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어떻게 글을 써야 될 지 모르겠네요.. 일단 소개부터 하면 이제 50일 조금 넘은 cc입니다. 둘 다 1학년인데 저는 군대를 갔다가 입학을 해서 23살이고 여친은 20살이죠.. 첫만남은 솔직히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과한 자신감(?)으로 무장된 때라 저는 거침없이 들이댔죠.. 같은 동아리에 들어서 번호도 알아내고 제가 먼저 카톡도 보내고 적극적으로 말도 걸고.. 정말 놓치기 싫다는 생각에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여자친구도 처음엔 제가 말 걸었을 때 어?뭐지? 이런 감정이었다는데 계속 그러다보니 제가 점점 호감이 가면서 좋아졌 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거에요.. 제가 이제 얘를 정말 좋아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곧 고백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저는 혹시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 있냐고.. 저랑 얘기할 때나 평소 행동으로 봐서 남자친구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물어봤지 요.. 다행히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백을 하고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가 문젠데.. 알고보니까 남자친구가 있었더 군요.. 그것도 아주 직전까지 사귀던.. 그러니깐 제가 저 질문을 하기 전 겨 우 몇 일전에 제 여자친구가 전 남친한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날린 그런 상황이더군요.. 문제는 이 때 부터 시작됐어요. 이 전남친에 집착이 엄청난 겁니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카톡테러에 하루 수백통에 전화 에 심지어 제 이름이랑 주소랑 사진 등 신상에 대해서 자기한테 공개하라고 협박까지 하는 등.. 여자친구 스트레스는 날로 심해지고 저도 보고있자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근데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왜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를 한거냐고.. 혹시 나 때문이냐고... 내가 남자친구 있는지도 물어보지 않고 너한테 접근했으니 내 잘못인거냐고.. 물어보니 아니라더군요.. 오빠랑 상관없이 그냥 원래부터 쟤가 싫었다고.. 사귈 맘도 없었는데 쟤가 자기를 좋아해서 거절하기 미안한 마음과 사귀다보면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 때문에 사귄거라고.. 저는 그래서 처음엔 그런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화가 심할 정도로 계 속 와서 여자친구가 저한테 한 번 받아서 얘기해달라는 부탁에 받아서 그 전남친과 대화를 했습니다.. 대 화를 해보니 이 전남친의 주장은 당신이 남자친구 있는 애한테 접근해서 얘 마음이 흔들린거라고.. 다 당 신 잘못이라고.. 저를 나쁜 놈으로 몰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듣다보니 너무 억울하고 울컥해서 나는 남자친구가 있는 지 물어봤다고.. 물어봤는데 얘가 없다고 해서 내가 고백한 거라고.. 나는 떳떳하다고 주 장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자친구가 얘한테 애초부터 마음이 없었다고 얘기를 한 게 기억이 나서 말했습니다. 원래 얘는 당신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거절못해서 억지로 만난 건데 할 말 있냐고?? 이런 식 으로 말했더니 전 남친이 이러더군요.. 당신이 뭘 아냐고.. 나보다 그 아이를 더 잘 아냐고.. 우리 둘은 평 생 사랑한다고 맹세까지 한 사이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전화를 끊어버리고 말았구 요.. 그리고 나서 우연히 여자친구와 전남친의 싸이홈피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맞더군요.. 둘이 바로 얼마 전까지(그러니까 저랑 사귀기 불과 몇달전까지) 사랑한다고 표현을 엄청 많이 해놨더군요.. 전 충격을 많이 받았고요.. 여자친구가 나한테 거짓말을 한 건가..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생각되기도 하고 .. 전 남친이 얘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도 알았고.. 왠지 저만 중간에서 둘 사이를 망가뜨린 나쁜놈이 되어 버린 것 같고요... 지금은 번호도 바꾸고 카톡도 탈퇴하고 해서 전 남친과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 상태 입니다.. 저한테 사랑한다고 표현도 자주 하고 자기가 남자 사귄 건 4번째인데 진짜 사랑한다는 감정이 드 는 건 제가 처음이라고 말하더군요... 요즘 마음이 혼란스럽스니다... 제가 정말 실수한건지.. 제 여자친구의 전남친에 대한 감정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지금 감정은 어떤지.. 그냥 자기말대로 전남친을 하나도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요..?? 싸이월드에서의 표현은 그냥 전남친의 표 현에 대한 고마움의 보답이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 저한테 마음이 끌려서 전남친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한 걸까요..? 정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둘의 과거가 어땠는지.. 진심은 무엇인지.. 정말 마음같아서는 전남친을 만나서 소주한 잔 하면서 얘기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혹시 저 같은 상황이 있었던 적이 있으시거나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어떡해야 될 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의 감정에 대해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소개부터 하면 이제 50일 조금 넘은 cc입니다. 둘 다 1학년인데 저는 군대를 갔다가 입학을 해서
23살이고 여친은 20살이죠.. 첫만남은 솔직히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과한 자신감(?)으로 무장된 때라 저는 거침없이 들이댔죠.. 같은 동아리에 들어서 번호도 알아내고 제가
먼저 카톡도 보내고 적극적으로 말도 걸고.. 정말 놓치기 싫다는 생각에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여자친구도
처음엔 제가 말 걸었을 때 어?뭐지? 이런 감정이었다는데 계속 그러다보니 제가 점점 호감이 가면서 좋아졌
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거에요.. 제가 이제 얘를 정말 좋아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곧 고백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저는 혹시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 있냐고..
저랑 얘기할 때나 평소 행동으로 봐서 남자친구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물어봤지
요.. 다행히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백을 하고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가 문젠데..
알고보니까 남자친구가 있었더 군요.. 그것도 아주 직전까지 사귀던.. 그러니깐 제가 저 질문을 하기 전 겨
우 몇 일전에 제 여자친구가 전 남친한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날린 그런 상황이더군요.. 문제는 이 때
부터 시작됐어요. 이 전남친에 집착이 엄청난 겁니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카톡테러에 하루 수백통에 전화
에 심지어 제 이름이랑 주소랑 사진 등 신상에 대해서 자기한테 공개하라고 협박까지 하는 등.. 여자친구
스트레스는 날로 심해지고 저도 보고있자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근데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왜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를 한거냐고.. 혹시 나 때문이냐고... 내가 남자친구 있는지도 물어보지 않고 너한테
접근했으니 내 잘못인거냐고.. 물어보니 아니라더군요.. 오빠랑 상관없이 그냥 원래부터 쟤가 싫었다고..
사귈 맘도 없었는데 쟤가 자기를 좋아해서 거절하기 미안한 마음과 사귀다보면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
때문에 사귄거라고.. 저는 그래서 처음엔 그런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화가 심할 정도로 계
속 와서 여자친구가 저한테 한 번 받아서 얘기해달라는 부탁에 받아서 그 전남친과 대화를 했습니다.. 대
화를 해보니 이 전남친의 주장은 당신이 남자친구 있는 애한테 접근해서 얘 마음이 흔들린거라고.. 다 당
신 잘못이라고.. 저를 나쁜 놈으로 몰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듣다보니 너무 억울하고 울컥해서 나는
남자친구가 있는 지 물어봤다고.. 물어봤는데 얘가 없다고 해서 내가 고백한 거라고.. 나는 떳떳하다고 주
장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자친구가 얘한테 애초부터 마음이 없었다고 얘기를 한 게 기억이 나서
말했습니다. 원래 얘는 당신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거절못해서 억지로 만난 건데 할 말 있냐고?? 이런 식
으로 말했더니 전 남친이 이러더군요.. 당신이 뭘 아냐고.. 나보다 그 아이를 더 잘 아냐고.. 우리 둘은 평
생 사랑한다고 맹세까지 한 사이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전화를 끊어버리고 말았구
요.. 그리고 나서 우연히 여자친구와 전남친의 싸이홈피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맞더군요.. 둘이 바로 얼마 전까지(그러니까 저랑 사귀기 불과 몇달전까지) 사랑한다고 표현을 엄청 많이 해놨더군요.. 전
충격을 많이 받았고요.. 여자친구가 나한테 거짓말을 한 건가..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생각되기도 하고
.. 전 남친이 얘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도 알았고.. 왠지 저만 중간에서 둘 사이를 망가뜨린 나쁜놈이 되어
버린 것 같고요... 지금은 번호도 바꾸고 카톡도 탈퇴하고 해서 전 남친과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 상태
입니다.. 저한테 사랑한다고 표현도 자주 하고 자기가 남자 사귄 건 4번째인데 진짜 사랑한다는 감정이 드
는 건 제가 처음이라고 말하더군요...
요즘 마음이 혼란스럽스니다...
제가 정말 실수한건지.. 제 여자친구의 전남친에 대한 감정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지금 감정은 어떤지..
그냥 자기말대로 전남친을 하나도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요..?? 싸이월드에서의 표현은 그냥 전남친의 표
현에 대한 고마움의 보답이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 저한테 마음이 끌려서 전남친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한 걸까요..?
정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둘의 과거가 어땠는지.. 진심은 무엇인지..
정말 마음같아서는 전남친을 만나서 소주한 잔 하면서 얘기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혹시 저 같은 상황이 있었던 적이 있으시거나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어떡해야 될 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