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싸움에 가슴에 피멍이..

희야20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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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향은 시골이라  이웃끼리 밭문제로 싸움이 났는데요..

저히 사촌의 밭을 몇년전에 우리에게 좀 관리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해(사촌은 도시에 살아 밭을 쓸수 없는상황)  저의 부모님들께서 그당시 농사가 많으셔서 이웃에게 밭이 필요하면 몇년 그밭을 써도 된다 하여 이웃이 그 밭에 몇년 농사를 지었읍니다..그런데 사촌이 돈이 필요해 그밭을 좀 팔아

달라 하여 저의 아버지께서 부동산에 내 놓아 그 밭이 팔리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그 이웃에게 밭이 팔리기전 몇개월전부터 밭을 팔아야 하니 밭에 농사를 그만 지어라 말을 미리 했구요..하지만 그 이웃은 그때부터 저희 집에 발을 끊더니 (그전엔 우리집 바로 옆에 자기네 밭이 있어 우리집을 자기네 집 드나들듯 했구요 우리집에 사람이 없어도 커피며 물이며 알아서 챙겨먹구 농기구도 가져가서쓰고등등..)밭이 팔리면서 부동산에서 우리부모님들께 그 밭을 다시 좀 관리해 달라 했구요..그때까지도 그이웃은 밭에 자기농작물을 계속 심었고 농작물이 있으니 우리에게 당장 넘겨 달라 말하지도 못하고 있는상황이었는데 이 이웃이 부동산에 가서는 우리 아버지께서 병신이라서(허리디스크로 인해 한쪽다리가 골아 힘이 없어 오래걷거나 서 있긴 힘드심.그래서 장애6급이십니다)농사일을 못하니 자기네가 짓게 해 달라 부탁하고 다녔답니다. 그소문이 돌아 우리엄마까지 알게 되어 저희 엄마가 밭에 비료를 뿌리려 밭에 가다 그아줌마가 그밭에 있길래 가서는"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직접와서 우리가 아직 젊으니(울부모님 60대 그사람들 40대 후반이나 50대초반쯤)그 밭을 더 지었음합

니다하고 말하면 될텐데 왜 이곳 저곳을 다니며 헛소문에 병신이란 소리까지 해 가면 남에 가슴에 못을 박느냐. 앞으로 그런식으로 하지말라" 했답니다..그랬더니 그런적 없다고 잡아 떼더랍니다. 그리고 밭에 비료를 뿌리고 있으니 우리집옆에  밭을 갈고 있는 자기 남편한테 달려가 뭐라고 꼬질러 더니 엄마가 밭에서 집으로 가니 그 남편이 밭에서 내려와 면장갑 낀체로"그밭이 니끼가?"하며 엄마 이마를 바로 때려서 엄마가 뒤로 넘어져 머리를 길바닦에 내동뎅이 처졌고 다시 일어 나니 벌써이마는 거짓말이 아니고 3센치는 부어 올랐고 그리고 다시 가슴을 때려 다시 길바닥에 넘어지고 몇번을 그랬다고 합니다.. 갈비뼈에 검이 두개나 가고 얼굴은 얼마나 퉁퉁 부었는지ㅠㅠ.. 이모가 집에서 그소리 듣고 뛰어나와 말리니 이모까지 때리려 했고 그때까지 체 10미터도 안되는 집에 그남편 아줌마가 있었지만 말리려 나오지도 않고.. 뒤에 하는말 싸우는 소리 못 들었다고 합니다.더 멀리 있던 이웃할머니도 달려 왔다고 하는데..결국 이모가 아버지를 모시고 와 파출소에 신고를 했는데 (이웃할머닌 이웃끼리 살면서 싸울수도 있지 그런거 가지고 경찰까지 부려냐며 했다고 합니다.그집네 툭하면 자기네집옆 사람이랑 싸움을 해서 경찰 부르는건 예사로 했던 그할머니네집..참나..)

진단 4주가 나왔는데도 그 사람 경찰에 잡혀 가지도 않고 바로 그날 일을 했다고 합니다..저는 외지에 나와 생활을 하고 있어 그소식을 듣고 달려가니 엄마 얼굴을 보는순간 머리가 아찔해 눈물밖에 나오질 않더군요 한쪽눈은 그의 보이질 않고 이마는 얼마나 부었는지 사람이 저렇게 많이부을수 있나 할 정도 였으니까요..가슴이 아파 숨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기침이라도 한번하면 눈물이 그냥 핑 돌 정도로 아프다고 하셨읍니다..

결과는 쌍방폭행 ..그사람 그 싸운날 멀쩡이 농사일 하고 담날 진단 받으로 병원에 왔다가 저랑 부딨쳤죠.. 죽도록 때리고 저보고 하는말 엄마는 괜찮냐? 썩소를 하며..씨 ㅂ....그 아줌마 뒤에 하는말 더 가관.. 아저씨가 귀신이 씌어서 그런것 같다고..참나...

시골이라 얼마나 경찰서에 가서 샤바샤바를 했는지 조사 결과는 그 사람에게 유리하도록 꾸며져 있고 엄마가 먼저 때린걸로 나와있고 참나..나이 60넘은 여자가 젊은 사람한테 이길꺼라 달려 들어겠냐고요..

법은 참 그렇터이다.. 아무 해결책없이 벌금만 이집 얼마 저집얼마 거둬 들이는 일 밖에 하지 않더군요..가만히 앉아서 엉터리 조사서만 보고 돈을 받아 챙기는..이웃을  조은 이웃으로 다시 살아 가도록 해주는 그런일 절대 없더군요..

벌써 2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는 가슴이 아프고 두통에 씨달리십니다..그렇게 잠이 많은 분이 잠을 설치시고뜬눈으로 밤을 지세우시고ㅠㅠ..요즘들어 더욱 우울해지신 엄마를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육십평생을 그곳에서 땅을 일구며 살던 분이 타지역에 살다 온사람한테 밭을 빌려준 대가가 참 이런결과를 가지고 왔네요..

시골사람들은 우리 엄마가 얼마나 다쳤고 얼마나 고통에 시달리는건 생각지 않고 이웃을 경찰에 신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더 죄를 지었냥 입방아를 찧어 되고 있읍니다..그게 울엄마를 더 고통스럽게 하고 있읍니다..무심코 내 뱉는 말이 얼마나 큰 칼이 되어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그런건 생각지 않는거지요..

엄마 병원 치료비는 폭행으로 보험이 되질않아 그당시 이백만원 가까이 나왔구요..지금도 병원은 두통과 가슴 통증 신경성위궤양등으로 계속 다니시고 계십니다..

제가 궁금한건 그 당시 그래도 이웃이라고 병원비 나온걸 한푼도 청구해서 받지 않았는데요..저렇게 아직도 자기네들이 잘난모냥 헛소리 떠들고 다니고 이웃사람들을 이간질 시키는 놈을 도저히 두고 볼수가 없어(자기집안끼린 웬수임. 하도 형님이고 밑에 사람이고 할것없이 상스런 욕을 해되고잡아 먹을라 해서.) 병원비까지 청구를하고 지금까지 고통 받는 위자료 까지 그당시 가을이라 농사일을 석달이나 못하고 돈을 들여 일을 하게 한 것까지 할수있음 지금이라도 청구를 받고 싶읍니다..

돈은 정말이지 필요치 않읍니다.. 저희 부모님 떵떵거리며 잘 살진 못해도 그래도 두분이서 아직까지 농사일 하시면서 자식에게 손 안 벌리고 살아가실만 합니다..하지만 저 인간들 사과 한마디 없이

살고 있는거 보면 도저히 억울해서 참을수가 없읍니다.. 지금 2년이 지났지만 병원비 청구해서 받아 낼수 있을까요? 그돈 받아서 다른 조은 일에 쓰더라도 청구하고 싶은데...

요즘들어 더욱 엄마가 힘들어 해 멀리서 힘이 되어주진 못하고 화도 많이 나고  부모님 걱정에 잠도 오질 않아 몇글자 적어 봄니다..

아직 많이 덥습니다... 올림픽이라 그나마 금메달 소식통에 웃음꽃이 나는데요..막바지 무더운 날씨

잘 나시고 모두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