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갔다온날은 피곤해서 자고 그 후로 쭉- 바빠서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주말에 양평 영어마을에서 2박 3일하고 왔어요 아주아주 멋진 경험이었어요! 사진을 더 많이 찍지못해 아쉬워 다음번에 또 가려구요^^ 캠프이야기도 나중에 포스팅 예약-! *** 그나저나 요즘 너무 덥죠?! 아니 덥다기보다 뜨거워요 태양 작렬!! 그럼 다시, 뜨거웠던 몽골 여행기를 시작해볼까요-^.^ 일어나서 아침먹고 후식으로 올가닉 과자 먹기 :) 기타칠줄도 모르면서 형부 기타 탐내며 사진 찍어보기 :D 집에서 이렇게 띵가띵가 있다가 드디어 몽골 첫 관광을 하게되었다! 다름아닌 형부의 예쁘고 귀여운 조카들과의 시내데이트 ♥ 조카들도 마침 방학때였고, 나도 얼른 친해져야겠다싶어 말도 잘 안통했지만 시내관광을 함께하기로 했다. 큰엄마도 함께. 근데... ...그랬다. 그들은 영어단어도 몇개밖에 몰랐다. 하지만 나의 귀여운 몽골어 포켓북의 도움으로 우린 금방 친해졌다. 다행히 바디랭귀지는 만국공통어였으므로 :D 1.몽골 국립 자연사 박물관 Museum of Natural History of Mongolia 그래서 처음간곳은 몽골 국립 자연사 박물관. 사실 나는 별로 가보고싶지 않았지만 시내에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광장에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한번 둘러보라고 형부랑 언니가 그냥 그곳에 내려주고 점심먹을때 데리러 온다고 하고 가버렸다. ! 몽골 국립 자연사 박물관은 몽골의 지리와 자연, 동식물에 관한 내용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몽골 각지에서 수집한 2만여 종의 희귀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고비사막(Gobi沙漠)에서 발굴된 공룡의 뼈로 공룡을 재현해 전시하고 있는 고생물학관이 가장 큰 볼거리다. 공룡의 크기는 무려 5톤에 달한다. ** @ 형부의 첫째 조카를 소개합니다. 이름 마륵사 애칭 마기 마륵사 발음은 혀를 잘 굴려서 해야하는 발음이라 어려워서 마르싸? 이러면 아니라고 막 그래서 그냥 마기로 불렀다.ㅋㅋㅋㅋ 하지만 때로 그 어려운 발음에 도전정신이 생겨 가끔씩 마륵사라고 부르면 아니라고 하는 아이 ㅠㅠ 미안 몽골어 발음은 아직 나에게 어려워...ㅠㅠ 아무튼 박물관 입구에 서보라고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 브이를 그리며 밝게 웃는 마기. 귀엽다.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는데 내국인과 외국인 입장료 차이가 꽤 있었지만 가서 난 한마디도 안하고 서있고 마기랑 마기동생 메기가 어쩌고 저쩌고 얘기해서 결국 나와 큰엄마는 내국인 입장료로 입장 ! 얏호!! 거의 반값이다!! 근데 몽골의 박물관 대부분은 사진을 찍으려면 페이를 지불해야한다. 그냥 아쉽지만 눈으로만 보기로 했다. (기대하신분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다음기회에 직접 가보시길..^^) 그래서 겨우 몰래 찍은 요 사진 한장밖에 없다. 사실 감시가 심하진 않아서 찍으려면 찍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래도 양심에 따랐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진 않았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움직인다'에 나오는 큰 공룡뼈처럼 여기에도 있었고 몽골에 있던 각종 동식물, 돌, 벌레 등 희귀한 것들까지 꽤 많았다.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에겐 좋은 배움의 터가 될 것 같았다. 언어는 몽골어랑 영어 두가지로 써 있었는데 영어도 박물관이라 죄다 어려운 용어들.. 그냥 갔었다는데 의의를 두겠다. 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고 나온 후 길을 걷다가. 내가 즉흥제안한 누가누가 광고모델과 비슷한가 포즈 취하기 꺄 34%나 세일이래!!!!! 어머어머엄머 기호 1번. 마기. 특이사항: 형부의 첫째조카. 메기의 언니이며, 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 웃을때 가장 이쁘다. 기호 2번. 메기. 특이사항: 형부의 둘째 조카. 마기의 동생. (요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왠지 장쯔이 또는 전지현이 생각난다. 아님 포카혼타스? @ 형부의 둘째조카 소개는 이걸로 대신 하겠습니다. 기호 3번. 보라주. 특이사항: 형부의 와이프와 사촌지간. 신혼집에 한달 넘게 스테이함. 몽골에 있는동안 거의 쌩얼로 다님. 울란바토르 길가에서 찍고서 우리끼리 얼마나 웃었던지. 말은 안통해도 이런건 통하나 보다. ^^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제일 리얼해. 하지만 어쩔꺼야 내 얼굴. 하아...... (예의상 조그맣게) 그리고 길 가다가 발견한 또 하나의 박물관 몽골 국립 박물관. 들어가보진 않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아래 사진은 메기,큰엄마, 마기. 2. 수흐바타르 광장 Sukhbaatar Square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꾀한 몽골 영웅 수흐바타르를 기념하는 곳이란다. 드디어 수흐바타르 광장에 도착했다. 맑은 하늘 넓은 광장 저 구름은 정말 그림 같다. 몽골의 여름은 공사철이다. 추울땐 더 힘드니까 여름에 공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저곳 공사중인 모습. 수흐바타르님으로 추정되는 동상 앞에서 인증샷 남기기 :) 쌩얼이었으므로 눈만은 가려야 했다..........................ㅠㅠ 그리고는 더워서 시원한공기도 쐴겸 백화점구경을 했는데 한가한 백화점이 대부분. 명품샵들도 역시 있었다. '난 돈없어 가난한 여행객이야.' 라는 눈빛으로 둘러보고 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형부와 언니가 우리를 데리러 왔다 ! 오~ 제법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우릴 인도하는 형부. 형부가 쏘는거야? 응? 잘먹을게요 ^.^ 나 가난한 여행자가 아니라 럭셔리 여행자잖아? 몽골에서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내돈안내고 먹으니. 거의 야채를 먹는 나지만 치킨정도는 먹을 수 있는데 이건 고기특유의 비린내도 많이 안나서 맛있게 먹었다. 아주 기름진 점심만찬이었다.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눈에 띄는 과일 가판대. 오색찬란한 색깔의 여러 과일들, 눈이 즐겁다. 과일고르는 새댁. 그리고 뭘 그리 고심하는지 모르겠는 형부. 지금 보니까 뮬란에 나오는 캐릭터 같아요. 의외로 한국인 닮았다는 말 조금은 취소할께요 가까이서 보니까 몽골 사람 같아요. ㅋㅋㅋㅋ그리고 점도 많네요 형부 ㅋㅋㅋㅋㅋ(혹시라도 형부 얼굴에 대해 기대하신 분들 있으셨으면 죄송합니다.ㅋㅋ 하지만 형부 귀여워요 하하) 나 찍는거야? 귀여운 마기 메기. 그리고 형부의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 발견한 게스트 하우스!!! 안그래도 몽골에 가면 꼭 해보고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지프차를 타고 떠나는 현지 투어다. 그런데 이러한 투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려명이 모이면 얼마의 돈을 내고 떠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형부와 함께 조심스레 방문했다. 서양사람들이 대부분 머무르고 있었음. 형부와 게스트하우스 아주머니의 대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나에게 일러주기를 나는 원래 고비사막이나 홉스굴 호수 투어를 가려고 생각했는데 홉스굴은 이미 떠났다고 하고 고비사막 투어는 바로 내일 떠난다는 것!! 응? 벌써? 일단 연락처를 받아들고 나왔다. 형부와 언니가 이왕 갈거면 빨리 갔다오는게 낫다고 해서 게스트하우스에 간다고 전화하고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몽골 가이드 1명 몽골 드라이버 1명 프랑스인 2명 또 사우디 아라비아인 1명. 그리고 코리안 나. 이렇게 떠나고 가이드가 밥은 해주고 자는것도 해결해준다. 고비사막을 향하여 가는 7박 8일 일정이라는 것 외에 어디 어디에 가는지는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았다. 한국돈으로 약 40만원을 지불하기로 하고 내일 아침 집앞으로 투어차가 데리러 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바로 슈퍼에 들려서 고비사막투어에 필요한것들 장을 봤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렸다. 몽골도 장마철이지. 추워하는 마기 메기에게 겉옷을 빌려줬다. 귀여운 아이들. +여담. 7/3 언니와 형부의 몽골 결혼식이 있던날. 평소엔 잘도 들고 다니던 카메라를 하필 제일 중요한 날에 안가져가서 슬펐던 날이다. 몽골의 결혼식에 가는 일은 정말 드물텐데.. 정말 좋은 기회를 날려버려 안타까웠다. 예식장 아니 레스토랑에서는 (큰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했다.) 갑자기 전기가 나가서 3~4시간인지 더 돼었는지 오래 기다려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배가 무척 고팠는데 그 유명한 원하는 음식재료를 그릇에 담아 주방에 갖다주면 샤샤샥~ 철판에 볶아주는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샤갈'이라는 내 또래의 남자가 추던 전통춤은 정말 멋졌는데 카메라 못가져간것이 후회막심.ㅠㅠ 또, 이날은 내가 난생처음 들러리 서본 날. 마기 메기와 함께 비슷한 패턴의 꽃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언니 들러리를 서게됨. 형부 옆에는 정장입은 남자 3명이 들러리. 별 거 없었다. 그냥 줄서서 들어갔다가 서있다가 그냥 나왔다. 뭐라고 하는지도 난 모르겠어........... 몽골의 결혼식에는 빠져서는 안되는 제일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양 엉덩이 이다. 적나라하게 양 엉덩이가 보이게 있는 것은 아닌데 암튼 문화충격이었다. 그리고 식후엔 모두 나와서 춤을 춘다. 몽골 사람들은 고기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가무를 좋아한다. 그리고 축하한다고 잘살라고 일일이 악수하고 단체사진 찍고 마무리된 결혼식. 언니, 형부 결혼 축하해. 잘 살아야돼 ㅠㅠ♥ 예고 중국이 아냐-! 뜨거웠던 40일간의 몽골 여행기 #4. 7박8일 고비사막투어 스타트 *다음 포스팅은 주말에 포스트합니다. 기다려주세요♥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Bora ju. 8
중국이 아냐-! 뜨거웠던 40일간의 몽골 여행기 #3.형부의 예쁜 조카들을 만나다(자연사박물관,수흐바타르)
캠프 갔다온날은 피곤해서 자고 그 후로 쭉- 바빠서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주말에 양평 영어마을에서 2박 3일하고 왔어요 아주아주 멋진 경험이었어요!
사진을 더 많이 찍지못해 아쉬워 다음번에 또 가려구요^^
캠프이야기도 나중에 포스팅 예약-!
***
그나저나 요즘 너무 덥죠?! 아니 덥다기보다 뜨거워요 태양 작렬!!
그럼 다시, 뜨거웠던 몽골 여행기를 시작해볼까요-^.^
일어나서 아침먹고 후식으로 올가닉 과자 먹기 :)
기타칠줄도 모르면서 형부 기타 탐내며 사진 찍어보기 :D
집에서 이렇게 띵가띵가 있다가 드디어 몽골 첫 관광을 하게되었다!
다름아닌 형부의 예쁘고 귀여운 조카들과의 시내데이트 ♥
조카들도 마침 방학때였고, 나도 얼른 친해져야겠다싶어
말도 잘 안통했지만 시내관광을 함께하기로 했다. 큰엄마도 함께.
근데...
...그랬다. 그들은 영어단어도 몇개밖에 몰랐다.
하지만 나의 귀여운 몽골어 포켓북의 도움으로 우린 금방 친해졌다.
다행히 바디랭귀지는 만국공통어였으므로 :D
1.몽골 국립 자연사 박물관 Museum of Natural History of Mongolia
그래서 처음간곳은 몽골 국립 자연사 박물관.
사실 나는 별로 가보고싶지 않았지만 시내에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광장에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한번 둘러보라고
형부랑 언니가 그냥 그곳에 내려주고 점심먹을때 데리러 온다고 하고 가버렸다.
! 몽골 국립 자연사 박물관은
몽골의 지리와 자연, 동식물에 관한 내용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몽골 각지에서 수집한 2만여 종의 희귀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고비사막(Gobi沙漠)에서 발굴된 공룡의 뼈로 공룡을 재현해 전시하고 있는 고생물학관이 가장 큰 볼거리다.
공룡의 크기는 무려 5톤에 달한다.
**
@ 형부의 첫째 조카를 소개합니다.
이름 마륵사
애칭 마기
마륵사 발음은 혀를 잘 굴려서 해야하는 발음이라 어려워서 마르싸? 이러면 아니라고 막 그래서 그냥 마기로 불렀다.ㅋㅋㅋㅋ
하지만 때로 그 어려운 발음에 도전정신이 생겨 가끔씩 마륵사라고 부르면 아니라고 하는 아이 ㅠㅠ
미안 몽골어 발음은 아직 나에게 어려워...ㅠㅠ
아무튼 박물관 입구에 서보라고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
브이를 그리며 밝게 웃는 마기. 귀엽다.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는데 내국인과 외국인 입장료 차이가 꽤 있었지만
가서 난 한마디도 안하고 서있고 마기랑 마기동생 메기가 어쩌고 저쩌고 얘기해서
결국 나와 큰엄마는 내국인 입장료로 입장 ! 얏호!! 거의 반값이다!!
근데 몽골의 박물관 대부분은 사진을 찍으려면 페이를 지불해야한다.
그냥 아쉽지만 눈으로만 보기로 했다.
(기대하신분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다음기회에 직접 가보시길..^^)
그래서 겨우 몰래 찍은 요 사진 한장밖에 없다.
사실 감시가 심하진 않아서 찍으려면 찍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래도 양심에 따랐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진 않았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움직인다'에 나오는 큰 공룡뼈처럼 여기에도 있었고
몽골에 있던 각종 동식물, 돌, 벌레 등 희귀한 것들까지 꽤 많았다.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에겐 좋은 배움의 터가 될 것 같았다.
언어는 몽골어랑 영어 두가지로 써 있었는데 영어도 박물관이라 죄다 어려운 용어들..
그냥 갔었다는데 의의를 두겠다.
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고 나온 후 길을 걷다가.
내가 즉흥제안한
누가누가 광고모델과 비슷한가 포즈 취하기
꺄 34%나 세일이래!!!!!
어머어머엄머
기호 1번. 마기.
특이사항: 형부의 첫째조카. 메기의 언니이며, 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 웃을때 가장 이쁘다.
기호 2번. 메기.
특이사항: 형부의 둘째 조카. 마기의 동생. (요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왠지 장쯔이 또는 전지현이 생각난다. 아님 포카혼타스?
@ 형부의 둘째조카 소개는 이걸로 대신 하겠습니다.
기호 3번. 보라주.
특이사항: 형부의 와이프와 사촌지간. 신혼집에 한달 넘게 스테이함. 몽골에 있는동안 거의 쌩얼로 다님.
울란바토르 길가에서 찍고서 우리끼리 얼마나 웃었던지.
말은 안통해도 이런건 통하나 보다. ^^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제일 리얼해. 하지만 어쩔꺼야 내 얼굴. 하아......
(예의상 조그맣게)
그리고 길 가다가 발견한 또 하나의 박물관
몽골 국립 박물관.
들어가보진 않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아래 사진은 메기,큰엄마, 마기.
2. 수흐바타르 광장 Sukhbaatar Square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꾀한 몽골 영웅 수흐바타르를 기념하는 곳이란다.
드디어 수흐바타르 광장에 도착했다. 맑은 하늘 넓은 광장
저 구름은 정말 그림 같다.
몽골의 여름은 공사철이다. 추울땐 더 힘드니까 여름에 공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저곳 공사중인 모습.
수흐바타르님으로 추정되는 동상 앞에서 인증샷 남기기 :)
쌩얼이었으므로 눈만은 가려야 했다..........................ㅠㅠ
그리고는 더워서 시원한공기도 쐴겸 백화점구경을 했는데 한가한 백화점이 대부분.
명품샵들도 역시 있었다. '난 돈없어 가난한 여행객이야.' 라는 눈빛으로 둘러보고 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형부와 언니가 우리를 데리러 왔다 !
오~ 제법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우릴 인도하는 형부. 형부가 쏘는거야? 응? 잘먹을게요 ^.^
나 가난한 여행자가 아니라 럭셔리 여행자잖아? 몽골에서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내돈안내고 먹으니.
거의 야채를 먹는 나지만 치킨정도는 먹을 수 있는데 이건 고기특유의 비린내도 많이 안나서 맛있게 먹었다.
아주 기름진 점심만찬이었다.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눈에 띄는 과일 가판대.
오색찬란한 색깔의 여러 과일들, 눈이 즐겁다.
과일고르는 새댁.
그리고 뭘 그리 고심하는지 모르겠는 형부.
지금 보니까 뮬란에 나오는 캐릭터 같아요. 의외로 한국인 닮았다는 말 조금은 취소할께요
가까이서 보니까 몽골 사람 같아요. ㅋㅋㅋㅋ그리고 점도 많네요 형부 ㅋㅋㅋㅋㅋ
(혹시라도 형부 얼굴에 대해 기대하신 분들 있으셨으면 죄송합니다.ㅋㅋ 하지만 형부 귀여워요 하하)
나 찍는거야?
귀여운 마기 메기.
그리고 형부의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 발견한 게스트 하우스!!!
안그래도 몽골에 가면 꼭 해보고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지프차를 타고 떠나는 현지 투어다.
그런데 이러한 투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려명이 모이면 얼마의 돈을 내고 떠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형부와 함께 조심스레 방문했다. 서양사람들이 대부분 머무르고 있었음.
형부와 게스트하우스 아주머니의 대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나에게 일러주기를
나는 원래 고비사막이나 홉스굴 호수 투어를 가려고 생각했는데
홉스굴은 이미 떠났다고 하고
고비사막 투어는 바로 내일 떠난다는 것!!
응? 벌써?
일단 연락처를 받아들고 나왔다.
형부와 언니가 이왕 갈거면 빨리 갔다오는게 낫다고 해서 게스트하우스에 간다고 전화하고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몽골 가이드 1명 몽골 드라이버 1명 프랑스인 2명 또 사우디 아라비아인 1명. 그리고 코리안 나. 이렇게 떠나고
가이드가 밥은 해주고 자는것도 해결해준다. 고비사막을 향하여 가는 7박 8일 일정이라는 것 외에
어디 어디에 가는지는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았다. 한국돈으로 약 40만원을 지불하기로 하고
내일 아침 집앞으로 투어차가 데리러 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바로 슈퍼에 들려서 고비사막투어에 필요한것들 장을 봤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렸다. 몽골도 장마철이지.
추워하는 마기 메기에게 겉옷을 빌려줬다. 귀여운 아이들.
+여담.
7/3 언니와 형부의 몽골 결혼식이 있던날.
평소엔 잘도 들고 다니던 카메라를 하필 제일 중요한 날에 안가져가서 슬펐던 날이다.
몽골의 결혼식에 가는 일은 정말 드물텐데.. 정말 좋은 기회를 날려버려 안타까웠다.
예식장 아니 레스토랑에서는 (큰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했다.) 갑자기 전기가 나가서 3~4시간인지 더 돼었는지
오래 기다려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배가 무척 고팠는데 그 유명한 원하는 음식재료를 그릇에 담아
주방에 갖다주면 샤샤샥~ 철판에 볶아주는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샤갈'이라는 내 또래의 남자가 추던 전통춤은 정말 멋졌는데 카메라 못가져간것이 후회막심.ㅠㅠ
또, 이날은 내가 난생처음 들러리 서본 날. 마기 메기와 함께 비슷한 패턴의 꽃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언니 들러리를 서게됨.
형부 옆에는 정장입은 남자 3명이 들러리. 별 거 없었다. 그냥 줄서서 들어갔다가 서있다가 그냥 나왔다.
뭐라고 하는지도 난 모르겠어...........
몽골의 결혼식에는 빠져서는 안되는 제일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양 엉덩이 이다.
적나라하게 양 엉덩이가 보이게 있는 것은 아닌데 암튼 문화충격이었다.
그리고 식후엔 모두 나와서 춤을 춘다.
몽골 사람들은 고기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가무를 좋아한다.
그리고 축하한다고 잘살라고 일일이 악수하고 단체사진 찍고 마무리된 결혼식.
언니, 형부 결혼 축하해. 잘 살아야돼 ㅠㅠ♥
예고
중국이 아냐-! 뜨거웠던 40일간의 몽골 여행기 #4. 7박8일 고비사막투어 스타트
*다음 포스팅은 주말에 포스트합니다. 기다려주세요♥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Bora 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