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세계가 있다는걸 안지 얼마되지 않은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다른 분들 글을 읽다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오픈시켜서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그와 저는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때는 친한사이는 아닌 그냥 한 반 친구였습니다. 그는 한때 잘나갔던 그런 학생이였고, 저는 그보다는 아니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학생이였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연락을 하고 지냈고, 저는 그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다지요. 제가 그를 좋아할땐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가 나를 좋아할땐 내가 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사귀기로 했고 버라이어티한 연애를 했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두둥,, 수능 100일도 채 안남긴 시간에 거대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가 친구의 친구와 바람이 났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저혼자만 모르고 친한친구들은 모두 다 알고 있던터였습니다. 그와 친구들이 만나서 이미 이야기를 다 했고, 그는 친구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참뒤에야 그를 통해 직접 들을수 있었습니다. 24시간을 내내 울었고, 욕도 했고, 미성년자였지만 꾸역꾸역 어른따라 술도 마셨습니다. 하지만 왜 계속 내가 울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고, 그런 나를 지켜보는 친구들이 니가 그렇게 힘들면 다시 잡으라고 다시 만나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운동선수였던 그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오면 다시 만나겠다는 저의 말에 정말 금메달을 따서 왔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시간이 흘러 서로 대학을 진학하고 다른 지방에서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생각해보면 참 재미있게 연애를 한거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힘들었다고 생각했었지만요... 그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세월은 흘러 어느덧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까지 왔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날때는 저의 가정사때문에, 때문이라기 보다는 핑계로 그에게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부모님건강이 악화되어서 힘들어 하는 저의 곁에 그림자처럼 있어주었습니다. 같이 중환자실앞에서 밤을 지새우고, 힘들어 하는 저의 곁에서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항상 그에게 입버릇 처럼 했던말이 있었습니다. 결혼은 안하고 살거라고, 나는 애들도 안좋아해. 너는 장남이니까 결혼해. 하지만 나랑은 친구처럼 계속 지내줘... 이말이 정말 저에게 현실로 다가올거라고 생각지는 못했습니다. 현재는 각자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서 헤어졌습니다. 앞으로의 취업문제, 성격차이 등... 으로 알고있었는데 얼마전 술에 취해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만날때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는데 내가 계속 결혼은 안할거라는 말을 달고 살앗다며... 그래서 헤어진거라고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한말을 그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저 또한 조금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현재 그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또한 만나고 있습니다. 사귀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연락하고, 밥먹고 , 사귀자는 말만 없을뿐 계속 예전처럼 지내지려합니다. 그와 사귈때 그는 다른문제로는 속을 별로 안썪였는데 유독히 여자문제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는 입버릇이 생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솔직히 지금도 그의 진심을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의 반을 알고지낸 우리가 ,, 지금은 그의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바람으로밖에 보이지 않을테니까요... 술에 취해 전화하는 횟수가 늘어가자 저는 직접적으로 그에게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취해서 전화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여자친구라고... 정말 저는 이제 그의 세컨드가 된건가요? 제가 그렇게 말했던 그 세컨드가........
정말 세컨드가 되어버린 나...
안녕하세요. 이런 세계가 있다는걸 안지 얼마되지 않은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다른 분들 글을 읽다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오픈시켜서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그와 저는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때는 친한사이는 아닌 그냥 한 반 친구였습니다.
그는 한때 잘나갔던 그런 학생이였고, 저는 그보다는 아니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학생이였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연락을 하고 지냈고, 저는 그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다지요.
제가 그를 좋아할땐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가 나를 좋아할땐 내가 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사귀기로 했고 버라이어티한 연애를 했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두둥,, 수능 100일도 채 안남긴 시간에 거대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가 친구의 친구와 바람이 났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저혼자만 모르고 친한친구들은 모두 다 알고 있던터였습니다.
그와 친구들이 만나서 이미 이야기를 다 했고, 그는 친구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참뒤에야 그를 통해 직접 들을수 있었습니다.
24시간을 내내 울었고, 욕도 했고, 미성년자였지만 꾸역꾸역 어른따라 술도 마셨습니다.
하지만 왜 계속 내가 울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고, 그런 나를 지켜보는 친구들이
니가 그렇게 힘들면 다시 잡으라고 다시 만나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운동선수였던 그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오면 다시 만나겠다는 저의 말에 정말 금메달을 따서 왔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시간이 흘러 서로 대학을 진학하고 다른 지방에서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생각해보면 참 재미있게 연애를 한거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힘들었다고 생각했었지만요...
그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세월은 흘러 어느덧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까지 왔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날때는 저의 가정사때문에, 때문이라기 보다는 핑계로 그에게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부모님건강이 악화되어서 힘들어 하는 저의 곁에 그림자처럼 있어주었습니다.
같이 중환자실앞에서 밤을 지새우고, 힘들어 하는 저의 곁에서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항상 그에게 입버릇 처럼 했던말이 있었습니다.
결혼은 안하고 살거라고, 나는 애들도 안좋아해. 너는 장남이니까 결혼해. 하지만 나랑은 친구처럼 계속 지내줘...
이말이 정말 저에게 현실로 다가올거라고 생각지는 못했습니다.
현재는 각자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서 헤어졌습니다.
앞으로의 취업문제, 성격차이 등... 으로 알고있었는데
얼마전 술에 취해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만날때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는데 내가 계속 결혼은 안할거라는 말을 달고 살앗다며...
그래서 헤어진거라고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한말을 그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저 또한 조금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현재 그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또한 만나고 있습니다.
사귀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연락하고, 밥먹고 ,
사귀자는 말만 없을뿐 계속 예전처럼 지내지려합니다.
그와 사귈때 그는 다른문제로는 속을 별로 안썪였는데 유독히 여자문제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저는 입버릇이 생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솔직히 지금도 그의 진심을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의 반을 알고지낸 우리가 ,,
지금은 그의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바람으로밖에 보이지 않을테니까요...
술에 취해 전화하는 횟수가 늘어가자 저는 직접적으로 그에게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취해서 전화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여자친구라고...
정말 저는 이제 그의 세컨드가 된건가요?
제가 그렇게 말했던 그 세컨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