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노래방갔다가 걸렸어요 스크롤압박.

피가거꾸로솟는다2012.07.27
조회482

제가 무슨 소리를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지

 

 

답은 제가 내리는거지만 잠도 안오고 지금 피가 거꾸로 솟구칩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부들부들 떨리네요

 

 

 

 

서두가깁니다....너무답답하고 속상해서..... 남에게말해봤자 얼굴에 침뱉는격이라...털어놓을곳도

없습니다...

 

 

 

 

 

3년정도 만난사이구요 결혼생각하고 만나구있구요....

둘다 유통업에 종사중입니다.

 

 

평소에보면 남자들 70프로는 다닌다. 사회생활때문에어쩔수없다고 하지만

전 아닌 30프로의 남자중에 한명을 만나고있다고 생각했구요....

 

 

이해해주는여자도있지만.....전.... 정말로 이해가 안되거든요...

 

이해해주는여자도 이해가안되고....어떻게 그남자가 그여자를 이해를시키게끔했는지 의문이네요...

 

 

일단 평소 행실에대해서 말하자면요

 

 

 

 

 

 

 

 

 

 

 

제 남친주변에 사람이 엄청많습니다. 선배들, 동생들 무척이나 다들 제남친좋아하고 찾고

 

좋은형 좋은동생이라 칭찬합니다. 그로인해 술자리 역시나 많죠.

 

다들 아시다 시피 술 좋아하는사람들 유통업에 엄청많습니다.

 

 

 

 

 

 

 

 

 

평소에도 술문제말고는 싸울 일이 없습니다. 술마시러 가는 자체는

 

 

같은 업종에 일하다보니 이해합니다.  곧 간다해놓고 또 옮겨서 술마시고있는거 이런 일 때문에

 

 

싸우는건 어느 커플이나 있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술마시고 차에 도착해서 대리 부르고 전화할께. 하고 연락없습니다

 

 

이사람 습관이 차에서 잠이듭니다.  집까지가는 거리가 30분걸려서 어떤날은 대리불러서 타고

 

 

집앞주차장에서 네다섯시까지 갑니다. 겨울엔 히터 여름엔 에어콘키구서요

 

 

어떤날은 대리아저씨 전화도못받고 잠들어서 그자리에서 아침여덟시까지 잠듭니다.

이렇다보니 제가 직장주변에 살아서 남친도 같은직장이라 항상 저희동네에서 술마십니다.

연락이안되어 걱정되어 혹시나 하고 가보면 역시나 차에서 자고있습니다.

 

 

 

 

제가 저 두가지를 이야기한이유는요 , 남친의주변사람 다 저를 알고있습니다.

 

 

다들 남친을 좋아해서 그런지 다들 저도 이뻐해주십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술자리에 합류하게되도

 

 

어색한거도 없고 , 제가 나이가 더 어려도 형수님하면서 존댓말 다들 써주시고

 

 

3년씩 만나다보니 이젠 저도 아는분들이고 너무 좋은분들이라 술을 아무리 마시러다녀도

 

 

남자친구가 아예 자신과 술마시는사람들이 어떤사람인지 보여주고 , 어떤자리인지 어떤분위기인지

 

 

다 보여주었으니 믿었다기보다는 의심자체를 아예 하지않았어요.

 

 

술먹고 연락안되는일이라곤 차에서 잠드는거 말고는 없었구요

 

 

항상 술자리에 가서도 누구누구랑 어디어디에 있다. 이제 자리옮긴다.

 

 

이제자리옮겨서 어디왔다 화장실와서잠깐전화한거다. 나와서 다시연락할께

 

 

나이제 나왔다. 대리불러서간다. 집에도착해서 내릴때쯤에 전화해서 어 이제도착했다

 

 

대리기사님께 주차어디어디해달라소리까지 다들리고. 어집에올라가서씻고전화할께.

 

이정도로까지 연락안되는걸로 속상하게한적 한번없는남자입니다.

 

 

 

 

 

 

 

 

평소에 여자입장에서 궁금하니까 물어봤습니다. 여자부르는곳 가봤느냐 물어보니

예전에 딱 한번가봤댔습니다.  한번가봤는데 너무이상한아줌마같은여자가 와서 나이도 어린나이였고

동네에 후진곳에 거의 아저씨들따라 갔던거라

자신이 생각했던거와 달라 놀랐다고 그때이후로 갈일도없었고 돈도없다고

솔직히 그런곳 가고싶을정도로 관심도 없고

제대로된곳가보면 자기같은스타일은 빠지면 푹빠질스타일이기때문에 안간다고 우스갯소리로말하더군요

 

 

 

평소에 행동을 워낙잘하니 전혀 정말 의심한적이없었는데......좀전에 일이 터졌습니다.

 

 

 

 

 

 

새벽 2시20분 ..

 

집에서티비보다 졸려서 시간보니 2시가 넘었더라구요 평소에 술마시면 항상 먼저 전화오는터라

 

 

제가먼저 전화를 잘안하는데 , 집에안가나 ? 좀전에 다른술자리로 옮긴다더니... 또 술마니마시나? 으휴 ㅡㅡ

 

 

하면서 전화걸었습니다. 노래방이랍니다. 이제곧간답니다 동생들 다 취해서 뻗어서 갈거랍니다.

 

 

왜 자리옮기면전화한다해놓구 전화안했어~ 우씨 그럼이따 집에갈때 다시전화해 하는찰나에

 

"똑똑" 아가씨들 보낼까요? 가 들리더군요

 

 

오빠 방금아저씨누구야? 아가씨들보낼까요?

 

 

무슨아저씨 ? 무슨소리하노? 아무소리안났는데?

 

 

거짓말하지마라 어느동네노래방갔길래 아가씨들보낼까요라는소리가 나와? (제가사는동넨 도우미취급안함)

 

 

아니그게아이고 , 남자들끼리있으니까 아가씨들보내줄까요 하고묻길래 됐다한거지~~

 

 

노래방간지 한시간도 더넘었는데 그걸왜지금와서 물어봐? 완전어이없다고 그때부터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뭐가의심스럽노 우리공주야 응? 왜그러노 공주야 능글맞게그러더군요 평소에도 제가 화내면

 

 

절대화안내고 오빠인냥 행세 다하더니 ..ㅡㅡ

 

 

 

또 문소리가 똑똑하고 들리더군요 그러더니 전화 뚝 끊어버립니다.

 

 

아까 그 사장님이겠죠. 통화내용이 들릴까봐 끊었겠죠 바로전화거니 늦게받더군요

 

 

왜 끊느냐 하니 , 행님이 뭐라해서 끊었답니다. 참나 평소에 안하던짓 다 하더군요

 

 

끝까지 거짓말하다가 결국에 말하더라구요

 

 

A라는동생이 사고쳐서 장가가서 생활이 빠듯한데  저희가 하는일을 낮에 일하고

 

 

밤엔 제가알기로 뭐  일명 삼촌이라는것으로  투잡으로 일한다고 , 피곤할텐데 항상 낮에도 일을 열심히 한다

 

 

지금은 밤에 그런일을 하고있지만 참 열심히하는동생이다 , 마인드도 되있는녀석이고 정말

 

 

좋아하는동생이고 잘됐으면 하는동생이다 . 곧있으면 저놈은 성공할 놈이다 그래서

 

 

저 일을 그만뒀으면 좋겠다.. 형으로써 안타깝다고 평소에 늘말하더군요

 

 

 

 

그 동생이 오늘 출근안해도 된다고 , 그동생포함 자신까지 4명이서 저녁먹고 술한잔했나봐요

 

 

그러다 그 동생이 사장이갑자기출근하라그래서 가봐야한다고 그랬나봐요

 

그래서 동생은 출근하고 , 자신들은 거기 갔답니다. 맥주나 팔아줄겸해서 갔다고 그래서

 

 

동생아는사람들 몇명와서 논건 사실이라고 근데 니가생각하는 그런게아니랍니다.

 

 

돈주고부른거도 아니고 동생아는사람들 온거랍니다.

 

 

돈주고부른거아니면 그여자들은 어디뭐 자선봉사하러다니는여자들입니까? 돈안받고 놀게?

 

 

 

아 그러냐 몇명와서놀았으면 니가젤나이많았으니 니옆에 앉혀서 놀았겠네하며 빈정거리니

 

아 그런건아닌데 자리로치면 옆자리앉은건맞지...ㅎ...  실실웃더라구요

 

 

 

기도 안차서 . 뭘하고 놀았건 뒹굴고 놀았건 내가생각한게 아니건. 상관없고

 

 

너는거기가면서 무슨생각했느냐 , 나랑 헤어질 수도 있는거 생각하고 간거냐 , 아니면 안걸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간거냐고 물으니까

 

 

그런거아니라고. 좋아하는동생이랑 술자리하다가 갑자기 동생이 가봐야된다해서 아쉬워서 간거라고

 

 

니가 여기간다고 말하면 오해살게 분명해서 미리말안했다고. 그렇지만 니가생각하는거랑틀리답니다.

 

 

억울하답니다. 자신이 제대로놀거였으면 동생일하는가게에 왔겠냡니다. 억울하답니다. .

 

 

참 제가 이거 글쓰면서도 어이가없네요 ... 저게 말입니까?

 

 

 

그리고 평소에도 항상 한번 헤어지면 끝이다. 다시만나봤자 서로사이가 결국엔 추찹해질것이다.

이런말하고,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아까통화하면서 걸렸으면 안절부절. 미안하다.라는태도는 전혀없더군요

 

 

니태도가뭐냐고물으니 

 

 

우리사이 믿음이 자신때문에 벌써 다 깨져버렸다고 너무너무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근데 니가생각한거랑 다른게사실이고 나도 이유가있었다 근데 그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널속인자체가  잘못된것이기에

내가 다시 말해봤자 넌 날 못믿을것이 아니냐 예전처럼못지내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무런말을못하는거라고

할말있으면하라고....이렇게 말하더군요

 

 

 

 

 집에가서전화한다더군요...전화하지말랬습니다... 알겠다더니...전화오길래 안받았어요..그리고

 

 

이시간까지....잠도못자고 , 전화끊자마자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고 ....

 

 

피가거꾸로솟는다는말이 뭔지 알겠더군요 .. 구역질하다 저녁에 먹은거까지 다 토해버렸습니다....

 

 

멍~하네요... 세시간이지났는데도 아직도 가슴이두근두근거립니다......

 

 

그냥어떤답변을 내려달라는것이아니라.......너무나도 답답해서... 써봅니다..

 

 

아래께 생일이라고 , 직장으로 꽃배달에... 케익대신에 사람들하구나눠먹으라구 피자시켜주고...

 

 

오빠네어머니가 직접저한테 편지도남겨서 선물사라구 현금도 주시더군요.. 너무나도 사랑하고..

 

 

아무리 술마시구 말안들어도 오빤 안사랑할래야 안사랑할수가 없다고...오빠는사랑받기위해서 태어난사람같다고

 

 

나도오빠때문에 너무행복한여자라고 느꼈었는데....

 

 

 

몇일전둘이 휴가로 2박3일다녀왔는데 그때 잠자리한번 안가졌습니다. 새벽에술먹고 하다 그냥 잔거긴하지만

 

 

그다음날도 잠만 쿨쿨자더라구요 .. 멀리갔는여행이니 혼자운전하느라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 생각했고

 

 

 

한 두달만엔가 모텔에가게되었는데 그때도 잠만자더라구요... 물론그전에 몇번 발기부전증세가 있었거든요

 

 

병원가봐야겠다고 속상해했었거든요 .. 그래서 그때문에 자신감을 잃어서 그런가보다... 그러게 술좀작작마시지

 

 

하고 ... 진짜발기부전증세인가? 아님 내가 성적매력이 없어졌나? .. 하고 고민했었는데

 

 

 

이젠 이 모든게..... 다른곳에서 평소에 풀고다녔을거란 생각을 안할수가없네요....

 

 

 

너무 마음이 .... 아픕니다...................................

 

 

도저히 잠도안오고 납득도안되고 아까술도많이마신상태인거같아서....

 

 

내일마치고 만나자고 이야기좀하자고 문자보내놨는데....

 

 

 

만나서 무슨얘기가 듣고싶은건지.. 무슨얘기가 하고싶은건지...... 제가 왜이러는건지..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