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에티켓은 어디에????★★★★

zz2012.07.26
조회158

 

 

안녕하세요 안녕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ㅜㅜ 흔한 여자사람이에요~파안

 


어제 저녁 도둑들 보러 갔다가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봐요

 


남치니도 없고 돈도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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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영화 보는걸 상당히 좋아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1~2회는 가서 영화를 봄만족

 

 

 

 

우리 회사 근처에 극장이 있음

 


 

이름 있는 극장인데 외곽지역이라 사람이 많이 오지 않음

 

나님은 영화 혼자보는걸 좋아해서 퇴근 하고 그 극장에 영화를 자주 보러감

 


 

어제는 '도둑들' 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잖슴?

 

(어제였나? 화요일이었나? 암튼)

 


 

원래 영화 개봉하면 좀 기다렸다가 끝물에 보는걸 선호함

 

왜냐면 관객수가 별로 없어서 방해요인이 별로 없어서임


 

 

평소에 이대나온 김혜수언니를 좋아하던 나님은 고민 없이 도둑들을 보러 갔음부끄

 

 


영화가 다행히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표를 사서 바로 들어감

 

 

 

사람이 없는 극장이라고 해도 도둑들 개봉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찼음

 

나님은 영화 볼땐 영화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자리에 앉으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핸드폰 전원을 끄는것임


매너모드도 방해됨 실망

 

(는 연락 올곳이 없다는게 함정....)


 

 

그리고 영화 시작하면 팝콘이나 나쵸등등...먹을걸 사가잖슴?

 

나님은 영화 보기 전에 우적우적 해치움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영화 집중 하는 사람들한테 먹는 소리로 피해줄까봐ㅋㅋㅋ

 


 

소심하다고 해도 어쩔수 없음...

 

중학교때 극장에서 처음 영화 보기 시작할때부터 습관이 그렇게 들었음....

 

 

 

나님은 핸드폰도 끄고 먹을것도 다 먹어 치우고 영화볼 준비를 했음ㅋㅋ

 


 

영화가 시작하고 초반부에 대각선 앞의 여자가 핸드폰을

 

들여다보는거임......

 


 

화면 밝기도 어찌나 밝던지 그 라스베가스가 밤에보면

 

사막 한가운데서 빛기둥이 쭉 올라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잖슴?

 

그것 마냥 극장 한가운데 빛기둥이 올라왔음 ㅡㅡ

 

 

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핸드폰을 들여다 보나 해서 고개 내밀고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스토리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글을 올리는 중 이런게 아니라 다른사람이 올려놓은거 눈팅만 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럭

 


짜증나서 낮은 목소리로 화났다는 뉘앙스를 잔뜩 담아

 


"저기요, 핸드폰좀 꺼주세요찌릿"

 


라고 했음


 

근데 뒤 돌아보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핸드폰화면만 껐음

 

그래도 일단 불빛이 사라졌으니 영화를 집중해서 보고 있었음

 

 

근데 중간중간 빛기둥이 나왔다 사라졌다 나왔다 사라졌다....

 

영화보는데 짜증나 죽는줄....

 


그럴거면 왜 비싼 돈주고 영화관에서 카스 하는지 모르겠음...ㅡㅡ

 

차라리 집에서 편하게 다운받아 보면서 핸드폰 봤음 좋겠음...

 

 

 

그 뿐만 아님

 


어이 없고 이해할 수 없는게 있는데,

 

여자분들 왜 김수현 나오는 장면에선 꺅꺅거림ㅡㅡ?


 

김수현 좋아하는건 이해하겠음 훈훈하니 잘 생겼으니까

 

근데 영화관에서 꼭 그렇게 소릴 질러야겠음?


 

극장이 무슨 콘서트현장도 아니고, 시사회장도 아닌데

 

꺅꺅거리고 앙앙거리고 짜증남ㅡㅡ

 

 

그리고 요즘 듣기평가는 안하는거임?

 

아니면 도둑들 대사중에 어려운 말 있었음?

 

왜 말을 못알아들음?

 


 

배우들이 대사를 칠때마다

 

"뭐라고? 뭐라고 했어? 어? 뭐라고?"

 


...........영화를 그냥 한번 다시 봐ㅡㅡ 떠들지 말고

 

 

옆에 앉은 남학생 3명은 이해 자체를 못하는지 장면마다

 

"헐 뭐야 왜저러는거야? 헐 쟤가 저런거야? 헐 갑자기 저게 뭐야?"

 


...............


너네 그냥 차라리 OCN을 봐라ㅡㅡ 주말의 영화 이런걸 봐ㅡㅡ

 

아님 디비디방을 가든가ㅡㅡ

 


아이덴티티나 불신지옥 같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영화면

 

스토리 라인 이해 못하는거 이해할 수 있음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환데(그렇기엔 런닝타임이 좀 길긴하지만..)

 

왜 영화를 이해 못하는지도 모르겠고.......당황


 

 

영화 중간에 벨소리 울려도 신경 안쓰고 전화받는 사람에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어린애를 데리고 도둑들 보러 와서

 

폭발씬에 애 우니까 애한테 울지말라고 화내는 부모관객에.....


 

우리나라 극장에티켓은 개나 줬나봄.....통곡

 

 

 

요약


★ 영화 볼때 에티켓을 지킵시다.

 


 - 휴대전화는 꺼주세요, 매너모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 영화를 이해 못해 설명을 듣고싶거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영화가 끝난 후에 합시다. 영화 이해 못한 사람은 당신밖에 없어요.

 


 - 앞자리를 발로 차지 맙시다. 발을 분지르고 싶어져요^^


 

 -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먹지 맙시다.


 

 - 영화 보고 나서 자기가 앉은 자리에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버립시다.


 

 - 어린 아이들은 성인 영화가 아니더라도 액션씬에 놀랄수 있습니다.

 

   소중한 아이가 놀라서 운다고 뭐라고 하지말고 처음부터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긴다던지, 함께 볼수 있는 영화를 보는게 어떨까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모른다고 하실수도 있는데, 자신의 유희가

 

   당신의 아이 보다 더 소중하다면 할말 없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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