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남기네요 많은 분들의 의견(특히 여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조그마한 커피전문점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뭐 저희 집이 넉넉해서 시작한 사업은 절대 아니구요 아는 형님이 하던 가게인데 사정상 넘기고 싶다고 하시길래 제가 이어받으면 싸게 팔겠다고 해서 고민고민 끝에 가게를 제가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장사는 다행히 나름 되고 있는 편이구요 문제는 현재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을 서너달 전부터 좋아하고 있어요 ㅜㅜ 저는 30대, 그 여직원은 20대. 나이차는 7살입니다............. 좋아하면 그냥 고백하면 되지 뭐가 고민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걸리는 점이 몇가지가 있어요 우선 제일 큰건 그 여직원이 커피 제조 기술과 커피 관련 지식이 정말 훌륭합니다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겠지만 일부러 그 여직원의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도 꽤 되구요 지금 매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혹시나 고백했다가 잘 안되면...... 저는 고백했다가 차이는건 정말 무조건 감수할수 있습니다(물론 제 마음은 아프겠지만) 하지만 그 여직원이 저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미안해하고,,,, 그래서 결국 그만 두겠다고 한다면,,,,,, 전 사랑도 잃는 거지만 어떻게 보면 저의 전부나 다름 없는 매장의 매출과도 직결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에,,,,,, 제가 받는 타격이 매우 커요;;;;; 그 다음은 나이차 입니다. 7살 차이라고 해도 그냥 알고 지내는 오빠와의 7살 차이와 평소에 사장님이라고 부르고 지내는 남자와의 7살 차이는 그 여직원이 느끼기엔 너무 크지 않을까요? 7살이라는 나이 보다도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평소의 호칭 때문에라도 애초에 저를 남자로 봤을리도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나이먹고 이사람이 왜이러나 한심하게 볼것 같기도 하고 ;;;;;;; 평소에 많이 챙겨주려고 노력은 합니다(물론 오해는 사지 않을정도로만요) 간식을 사주거나, 쉬는날 친구랑 보라고 영화표를 주거나, 늦게 끝나는 날은 택시비도 넉넉히 주고요.. 항상 고맙다고 여직원도 저한테 참 잘해요 ㅎㅎㅎ 간식이나 밥을 사주면 사장님은 식사 하셨어요?, 안드셨으면 먼저 드세요~~ 라고 예의도 바르구요 밤 늦게 위험하니까 택시비 주면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어쩔줄을 몰라하고 물론 이런 인사성이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안그런 직원도 많이 봤거든요 본인 휴일인데 다른 알바생이 뭘 물어보려고 전화한 날이 있었어요 알바생 : 언니 XXX 어디있는지 아세요?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요 여직원 : 아 그거 ~~~에 있을텐데 한번 찾아볼래? 근데 오늘 손님 많니? 알바생 : 네 오늘 장난 아니에요 ㅠㅠ 대충 이런 통화를 하고 30분 뒤에 매장에 출근했어요 바쁘단 말 듣고 걱정되서 왔다고.... 전 겉으로는 막 그러지 말라고 얼른 다시 집으로 가라고 해도(속으론 당연히 같이 있고 싶죠;;;) 웃으면서 어느새 일 하고 있고... 아무튼 참 이뻐할 수 밖에 없는 여자입니다;;;; 언제부턴가 하루종일 계속 생각나요.. 일어나자마자, 일할때, 일하다 쉴때, 잠자기전에,,,, 그렇다고 막상 같이 일할때는 좋은 내색도 못하고 그냥 의연하게,,,,, 고백을 하고 싶다가도 참 망설여지는게.. 그 여직원은 저한테 농담으로라도 "사장님은 연애(결혼) 안하세요?" 이런 질문도 없고... 가끔 매장 일때문에 문자 보낼 일이 있어서 대화할때도 그냥 네 ^^ 이렇게 단답식 대답으로 끝이고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먼저 궁금한거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괜히 연락도 먼저 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아닌가요 ;;;;;;;; 매장에서 같이 일할땐 분명 저를 어려운 사람으로 느끼고 벽을 두고 그러진 않거든요 절대 어느정도 얘가 날 조금 남자로는 보는구나.. 싶은게 살짝이라도 느껴지면 정말 용기내서 고백해보고 싶은데 전혀 남자로는 보고 있지 않은거 같아서,,,,,, 뭐 글이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내가 운영하는 가게의 직원이고, 내 가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 정말 좋아하는 만큼 고백하고 싶지만 잘 안될경우(?) 혹시라도 그 여직원이 그만두게되면 내가 입게 될 타격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고백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잘 안될경우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어 지면 고백하고 싶은데 불행히도 평소에 썩 나를 남자로 보는것 같진 않다;; 그래서 고백이 망설여진다 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차라리 일반 회사 동료면 잘되든 안되든 안따지고 후련하게 진작 고백했을텐데 말이죠....... 26624
제가 운영하는 커피숍 직원을 좋아합니다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남기네요
많은 분들의 의견(특히 여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조그마한 커피전문점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뭐 저희 집이 넉넉해서 시작한 사업은 절대 아니구요
아는 형님이 하던 가게인데 사정상 넘기고 싶다고 하시길래
제가 이어받으면 싸게 팔겠다고 해서 고민고민 끝에 가게를 제가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장사는 다행히 나름 되고 있는 편이구요
문제는 현재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을 서너달 전부터 좋아하고 있어요 ㅜㅜ
저는 30대, 그 여직원은 20대. 나이차는 7살입니다.............
좋아하면 그냥 고백하면 되지 뭐가 고민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걸리는 점이 몇가지가 있어요
우선 제일 큰건
그 여직원이 커피 제조 기술과 커피 관련 지식이 정말 훌륭합니다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겠지만 일부러 그 여직원의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도 꽤 되구요
지금 매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혹시나 고백했다가 잘 안되면......
저는 고백했다가 차이는건 정말 무조건 감수할수 있습니다(물론 제 마음은 아프겠지만)
하지만 그 여직원이 저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미안해하고,,,, 그래서 결국 그만 두겠다고 한다면,,,,,,
전 사랑도 잃는 거지만 어떻게 보면 저의 전부나 다름 없는 매장의 매출과도 직결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에,,,,,,
제가 받는 타격이 매우 커요;;;;;
그 다음은 나이차 입니다.
7살 차이라고 해도 그냥 알고 지내는 오빠와의 7살 차이와
평소에 사장님이라고 부르고 지내는 남자와의 7살 차이는
그 여직원이 느끼기엔 너무 크지 않을까요?
7살이라는 나이 보다도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평소의 호칭 때문에라도
애초에 저를 남자로 봤을리도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나이먹고 이사람이 왜이러나 한심하게 볼것 같기도 하고 ;;;;;;;
평소에 많이 챙겨주려고 노력은 합니다(물론 오해는 사지 않을정도로만요)
간식을 사주거나, 쉬는날 친구랑 보라고 영화표를 주거나, 늦게 끝나는 날은 택시비도 넉넉히 주고요..
항상 고맙다고 여직원도 저한테 참 잘해요 ㅎㅎㅎ
간식이나 밥을 사주면 사장님은 식사 하셨어요?, 안드셨으면 먼저 드세요~~
라고 예의도 바르구요
밤 늦게 위험하니까 택시비 주면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어쩔줄을 몰라하고
물론 이런 인사성이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안그런 직원도 많이 봤거든요
본인 휴일인데 다른 알바생이 뭘 물어보려고 전화한 날이 있었어요
알바생 : 언니 XXX 어디있는지 아세요?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요
여직원 : 아 그거 ~~~에 있을텐데 한번 찾아볼래? 근데 오늘 손님 많니?
알바생 : 네 오늘 장난 아니에요 ㅠㅠ
대충 이런 통화를 하고 30분 뒤에 매장에 출근했어요 바쁘단 말 듣고 걱정되서 왔다고....
전 겉으로는 막 그러지 말라고 얼른 다시 집으로 가라고 해도(속으론 당연히 같이 있고 싶죠;;;)
웃으면서 어느새 일 하고 있고...
아무튼 참 이뻐할 수 밖에 없는 여자입니다;;;;
언제부턴가 하루종일 계속 생각나요.. 일어나자마자, 일할때, 일하다 쉴때, 잠자기전에,,,,
그렇다고 막상 같이 일할때는 좋은 내색도 못하고 그냥 의연하게,,,,,
고백을 하고 싶다가도 참 망설여지는게..
그 여직원은 저한테 농담으로라도 "사장님은 연애(결혼) 안하세요?" 이런 질문도 없고...
가끔 매장 일때문에 문자 보낼 일이 있어서 대화할때도 그냥 네 ^^ 이렇게 단답식 대답으로 끝이고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먼저 궁금한거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괜히 연락도 먼저 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아닌가요 ;;;;;;;;
매장에서 같이 일할땐 분명 저를 어려운 사람으로 느끼고 벽을 두고 그러진 않거든요 절대
어느정도 얘가 날 조금 남자로는 보는구나.. 싶은게 살짝이라도 느껴지면 정말
용기내서 고백해보고 싶은데
전혀 남자로는 보고 있지 않은거 같아서,,,,,,
뭐 글이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내가 운영하는 가게의 직원이고,
내 가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
정말 좋아하는 만큼 고백하고 싶지만 잘 안될경우(?) 혹시라도 그 여직원이 그만두게되면
내가 입게 될 타격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고백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잘 안될경우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어 지면
고백하고 싶은데 불행히도 평소에 썩 나를 남자로 보는것 같진 않다;;
그래서 고백이 망설여진다
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차라리 일반 회사 동료면 잘되든 안되든 안따지고 후련하게 진작 고백했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