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일하는중이에요.. 병원일이... 참 만만치 않은 업종이에요....... 제 직업특성상 힘쓰는 일이 굉장히 많고, 환자를 대하는 직업이라 웬만한 봉사정신 없음 일하기 힘들고.. 제가 체격이 굉장히 작은편이라, 환자 보호자분들도 제 체격만 보고 힘못쓸것 같다고 무시하는 일 허다하고.. 치매환자한테 쌍욕듣기도 하고,, 맞은적도 꽤 있구요... 섹슈얼리즘 있으신 환자한테 터치당한적도 있고... 그래도 돈벌어 먹고 살아야되니 버티고 있는중이지만.. 점점 제 몸이 축나는 걸 느끼고 제가 이 일을 과연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일겁니다, 직업에 대한 회의감............... 저도 그게 찾아온거죠.. 대학교 다닐때부터 공무원시험 생각했지만, 집안 형편상 제가 공부할 돈 마련하기 위해 일단 직장부터 잡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초까지만 일하고, 깨끗하게 그만두고 공부시작하자 생각했는데.. 집에서 엄마가 반대하네요 지금 아빠는 거의 알콜중독으로 직장에서 쫓겨나서 근 1년 다되가도록 집에서 놀고있거든요 엄마혼자 꾸려나가는거죠 .. 제 밑에 동생은 둘이나 있구요 그러니, 너라도 제발 그냥 그 일 하면서 니 시집갈 돈 벌어서 결혼하고 살라고.. 너까지 일 그만두면 엄마 너무 힘들것 같다고..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죠.............. 그래도!!! 내 인생인데.. 내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고싶단생각에 지금부터 조금씩 공부 시작해야지 하는데, 막상 자신이 없네요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니,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무원 잘도 붙겠다고 자책하고 있지만, 엄마 말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바짝 공부해서 시험 치는 것이 나은거 같기도 하고, 떨어지더라도 더이상의 미련을 안남을테니까요.. 뭐.. 어차피 제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지만....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겠나요? 그냥 조언 듣고 싶어 글씁니다.. 2
직장 vs 공무원 시험
입사 2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일하는중이에요..
병원일이... 참 만만치 않은 업종이에요.......
제 직업특성상 힘쓰는 일이 굉장히 많고,
환자를 대하는 직업이라 웬만한 봉사정신 없음 일하기 힘들고..
제가 체격이 굉장히 작은편이라, 환자 보호자분들도 제 체격만 보고 힘못쓸것 같다고 무시하는 일 허다하고..
치매환자한테 쌍욕듣기도 하고,, 맞은적도 꽤 있구요...
섹슈얼리즘 있으신 환자한테 터치당한적도 있고...
그래도 돈벌어 먹고 살아야되니 버티고 있는중이지만..
점점 제 몸이 축나는 걸 느끼고
제가 이 일을 과연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일겁니다,
직업에 대한 회의감............... 저도 그게 찾아온거죠..
대학교 다닐때부터 공무원시험 생각했지만,
집안 형편상 제가 공부할 돈 마련하기 위해 일단 직장부터 잡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초까지만 일하고, 깨끗하게 그만두고 공부시작하자 생각했는데..
집에서 엄마가 반대하네요
지금 아빠는 거의 알콜중독으로 직장에서 쫓겨나서 근 1년 다되가도록 집에서 놀고있거든요
엄마혼자 꾸려나가는거죠 .. 제 밑에 동생은 둘이나 있구요
그러니, 너라도 제발 그냥 그 일 하면서 니 시집갈 돈 벌어서 결혼하고 살라고..
너까지 일 그만두면 엄마 너무 힘들것 같다고..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죠..............
그래도!!!
내 인생인데.. 내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고싶단생각에
지금부터 조금씩 공부 시작해야지 하는데, 막상 자신이 없네요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니,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무원 잘도 붙겠다고 자책하고 있지만,
엄마 말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바짝 공부해서 시험 치는 것이 나은거 같기도 하고, 떨어지더라도 더이상의 미련을 안남을테니까요..
뭐.. 어차피 제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지만....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겠나요?
그냥 조언 듣고 싶어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