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귀신의 섬 포베글리아

간디2012.07.27
조회48,217

출처-아겔

백번째 이야기

- 귀신의 섬 포베글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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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베글리아 섬은 베네치아 섬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5km가량 떨어진 지중해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은 82,000 제곱미터 (약 2500평) 가량의 작은 섬이다.

 

 

포베글리아는 불행한 역사와 함께 귀신들이 출몰하고 있어 현재 극소수 포도 농원 관계자들 이외에는 일반 여행객의 출입이 금지된 저주받은 섬이다.

 

 

이곳에는 오래전 자그마한 부락이 있었으나, 베니스와 제노바가 전쟁을 했던 1380년 경 부터 주민들이 모두 떠나고 버려졌다.

 

 

이 섬은 고대 로마시대 유럽에 역병이 창궐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전염 피해가 늘어나자 이 섬에 감염자들을 격리 수용하고 희생자들은 깊은 구덩이를 파고 묻는 장소로 사용했다.

 

 

그 후 유럽에 흑사병과 유행성 독감 등 치명적인 전염병들이 세 차례 발생했을 때도 이 섬을 이용했다.

 

 

기록에 따르면 유럽에서 흑사병이 발생했을 때, 베니스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 도시에 악취가 진동하고 계속 병이 전염되자 정치인들이 예전처럼 포베글리아에 감염자들을 격리시키고 희생자들을 소각해 버리자고 결의했다.

 

 

시신은 섬에 파인 큰 구덩이에 던져졌고 관리들은 구덩이에 큰 불을 붙여 시신을 태웠다.

이런 소동 중에 주민들 중 흑사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붙잡아 산체로 포베글리아 섬의 불구덩이에 던져 죽였으며, 다른 기록에 의하면 감염자들은 이곳에 가둬두고 물이나 어떠한 음식도 주지않고 서서히 죽게 만들었다.

 

 

또한, 섬 주변으로 포위망을 갖추고 섬을 탈출하려 하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죽여버렸다.

 

 

그로인해 16만명이 이 성에서 죽었다고한다.

 

 

그리고 수년간 이곳을 방치하다 1922년에 이곳에 정신병원을 건설했으나, 병원 개설때 부터 환자들은 온 몸이 썩은 모습으로 나타나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귀신들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정신병원 원장은 이태리 전역에서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을 섬으로 데려와 정신병의 원인을 찾겠다며 핸드 드릴과 망치, 그리고 끌 등을 사용해 환자들의 뇌수술을 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생체실험 등 악행을 수년간 계속 시행한 원장은 어느 날부터 몸이 썩은 귀신들이 나타나 괴롭히기 시작하자 고통스러워 하다 끝내 병원의 높은 타워에 올라가 뛰어내려죽었다.

 

 

그가 뛰어내리는 장면을 목격한 간호사는

 

"그가 땅에 떨어져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하얀 안개가 나타나 그를 둘러싼 뒤 그의 목을 졸라 죽였다."

 

고 했고 시체를 조사한 결과 의사의 지문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지문이 의사의 목을 조른 흔적이 있었다.

 

 

원장이 비명에 죽고 포베글리아 섬은 페쇄돼 오늘에 이르렀는데 이 섬은 지금도 귀신들의 소동이 너무 심하고 신의 저주가 내린 곳이라고 모두 무서워해 당국이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한 때 이태리인 한 가족이 이 섬을 구입하고 싶다고 요청해 정부에서 그들에게 하룻밤을 지낼 수 있게 허가해 줬는데 그들은 날이 새기 전에 섬에서 급히 떠나고 말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입희망자 가족의 딸이 무엇인가에 의해 공격당해 얼굴을 20바늘이나 꿰매는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베니스 경찰국 관계자들 중 일부는 담력을 기르기 위해 보트를 타고 섬 근처를 갔다가 고통스러운 비명소리와 신음소리를 듣고 그곳에 다시는 안간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 중에는 이 섬에 과거 유럽 전역에 치명적인 전염병을 퍼뜨린 마귀가 유배돼 있다고 믿는 이들도 있다.

 

 

 

이 섬에 억울하게 죽은 원혼들의 저주는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