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올해 4학년 아들을둔 엄마입니다.. 오늘 속상한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하루종일 바쁜탓에.. 늦은저녁 준비중이였습니다.. 8시 30분쯤 이였죠..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 입니다.. 현관문을 열어둔채.. 밥을 하고있었는데.. 왠 할머니가 " 아줌마 ~~~~~!!!!!!!!!! 아줌마 ~~~~~~~~~!!!!!!!! " 하더라구요 .. 급히 나가보니, 처음엔 무슨말인지도 몰랐습니다.. "댁아들이 우리손자한테 이걸냅다 던졌답니다. 애가 아프다고 난리네 ~!!!" 하고는 그물건을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던진것은... 민물낚시대 받침이였습니다... 연필처럼 끝이 뾰족한..부분을 향하게 해서 행동을 보여주며 이렇게 던졌다는겁니다.. 그와중에도 .. 계속해서 할머니는 알아들을수없는 말들을 계속합니다.. 중간중간...머 이런걸 가지고 놀아 ! ...네 맞아요 ... 그런거 가지고 놀면 안되죠 ..... 애가 아주 억쌔보이는구먼 ??? .......... 이런말들을 우리아들 듣는데 ... 계속해서 말하더라구요 일단 밖에 계속 새워둘수없어서 일단 집으로 들어오시라고 .. 다친아이 먼저 살폈습니다... 갈비뼈 밑을 계속 손으로 잡고 있더라구요.. 괜찮냐고 한번 보자고 옷을 겉어 보니..상처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붓지도 빨개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선 그아이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00형이 저한테 이거 이렇게~(던지는흉내) 던졋어요 .. 하며 울먹울먹 하더라구요.. 우리아들한테 물었습니다. 우리아들도 울먹이며, 일부러 던진것이 아니라 실수였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 할머니는 .. 애아빠한테 전화를 겁니다.. 애아빠 당장 온답니다..할머니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본뒤 병원에 가야 하는정도로 많이 아픈거면 가시라고 했더니, 그물건을 가지고 집으로 갑니다.. 가려다가 현관앞에서 우리집 동호수를 알려준 아들친구들이 모여있으니 그 다친아이도 갑자기 눈물 흘리던 아이가 하하 웃더니 카톡을 1시간이나 했다 어쨋다 ..이런이야기를 주고 받더라구요 ?? 제가봣을땐 ...... 그리 심하게 다친........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뒤 놀이터에 내려가서 .. 아들에게 어떻게 된거냐 다시한번 설명해보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철봉들 다들 아시죠 ? 지금 저 그림에는 없는데 .. 양쪽기둥에 밟고 올라가는 철봉이 하나더 달려있었습니다. 다친아니는 거기에 앉아 있었구요.. 우리아들은 낚시받침대를 저 철봉위에 올려둔뒤 , 저 그림의 아이처럼 철봉을 건너는데 건너다가 , 실수로 낚시받침대를 손으로 쳣다고 합니다.. 그래서 앉아 있던 아이에게 미끄러져서 떨어졌다합니다. 상황상 .. 세게 떨어졌다면, 상처나,, 그부분이 빨갛게 되있거나.. 그래야 하는데 ..그냥 미끄러지면서 툭 떨어졋나봅니다.. 네 물론 .. 그 다친아이의 부모가 나였더라면.. 저도 화가 났겠죠 ..가지고 놀아선 안될 물건을 가지고 놀아서 우리아이 다치게 만들었다면 기분좋아할 부모가 어딧겠어요.. 그리곤 과일을 사들고 아이의집을 가려고 슈퍼에 들렀다 나오면서 전화가 옵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근처 응급실 병원으로 갔다고 ... 그럼 저도 응급실 바로 가겠다 말씀드리는 순간 할머니가 저앞에 보입니다.. 대화체 입니다.. "아 할머니..아이 아빠가 병원지금 간건가요 ? " " 아 그러게 그걸 왜 가지고 노냐고 .. 애가 아주 대차게 생겨 먹었구만.. 기가 쌔보이니까 그런거지 .. 우리 첫째도 그쪽아들이 ~! 발로 찾답니다.. 발로 차서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 내가 그것도 참고 넘어갔구만 뼈안뿌러진게 어디여 ~!!! (우리아들 가르키며 ) 얘 너 그런거 가지고 놀면돼니 안돼니 ??" 라며... 소리아닌 소리를 지릅니다... 다친아이의 누나가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초 ?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였습니다. 누나에게 물었죠 ..우리 아들이 너도 발로 찾니 ? 그래떠니 우리 아들이 바로 .. "저 누나가 .. 태권도 학원에 와서 이름을 물어보는데 나는 이름을 가르쳐 주기 싫어서 싫다고 햇는데도 계속 물어봤어 " 이와중에도 할머니는 물어볼수도 있지 !! 그게 가르쳐 주기가 힘들어 ?? 그렇다고 애를 발로 디립따 차는애가 어딧어 ??? 물론 물어봣다고 차진 않았겠죠 ... 태권도에서 .. 놀다보면 피멍아닌 피멍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식으로 지딴에는 태권도 자세 취하다가 그렇게 된거 라고 설명 하더라구요.. 그 누나도 .. 날보며 ..정말 기분나쁜웃음을 피식 ... 하더니 아 그럼 머라머라 하는데 가만있어 ?? 라고 말하더라구요 .. (이해할수없는말) 할머니는 계속해서 우리아들에게 머라고 합니다.. 아들에게 들어가있으라 말하고 과일을 건냈습니다. "아 안받아요 이런거 왜받아 ?? " "생각해서 산거니까 받아주세요 ~ 얼마안해요 ~ 저희집에 과일많아서 집에 도루 가져가도 .. 다 못먹어요 ~ 병원에서 아이오면 맛있게 먹이고 재우세요~" "아 우리집에도 많다니까 ?????? " 그리곤 그 누나라는 아이한테 건냈더니 받아가더군요 집으로 돌아와 ..급하게 준비하고 .. 아이에게 ..밥은 대충 차려주고 .. 응급실로 신랑과 함께 향했습니다.. 우리아들도 상처받았을꺼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는도중에 애아빠한테 전화가 옵니다. "진료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는데 엑스레이 찍을까요 ? 말까요 ? " "선생님이 찍어야 한답니까 ? " "선생님 소견으론 별이상 없다고 하시는데 걱정되면 찍어보라고 하네요 " "뭐 일단 찍어야 하는거면 찍어야죠 ~ 가고있으니까 병원에서 만나요~" 그리곤 병원비 37000원정도 나왔습니다.. 아무이상 없다고 나왔구요.. 염증 ? 이 있다고 그랬데요 ... 그게 그날 바로 다치고 염증이 생길수있는건가요.... 뭐 의학적으로 지식이 있는게 아니니까 .. 그래서 약을 지어줬다 하더라구요 .. 솔직히 가기전까지는 응급실까지 갈필요 머가있나 ... 싶은마음에 터무니 없는 가격 나오면 절반만 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 일단, 아이상태 살피고.. 참질 못하고 아이아빠에게 한마디 건냈네요.. "일단 죄송합니다.. 아이가 가지고 놀지 말아야 할것을 가지고 놀았다는거에 상당히 주의를준상태입니다.. 그런데 , 할머님께서 저희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 말듣고 솔직히 기분이 많이 안좋았네요 .. 아이들이 놀다가 보면, 다칠수도 ..넘어질수도 싸울수도.. 있는일인데 ... 그이상 머라고 하시니 .. 기분이 많이 상했네요..." 하면서 지갑에서 4만원꺼내 주었더니 , 3만원만 가져 가신답니다.. 노인네가 한말이니 ... 신경쓰지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 저는 신경 안씁니다.. 아이들이 무슨죄입니까...물론 다친아이에게도 많이 미안하고 부모님에게도 많이 미안합니다.. 다른엄마들은 이런일이 닥치면 .. 어떻게 대처들 하시는지 .... 궁금합니다.. 저는...무엇에 넘어져서 다치고 오든 맞아서 멍들어 오든.. 쫒아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상대아이 불러놓고 ... 자초지종 묻고 서로 사과 시킵니다... 이렇게 ..외관상 아무런 상처가 없는적은 처음이라 .. 우리 아이가 그랬다면 저도 .. 병원에 가야하나 ? 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하지만, 계속 아팟다고 하기에는 ... 그아이의 행동이 미심쩍긴 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 ㅠ 머릿속이 복잡해서 ... 말이 뒤죽박죽이네요 ㅠㅠ 61
아이들끼리 놀다보면...다칠수도....
11살 올해 4학년 아들을둔 엄마입니다..
오늘 속상한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하루종일 바쁜탓에..
늦은저녁 준비중이였습니다..
8시 30분쯤 이였죠..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 입니다..
현관문을 열어둔채.. 밥을 하고있었는데..
왠 할머니가
" 아줌마 ~~~~~!!!!!!!!!! 아줌마 ~~~~~~~~~!!!!!!!! "
하더라구요 ..
급히 나가보니,
처음엔 무슨말인지도 몰랐습니다..
"댁아들이 우리손자한테 이걸냅다 던졌답니다.
애가 아프다고 난리네 ~!!!"
하고는 그물건을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던진것은...
민물낚시대 받침이였습니다...
연필처럼 끝이 뾰족한..부분을 향하게 해서 행동을 보여주며 이렇게 던졌다는겁니다..
그와중에도 .. 계속해서 할머니는 알아들을수없는 말들을 계속합니다..
중간중간...머 이런걸 가지고 놀아 ! ...네 맞아요 ... 그런거 가지고 놀면 안되죠 .....
애가 아주 억쌔보이는구먼 ??? .......... 이런말들을 우리아들 듣는데 ... 계속해서 말하더라구요
일단 밖에 계속 새워둘수없어서
일단 집으로 들어오시라고 ..
다친아이 먼저 살폈습니다...
갈비뼈 밑을 계속 손으로 잡고 있더라구요..
괜찮냐고 한번 보자고 옷을 겉어 보니..상처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붓지도 빨개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선 그아이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00형이 저한테 이거 이렇게~(던지는흉내) 던졋어요 .. 하며 울먹울먹 하더라구요..
우리아들한테 물었습니다.
우리아들도 울먹이며, 일부러 던진것이 아니라
실수였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 할머니는 .. 애아빠한테 전화를 겁니다..
애아빠 당장 온답니다..할머니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본뒤
병원에 가야 하는정도로 많이 아픈거면 가시라고 했더니,
그물건을 가지고 집으로 갑니다..
가려다가 현관앞에서 우리집 동호수를 알려준 아들친구들이 모여있으니
그 다친아이도 갑자기 눈물 흘리던 아이가 하하 웃더니
카톡을 1시간이나 했다 어쨋다 ..이런이야기를 주고 받더라구요 ??
제가봣을땐 ...... 그리 심하게 다친........거 같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뒤
놀이터에 내려가서 ..
아들에게 어떻게 된거냐 다시한번 설명해보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철봉들 다들 아시죠 ?
지금 저 그림에는 없는데 ..
양쪽기둥에 밟고 올라가는 철봉이 하나더 달려있었습니다.
다친아니는 거기에 앉아 있었구요.. 우리아들은
낚시받침대를 저 철봉위에 올려둔뒤 , 저 그림의 아이처럼 철봉을 건너는데
건너다가 , 실수로 낚시받침대를 손으로 쳣다고 합니다..
그래서 앉아 있던 아이에게 미끄러져서 떨어졌다합니다.
상황상 .. 세게 떨어졌다면, 상처나,, 그부분이 빨갛게 되있거나..
그래야 하는데 ..그냥 미끄러지면서 툭 떨어졋나봅니다..
네 물론 .. 그 다친아이의 부모가 나였더라면..
저도 화가 났겠죠 ..가지고 놀아선 안될 물건을 가지고 놀아서 우리아이 다치게 만들었다면
기분좋아할 부모가 어딧겠어요..
그리곤 과일을 사들고 아이의집을 가려고
슈퍼에 들렀다 나오면서 전화가 옵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근처 응급실 병원으로 갔다고 ...
그럼 저도 응급실 바로 가겠다 말씀드리는 순간
할머니가 저앞에 보입니다..
대화체 입니다..
"아 할머니..아이 아빠가 병원지금 간건가요 ? "
" 아 그러게 그걸 왜 가지고 노냐고 .. 애가 아주 대차게 생겨 먹었구만..
기가 쌔보이니까 그런거지 .. 우리 첫째도 그쪽아들이 ~! 발로 찾답니다..
발로 차서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 내가 그것도 참고 넘어갔구만
뼈안뿌러진게 어디여 ~!!! (우리아들 가르키며 ) 얘 너 그런거 가지고 놀면돼니 안돼니 ??"
라며... 소리아닌 소리를 지릅니다...
다친아이의 누나가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초 ?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였습니다.
누나에게 물었죠 ..우리 아들이 너도 발로 찾니 ?
그래떠니 우리 아들이 바로 ..
"저 누나가 .. 태권도 학원에 와서
이름을 물어보는데 나는 이름을 가르쳐 주기 싫어서 싫다고 햇는데도 계속 물어봤어 "
이와중에도 할머니는 물어볼수도 있지 !! 그게 가르쳐 주기가 힘들어 ??
그렇다고 애를 발로 디립따 차는애가 어딧어 ???
물론 물어봣다고 차진 않았겠죠 ...
태권도에서 .. 놀다보면 피멍아닌 피멍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식으로 지딴에는 태권도 자세 취하다가
그렇게 된거 라고 설명 하더라구요..
그 누나도 .. 날보며 ..정말 기분나쁜웃음을 피식 ... 하더니
아 그럼 머라머라 하는데 가만있어 ?? 라고 말하더라구요 .. (이해할수없는말)
할머니는 계속해서 우리아들에게 머라고 합니다..
아들에게 들어가있으라 말하고 과일을 건냈습니다.
"아 안받아요 이런거 왜받아 ?? "
"생각해서 산거니까 받아주세요 ~ 얼마안해요 ~ 저희집에 과일많아서
집에 도루 가져가도 .. 다 못먹어요 ~ 병원에서 아이오면 맛있게 먹이고 재우세요~"
"아 우리집에도 많다니까 ?????? "
그리곤 그 누나라는 아이한테 건냈더니 받아가더군요
집으로 돌아와 ..급하게 준비하고 ..
아이에게 ..밥은 대충 차려주고 ..
응급실로 신랑과 함께 향했습니다..
우리아들도 상처받았을꺼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는도중에 애아빠한테 전화가 옵니다.
"진료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는데
엑스레이 찍을까요 ? 말까요 ? "
"선생님이 찍어야 한답니까 ? "
"선생님 소견으론 별이상 없다고 하시는데
걱정되면 찍어보라고 하네요 "
"뭐 일단 찍어야 하는거면 찍어야죠 ~
가고있으니까 병원에서 만나요~"
그리곤 병원비 37000원정도 나왔습니다..
아무이상 없다고 나왔구요..
염증 ? 이 있다고 그랬데요 ...
그게 그날 바로 다치고 염증이 생길수있는건가요.... 뭐 의학적으로 지식이 있는게 아니니까 ..
그래서 약을 지어줬다 하더라구요 ..
솔직히 가기전까지는 응급실까지 갈필요 머가있나 ... 싶은마음에
터무니 없는 가격 나오면 절반만 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
일단, 아이상태 살피고..
참질 못하고 아이아빠에게 한마디 건냈네요..
"일단 죄송합니다.. 아이가 가지고 놀지 말아야 할것을 가지고 놀았다는거에
상당히 주의를준상태입니다..
그런데 , 할머님께서 저희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 말듣고 솔직히 기분이 많이 안좋았네요 .. 아이들이 놀다가 보면, 다칠수도 ..넘어질수도
싸울수도.. 있는일인데 ... 그이상 머라고 하시니 ..
기분이 많이 상했네요..."
하면서 지갑에서 4만원꺼내 주었더니 , 3만원만 가져 가신답니다..
노인네가 한말이니 ... 신경쓰지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
저는 신경 안씁니다..
아이들이 무슨죄입니까...물론 다친아이에게도
많이 미안하고 부모님에게도 많이 미안합니다..
다른엄마들은 이런일이 닥치면 ..
어떻게 대처들 하시는지 .... 궁금합니다..
저는...무엇에 넘어져서 다치고 오든
맞아서 멍들어 오든..
쫒아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상대아이 불러놓고 ... 자초지종 묻고 서로 사과 시킵니다...
이렇게 ..외관상 아무런 상처가 없는적은 처음이라 ..
우리 아이가 그랬다면 저도 .. 병원에 가야하나 ?
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하지만, 계속 아팟다고 하기에는 ...
그아이의 행동이 미심쩍긴 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 ㅠ
머릿속이 복잡해서 ...
말이 뒤죽박죽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