱ  

 

글쓴이는 일본 유학 4년째임

맨날 판보기만 하다가 한번써볼까 해서 생각해낸 주제가 이거임

일본인들이 보는 한국, 한류(가수편)

 

한류, 한류해도 기사에 나오는 것 이상으로는 한국에서는 잘 모를꺼임

어떤 사람들은 기사같은거 보고 또 언플이니 어쩌니 하기도 하지만

한류 진짜 장난아닌거 같음

근데 전부 진실은 아님. 가끔 어이없는 언플도 있음.

 

여튼 글쓴이가 이제부터 쓰는 내용은 일본 전체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음

글쓴이의 공부환경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실험실에 쳐박혀있는것임

그래서 인간관계 극히 한정됨

그래도 나름 큰 실험실이라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일본일들을 꽤 알긴함

어쨌든 일본인 전체가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음

 

그럼... 첫번째로..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의 이미지

(사진은 글쓴이가 대충 주제에 맞춰서 뽑은거니까 여러분들의 생각과는 다를수 있음)

 

1. 성형

 

이건 빼놓을 수가 없음

미스코리아 진도 성형미인인 우리나라임 (비하하는거 아님. 그냥 좀 안타까울 뿐임. 이쁘시긴하더만--)

솔직히 통계에도 나왔지만 성형강국은 미국, 일본 그다음이 한국임.

근데 일본애들은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한두군데는 다 하는 줄 알고 있음.

내가 일본에 있어서 그렇지 한국에서는 그렇게 편협한 인간관계를 가진건 아님 그치만 내 주위에 성형한 친구는 둘뿐이 없음

근데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이미지라고 하면 성형이 1위인거 같음

나님한테도 한국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물어봤음 성형했냐고... 한두명한테 들은게 아님...;

그래서 성형해서 이 얼굴이면 하겠냐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 묻지 않음. 수긍한듯 함.

아. 근데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려 함. 왜 수긍한거임...?ㅡㅜ

기분나쁘면 지는거임... 그다음으로 넘어가겠음

 

2. 좋은 피부, 한국 화장품

 

이건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만 봐서 그런거 같음

근데 우리나라연예인들 관리를 얼마나 받아서 그런건지 피부는 진짜 장난아닌거 같음

하긴 가끔 일본 티비 볼 땐 좀 흠칫흠 칫 할 때도 있음.

예전엔 한국에서 일본 화장품 최고라고 하면서 시세이*, 코*이런 제품은 진짜 아줌마들 사이에 대 인기였던걸로 기억함

한국인들은 피부가 좋은거 같다고 하면서 내가 한국 들어갈 땐 꼭 화장품 사달라고 부탁을 함.

난 잘 몰랐는데 한국에서 뱀이니 달팽이 성분 들어간 화장품 유행했을 때 (지금도 하나 모르겠지만) 일본인들이랑 한국 들어간적 있었는데 나는 그게 유행하는지도 몰랐는데 화장품가게 데려다 달라더니 팩을 미친 듯이 샀음.

그래서 그런지 한국 화장품 런칭이 많이 되있음

화장품이랑 약이랑 이런거 같이 파는 드러그스토어라고 있는데 그런데 가면 그냥 쉽게 한국 화장품 볼 수 있음. 미*, 스킨7*, 한스*이런 브랜드에서 나오는 비비크림은 비비크림 코너에 가면 꼭 있음 ‘대인기’이런 표시랑 같이..

그리고 에**하**, 스*푸*, 더 페*** 이런 브랜드는 한국 처럼 그냥 매장이 있음.

나님은 비비크림만 바르고 학교에 다님

일본여자애들 정말 아주 곱게 화장하고 다니심 매일매일

최근 나이로 인해 없던 탄력까지 없어지긴 했지만 나님 그렇게 피부가 나쁜편도 좋은편도 아님

그런데 일본애들이 나님한테도 피부 좋다고 했음

말로는 아니라고 아주 안 좋다고 했지만 내심 기분은 좋았음

근데 나말고도 실험해주시러 오는 어떤 할머니한테도 피부 좋다고 하는걸 들음.

아무나한테 그러는구나....

 

3. 귀티

 

이것도 연예인들 영향인거 같음

한국인들한테는 뭔가 모를 귀티가 난다고 함

이 이야기를 하던 친구는 킴타쿠(키무라타쿠야)한테도 이런 귀티는 없다고 함

이 친구는 단편영화 감독하는 친군데 이번에 자기 영화에 한국인이 나오는 씬이 있다고 함

엄밀히 말하면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일본인이지만..

그 한국인 역할의 일본인 캐스팅할 때 일본인한테는 없는 귀티가 나서 캐스팅했다고 함

 

4. 컴퓨터천재, 기계천재

 

나님은 그렇게 컴퓨터를 잘하는 건 아님

그냥 단축기 몇 개 외우고 쓰는 편임.

근데 얘네들 블라인드 터치(자판안보고 타자치는거)도 안되는 애들있음

내가 단축키 몇 개 쓰면서 작업하면 얘네들 놀라자빠짐.

그래서 나님더러 오타쿠라함. 제기...ㄹ.....

한국에선 나님 잘하는 편 아니라 했더니 믿질 않음

휴대폰고장났을 때도 친구가 고쳐준다하니 얘네들은 이해를 못함

다른 일본인애도 자기가 알던 한국인 컴퓨터 천잰 알았다고 함.

그래서 얘네들은 한국인들은 아주 컴퓨터다루는거나 기계다루는거에 천재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인터넷게임같은걸 정말 모름. 스타크레프트 모른다고 했을 때 정말 뻥찜... 근데 진짜 아는애들이 없음. (내 주변애들은 이렇다는거임.....)

그리고 요즘은 정말 심심찮게 우리나라 전기제품을 볼 수 있음

일본에서 아무리 아이폰이 대세라고 하지만 (근데 이건 요금제문제도 있음.

아이폰 나오는 회사는 소프트뱅크(소뱅)랑 에이유라고 하는 회산데 소뱅은 소뱅가입자끼리는 저녁9시부터 1시까지제외하곤 전화비가 공짜임 그래서 유학생들이 즐겨쓰는 회사임. 그리고 아이폰은 약정으로 하면 기계값이 공짜임 그래서 많이 쓰는거 같음)

그래도 성능면에서는 겔럭*못따라간다는 건 인정하는 추세임.

그리고 여기저기서 L* 나 삼* 기계 정말 많이 보임.

뿌듯함.

 

5. 음식

 

한류를 따라 들어온 것이 있으니 한국음식점임

한국 음식 건강식이라고 자부하는데 일본애들도 이건 인정하는 거 같음

일본엔 정말 니맛도내맛도 없는 음식들이 판을 침.

밍숭맹숭함 그리고 참 영양가가 없음. 이래서 하나같이 살들이 찌지 않나봄

그런반면 한국음식의 음식맛은 정말 버라이어티한거 같음

일단 일본엔 매운 음식이 없음

그래서 열에 아홉은 매운거에 엄청 약함

그리고 가끔 매운 음식을 파는 곳이 있긴한데 이건 거의 한국에서 온거임

일본어로 써져있긴하지만 ‘풋고추’들어있음 이런식으로 풋고추는 한국말 그대로 사용함

근데 참 맵기만 매움. 진짜 매운맛을 모름

그리고 우리는 매운탕이런거 먹고 시원하다고 하지 않음

일본엔 그런 개념 자체가 없음. 내가 뜨거운데 매우면서 시원하거라고 했더니 이해를 못함.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함?

여튼 일본인들이랑 또 한국 들어갔을 때 이야기임. 같이 식당엘 갔는데 집에서 항상 먹는거처럼 반찬 여러 개에 국이랑 밥이 나왔음.

 오랜만에 한국집에서 먹는거처럼 밥먹는다 이랬더니 거짓말하지 마라함. 어떻게 이렇게 많은 반찬이랑 항상 밥을 먹냐고 함.

여긴 학교식당가서 카레 주문하면 진짜 밥위에 카레만 뿌려서 줌.ㅜ 적어도 내가 다녔던 한국 학교식당은 김치나 단무지는 서비스였음. 근데 얘네들은 그런거 다 사서 먹어야하니 이해를 못할 만도 함. 그리고 워낙 도시락 문화가 발달해있어서 많은 반찬에 국이랑 밥먹는 걸 신기해함. 여튼 같이 갔던 일본애들 아주 만족했음. 진짜 건강식이라고. 가끔 감기걸리거나 하면 한국 식당가자고 함. 건강해질거 같다고...

 

6. 더러운 거리

 

안 좋은 이미지도 당근 있음

일이 있어서 한국을 다녀온 몇 명의 일본인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임

그냥 거리가 너무 더럽다 함

어떤 사람은 지나가다가 스타**컵에 커피가 좀 들은걸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에 버렸다 함

근데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기엔 거리자체가 너무 더러워서 모든 한국인이 이런가하고 생각할뻔했다 함

근데 내가 최근 한국에 들어갔을 때 심하게 느낌. 한국길거리는 너무 지저분했음

한국에 살 때부터 많이 느낀거였긴 했지만 오랜만에 들어간 한국은 너무 지저분했음

일수명함, 나이트클럽 광고지, 먹다버린 과자봉지 그냥 이런게 아무렇지도 않게 있음.

현수막이나, 전봇대의 붙은 광고들도 너무 지저분하게 보였음

이런건 시청이나 구청에서 돈받고 일정기간만 게시할 수 있게끔하는 광고게시판을 마을 곳곳에 설치했음 좋겠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거리에 쓰레기통을 놔두면 양심 없는 사람들이 자기집 쓰레기, 자기가게 쓰레기를 막버려서 쓰레기통설치를 못하는 거 같음. 그리고 쓰레기통 분리수거 통이 있어도 너무 제대로 안되는거 같음. 같은 한국인으로써 이 부분은 좀 안타까움. 물론 모두가 이런건 아니라는 거 알고 있음. 그냥 몇 몇 양심 없는 사람들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가 이렇게 비춰지는 건 정말 안타까울 뿐임.

일본 길거리는 정말 깨끗함. 자기 집 앞은 자기가 쓸고 관리함. 누군가가 말을 해서 그렇게 하는게 아님. 쓰레기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 4년 있으면서 한 명도 본적이 없음. 짐심. 아무리 욕 들어 먹을 짓 많이 하는 나라라 하지만 이런 건 배워야 할 것 같음.

 

아.. 너무 길어진거 같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두번째는 한류_가수편임

 

한류 붐이 불기 전에 일본에서 유학하던 한국인들은 좀 힘들었다고 함

무시당하기도 하고 아르바이트 자리구하기도 힘들고 여튼 그랬다고 함

근데 한류가 참 감사하다고 함.

한류 덕분에 한국음식점도 많이 생김. 한류샾도 생김. 한국어 배우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생김.

그래서 이런 곳에 알바 자리가 많이 생겨서 좋아졌다고 함

무시하긴 커녕 한국인이라는 것 만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김.

 

두번째 시작하겠음. 한번이라도 거론됐던 가수들이름 나열하겠음

 

1. 보아

 

그냥 갑임!! 일본에 왔을 때가 4년 전이었는데 그 때 보아 때문에 좀 일본애들이랑도 친해진거 같기도 함. 고마워요 보아님.

말을 할 때 뭔가 통하는 게 있음 말이 이어지지 않음?

나님 일본어를 하나도 못하는체로 일본에 온지라 좀 답답했음

그렇다고 영어도 되는 게 아님. 제스처로 1년을 살았음.

여튼 진심 보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음.

노래방을 같이 가도 여자애들 꼭 보아 노래 몇 개는 부름.

물론 일본에서만 나온 싱글이라던지 음반 노래들이라서 나는 모르는 게 많음.

그래도 보아 노랠 일본 애들이 부르면 같은 한국인으로 왠지 뿌듯해짐

 

2. 소녀시대

 

1,2년 사이 급 뜨고 있음. 정말.

신곡 나오면 나보다 더 먼저 찾아 듣는 일본인들임. 듣고 와서 나한테 이노래아냐 저노래 아냐 물어봄. 그리고 너무 귀엽다고 함. 나름 일본에서 비교할만한 애들은 AKB48정도 밖에 없긴 하지만 얘네들 출신이 출신인지라...(원래는 오타쿠들 대상으로 만든 그룹이었는데 의외로 대박 친그룹이라고 함) 비교대상이 안 된다고 생각 하는거 같음.

일본에서 스마프멤버 몇 명이랑 할아버지(?)들이 ‘지’뮤직비디오 그대로 따라한거도 대박쳤었는데 이 정도로 따라하는 거보면 소녀시대 진짜 유명하긴 한거 같음.

링크걸었음.. 근데 난 좀... 보기 힘들었음...... 이유는 보면 알거임

(http://www.youtube.com/watch?v=WEzMH5WWazQ)

여튼 내가 가끔 콧노래로 지 부르거나 하면 유행에 뒤쳐졌다하면서 최신곡을 알려줌.

 

3. 카라

 

뭐 말이 필요 없음. 내 생각엔 일본활동에 한해서 한국 기사나가는 거 언플은 없다고 봄.

진짜 인기 장난 아님. 노래방에서 무지 많이 부름. 미스터... 춤도 춤. 춤은 안추면 좋겠음..;;

그리고 카라가 방송에 나와서 가끔 한국 말하는거 너무 귀엽다고 함.

저번엔 나한테 와서 뜬금없이 ‘너무너무 맛있어요’라고 함.

뭐 어쩌라고.. 뜻도 모름. 그냥 말이 귀여워서 외웠다고 함.

카라랑 별 상광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입니다’, ‘~습니다’ ‘~합니다’ 이런게 한국말이라는건 알아가지고 가끔와서

‘너무너무 입니다’ ‘너무너무 합니다’ 이럼. 이건 더 황당함. 뜻이 없음..ㅋㅋ

여튼 저번엔 어떤 일본인애가 아파서 학교를 안왔음.

다른 일본인애랑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 아프고 이런이야기를 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당연히 아파서 안온 일본인애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음.

근데 그게아니라 카라에 승연이가 아파서 병원갔다는 이야기를 함.

아마 급성빈혈인가로 한승연이 병연에 입원했다는 기사가 떴었던걸로 기억함.

발음은 또 안좋아가지고 (한승연이라는 이름이 일본인들이 발음하긴 좀 힘든 이름임) 몇번을 물었는데 카라라고 해서 알았음. 여튼 지 친구 아파서 쓰러져가도 먼 한국땅에 있는 한승연을 걱정할 정도로 인기는 많은거 같음.

 

3. 2NE1

 

그냥 너무 귀엽다고 함. 최근에 이름이 거론된 가수임.

아직 이름이 거론된 정도임.

노래도 조금씩 따라부르긴함  

 

4. 빅뱅

 

나님 주변에는 일본인남자가 많음

그래서 위에 열거한데로 거의 여자 가수들이 내 귀에는 많이 들림.

처음에 빅뱅나왔을 때 애들이름이 왜 하나같이 저모냥이냐고 욕했던 애들임

그치만 내가 세뇌시킴. 엄밀히 말하자면 세뇌는 아님. 그냥 실력파라고 사실을 이야기해줌

(나님 빅뱅 팬은 아님. 그냥 노래를 좋아함)

지네들이 어디서 찾아서 듣고 왔는지 빅뱅 음악성은 진짜 대단하다고 칭찬함.

이 음악이 정말 자작곡이냐고 대단하고... 이런 음악을 생각하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다고 함.

지드레곤 아무래도 나이도 어린데 작곡도 하고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는거 같음.

 

5. 이 외.

이 외로 묶어서 팬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나 너무 많이 썼더니 더 이상 못쓰겠음

여튼 이 외로 분류되긴 정말 실력도 있다는 거 알지만 설명 생략하고 사진만 투척하겠음.

에프터스쿨

 

 

샤이니

 

 

슈퍼주니어

 

 

소방차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이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일본인들이 내 주변에 몇 있음

이유는 모르겠음;; ㅋㅋ

 

 

이 정도에서 마무리...!!

이 분들말고도 더 많은 가수분들이 일본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내가 들었을 다른 가수분들도 있는데 내가 빠뜨린건지도 모르지만 쇠약해진 기억력으로 이것뿐이 기억이 안남.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난 이곳에서 극히 제한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말한 사람들만 인기가 많다는 의미는 아님. 또 다른 일본에서 유학하고 계신 유학생들이랑 다른 의견일 수도 있음.

 

이거 어찌 마무리 해야 될 지 모르겠음

모든 유학생여러분 화이팅!!

그리고 한류스타들 모두들 대박나시길!!!

 

 

사진출처 : 사진 속 혹은 네이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