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 "꼭" 읽어 보세요

행복하시길바랍니다.2008.08.13
조회2,911

많은 댓글들을 다 읽어보긴 처음입니다.

당연히 악플들이 많을거라 생각되구요

하지만...저도 님이 잘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시간낭비 해 가면서 글 올리는건

아닙니다. 님도 바람을 폈으니..아내도 똑같이 핀다고 생각하진 않구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댓글들은 끝까지 읽고 또 님이 댓글에 답글도  읽어보니..

글쓴님은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아이들도 있고 물론 이혼이란게 쉬운것은 아니지요

 

이혼을 하게 되면..어른들은 힘들어도  적응해 나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정말 불쌍하게 됩니다.

어른들 잘못으로 인하여..마음에 상처를 입는일은 없어야 되겠지요

 

아내가 남자분을 만난거 이제 7개월 정도 되었다고 했는데...

어떤 자리에서건...첨엔 그냥..밥한끼 먹자..이런걸로 시작해서 술한잔...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아내가 그 사람을 가슴으로 사랑할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이혼해달라고 하는것은...어차피 엎질어진 물이되다보니..함께 살고 싶어도

아내 스스로 용납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그 남자도 가정이 있으니..막무가내로  쉽게 이혼결심하고 그러진 않을겁니다.

아내도 그 남자를 만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하리라 생각은 안하고 있을겁니다.

다만...님한테 돌아오면...외도했다는 죄의식 때문에 떳떳하게 살 용기가 없어서일겁니다.

몰랐으면 모를까...님이 알고 있는 이상 여잔 이혼하고 싶지 않아도 스스로를 포기하는 편이

크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앞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아마 시간이 지나면..아내도 느낄겁니다.

후회도 할 것입니다. 내가 왜 그랬던가 스스로를 자책하면서....(지금 님이 후회하는것처럼)

님이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한다면...인내심을 갖고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아내를 보면..마음이 터질것같고 화가 치밀어도 상처되는 말은 하시면 안될것 같네요

그러다 보면...영영 돌아올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진 않겠지만..말 한마디 더 따뜻하게 해주면서 잘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렇다고 당장 아내 마음이 돌아서는건 아니겠지만...님이 정성을 보이면..

아내의 마음도 움직일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면..님도..아내도 뚜렷한 답이 보일것입니다.

그 시간이 길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님아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한다면...

시간을 두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아내가 돌아온다음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과거일은 절대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바람을 피고 돌아와도 받아들이고 산다는데..남자들도 여자가 바람을 피고

돌아오면..남자들도 예전처럼 아내를 더 사랑하면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정말로 사랑한다면...남자분들도 받아주고 이전보다  더욱더 사랑하면서 잘 살수 있을거라

믿고 싶네요..

깨졌던 믿음과 신뢰도 다시 회복 되시길 바라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면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님아!!!!   화이팅~~!!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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