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19편 [월출산,해남]

마늘2012.07.29
조회71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18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www.cyworld.com/djmanul/3467912

 

 

 

 

 

 

 

해남으로 향합니다.

 

 

 

 

 

 

 

점심을 먹었습니다.

조금 쉬었습니다.

힘이 납니다.

속도를 올립니다.

 

 

 

 

 

 

 

 

앞에 월출산이 보입니다.

높습니다.

산세도 험합니다.

보기만 해도 힘듭니다.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왼쪽으로 공사현장이 보입니다.

자연을 너무 쉽게 훼손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콜라텍이 보입니다.

오지에 콜라텍.

재미있습니다.

 

 

 

 

 

 

 

 

 

직진도로입니다.

운전하기 편합니다.

헤드폰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DJDOC가 부릅니다.

삐걱삐걱.

 

 

 

 

 

 

 

 

도로 옆으로 강이 흐릅니다.

아름답습니다.

 

 

 

 

 

 

 

 

소 농장이 보입니다.

잠시 자전거를 멈춥니다.

 

 

 

 

 

 

 

 

소들이 저를 봅니다.

제쪽으로 모입니다.

 

 

 

 

 

 

 

 

갑자기 소들이 전부 제 쪽으로 옵니다.

 

 

 

 

 

 

 

 

전생에 소였을지도.

 

 

 

 

띠는 뱀띠입니다.

 

 

 

 

 

 

 

 

다시 이동합니다.

바로 터널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터널을 통과합니다.

 

 

 

 

 

 

 

 

강진군에 도착합니다.

 

 

 

 

 

 

 

 

강진은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고장입니다.

강진 뒤의 여진에 조심합시다.

 

 

 

 

 

 

 

 

꽤 달렸습니다.

다시 자전거를 멈춥니다.

 

 

 

 

 

 

 

 

 

 

 

 

땀을 식힙니다.

근처에 작은 공원이 보입니다.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예쁩니다.

마음을 정화합니다.

 

 

 

 

 

 

 

 

다시 운전을 시작합니다.

 

 

 

 

 

 

 

 

해남군에 도착합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남군이지만 해남시내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즐겁게 달립니다.

 

 

 

 

 

 

 

 

미스터리 서클이 보입니다.

미스터리 서클에 대해 조사해 봅니다.

 

 

<기록상 맨처음으로 미스테리 서클이 보고된 지역은 1946년의 영국 남서부 지역이었다. 솔즈베리의 페퍼복스 힐(Pepperbox Hill)에서 두 개의 원형 무늬가 처음 목격되었다.

그리고 약 30년 후 1972년 워민스터에서 다시 발견된다. 스톤헨지, 에이브베리, 글래스톤베리를 잇는 삼각지대 동쪽에 옛 색슨족의 수도였던 윈체스터(Winchester)가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에 접어들면서 이곳 근처에서 미스테리 서클이 자주 출현하기 시작했다.

그 문양들은 대개 밀이나 옥수수밭에서 발견되며 귀리, 보리밭 등의 평지에서도 발견된다. 지역을 보면 영국, 네덜란드, 미국(최근에는 동부권에서도 발견됨), 호주 등에서 발견되는 등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런 크롭 서클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흔히 UFO착륙 흔적설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구가들에 따라 회오리바람설, 정전기설, 지자기설, 중력설, 조류설, 인간조작설, 플라즈마 보텍스설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설득력 있는 가설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일부 서클은 후에 조작된 것임이 밝혀지기도 했고 또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도 있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백과사전에세 발췌했습니다.

 

 

 

 

 

10여분을 달립니다.

자전거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자꾸 미끄러지는 느낌입니다. 

 

 

 

 

 

 

 

 

자전거를 멈춥니다.

타이어를 점검합니다.

 

 

 

 

 

 

 

 

 

타이어가 심하게 찢어져 있습니다.

 

 

 

 

 

 

 

 

바람도 빠져있습니다.

일단 바람을 채웁니다.

다시 자전거에 몸을 싣습니다.

조심스럽게 탑니다.

5분정도 탑니다.

다시 미끄러지는 느낌이 납니다.

위험합니다.

자전거를 멈춥니다.

바람이 빠져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자전거에서 내립니다.

자전거를 끌고 걸어갑니다.

내리막길이나 안전해 보이는 구간만 조금씩 자전거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해남시내까지 8KM 남았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와서 문제가 발생해 다행입니다.

 

 

 

 

 

 

 

 

 

오래간만에 걷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힘이 듭니다.

땀이 많이 납니다.

덥습니다.

카메라 렌즈에도 김이 서립니다.

카습니다.

카메라에 습기가 꼈다의 줄임말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안습이 있습니다.

사진이 뿌옇게 나옵니다.

 

 

 

 

 

 

 

 

 

 

왠지 거의 다 온 느낌입니다.

 

 

 

 

 

 

 

 

 

 

 

 

 

 

 

 

 

 

해남터널만 통과하면 해남시내입니다.

갓길이 좁은 터널입니다.

상당히 위험합니다.

조심해가며 이동합니다.

해남시내에 도착합니다.

저전거포를 찾습니다.

 

 

 

 

 

 

 

 

문을 닫기 직전인 자전거포가 보입니다.

서둘러 들어갑니다.

 

 

 

 

 

 

 

 

 

사장님이 자전거를 점검합니다.

 

 

 

 

 

 

 

 

튜브가 펑크 났습니다.

타이어도 찢어져서 교체해야한다고 합니다.

해남시에는 미니벨로 자전거의 타이어를 교체할 만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펑크만 때웁니다.

사장님께 여쭈어 봅니다.

 

 

이 상태로 땅끝마을까지 갈 수 있을까요?

 

힘들겠지요. 타이어가 찢어져서 위험해요.

 

 

 

눈물이 납니다.

피곤합니다.

배도 고픕니다.

고민은 잠시 뒤로 미룹니다.

 

 

 

 

 

 

 

밤입니다.

숙소를 찾아봅니다.

 

 

 

 

 

 

 

 

8KM정도를 자전거와 걸었습니다.

정말 피곤합니다.

눈이 풀립니다.

 

 

 

 

 

 

 

 

롯데리아가 보입니다.

 

 

 

 

 

 

 

 

홈서비스도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홈서비스가 가능하냐고 묻습니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숙소에 가서 홈서비스로 롯데리아를 주문해 먹기로 합니다.

 

 

 

 

 

 

 

 

페리카나도 보입니다.

문을 닫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터미널 근처에 숙박업소가 많습니다.

터미널 근처로 향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터미널에 들립니다.

혹시나 해서 땅끝마을까지 버스시간표를 확인합니다.

터미널근처의 숙박업소를 잡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주문합니다.

샤워를 합니다.

롯데리아 홈서비스가 도착합니다.

영화를 보며 햄버거를 먹습니다.

치킨도 먹습니다.

내일 어떡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위험하지만 무리해서라도 자전거를 타고 갈지

 

여기까지 왔으니 버스를 타고서라고 땅끝마을에 다녀올지

 

 

 

고민을 하다가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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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20편에서 계속

 

 

 

 

 

 

 

 

 

  

19편에서 자전거 탄 거리 - 약 38km.

지금까지 누적 - 약 48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