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회사에 면접 다녀 왔습니다.(2)

내팔자야2012.07.30
조회1,608

 

19일 오전에 그렇게 면접 다녀와서 저녁 6시10분쯤 전화를 해봤습니다.
6시가 퇴근인 회사인데 받더라구요.
동네이고 교통비도 안들어가고 하니까 그냥 그런거와 상관 않고 다니겠다고 말하니 그만두시는 여직원분이 전화 주겠다고 하며 끊었습니다.
 
다음날이 되도 전화가 하루종일 없길래 다른 사람한테 연락이 갔구나 하고 마음을 거의 접은 상태였습니다.
 
26일 아침 8시30분쯤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 다니고 있는데 없으면 9시30분까지 나오라네요.
마음 접었는데 나오라고 하니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 내일 가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인수인계 받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나와서 받으라고 하셔서, 생각해서 전화 하신 것 같아서 전화한 사람 성의도 있고 해서 10시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에 몇 군데 면접 다녀 왔지만 신통치가 않다보니 선택에 여지가 없어서 오늘 이 회사에 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에 이 곳보다 조건이 조금더 나은 곳 3군데정도 다녀왔는데요.

면접 못 갈 뻔한 거 다녀왔고 연락 기다리는 입장에서 다녀온것만으로도 나름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그만두는 분(언니) 말에 의하면 얘기 안하려고 하다가 해주는 거라며 말을 꺼내는데 하는 말이 저 대신 해서 다른 분이 오셔서 3일 인수인계 열심히 받고 어제(25일) 새벽 2시쯤에 그만두겠다는 문자가 들어왔다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예상하고 있던 부분인지라 그럴 줄 알았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구요.
오전에 15분정도 알려주는거 설명 듣고 있는데 언니가 전화 한통을 받더니 고용안정센터직원이니 통화를 해보라며 바꿔 줍니다.
내용인즉, 취업이 된거면 이름하고 주민번호 알려 달라는 마감처리 하겠다는 그런 내용 이었습니다.
정식출근은 8월1일이고 4대보험도 그때쯤 해준다는데 구직신청 해논거 벌써부터 마감처리 하고 싶지 않아서 변수라는게 있을 수도 있는거니까 저는 하지 말라고 말을 하니 구직마감처리는 안하고 회사측에서 사람 구한거로 마감처리는 해놓겠다고 하더라구요.
 
8월초에 가서 내가 직접 전화 드리겠다고 말을 하고 끊었습니다.
옆에서 통화 내용 다 듣고 있던 이 언니는 자기한테 확실하게 말해 달랍니다.
이제는 정말 자기가 인수인계 해줄시간이 없다고 7월 말일까지밖에 못 나오니까 저더러 계속 다닐지말지 정확하게 말해 달랍니다.
 
3일 인수인계 받고 갑작스럽게 안나온 여자분 때문에 자기가 마음상태가 안좋다고 다른데 갈 생각이 있는거면 빨리 말해 달라고 신경 날카롭게 예민하게 굴더라구요.
 
이 분하고 이 문제로 계속 말 하다보니 저도 일단은 제가 인수인계 받고 계속 나오는 쪽으로 하겠다고 말을 했더니 일단은이 아니고 나오는 쪽이 아니라 말을 확실하게 해달라고 다그치는데 저도 슬슬 기분이 안좋아져서 욱 하고 나오려는거 간신히 참아 눌렀습니다.
 
오래 전에 일이지만 인수인계 받고 있는데 오늘(경우)처럼(26일) 고용안정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이름과, 주민번호를 알려주고 구직신청 마감처리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일을 알려주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한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기것 그렇게 마감처리 했더니만 그만두는 여직원이 사장이 불러서 갔다와서 나한테 한다는 말이 그만 집에 가보라는...
사장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마감처리부터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정식출근도 8월1일이고 4대보험도 이 때부터 들어갈건데 이 언니는 내가 고용안정센터 직원한테 마감처리 해주세요. 라는 말을 안하고 미뤘다고 어찌나 사람 기분 나쁘게 까칠하게 그러던지..
한 번 당했다고 나더러는 그러지 말아라고 불안 하다고 나또한 인수인계 받고 앞에 여자처럼 안나와 버릴까봐 그래서 그런다고 기분이 잔뜩 상해 있더라구요.
 
그런 일 또 겪고 싶지 않다고 내 입장도 그런게 있다고 말 했더니 우리 회사는 사람 뽑아놓고 나오지 말라고 그렇게 보내는 경우는 절대로 없을 거라고 말을 해줍니다.
4대보험 들면서 같이 날짜 맞춰서 고용안정센터에 마감처리 하고 싶다고 제 입장도 말 했구요.
이 언니는 내가 고용안정센터 직원한테 마감처리 해달라고 바로 말을 안한거 때문에 내일이라도 내가 안나와 버릴까봐 불안불안해 하더라구요.
 
이거 때문에 인수인계 진행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사장한테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려고 사무실 일반 전화 들었다가 내려놓고 자기 휴대전화 가지고 나가서 사장님하고 통화하는 와중에 사장님이 금방 들어 오셨습니다.
 
사장님이 바쁜 분이라 사무실 들어오고 나서 한시간도 못 있고 나가셨는데 언니는 회사 일 바쁘게 급하게 먼저 끝낼 일이 있다며 다른 빈 자리에 앉아서 인터넷 하라고 하는거 저는 책 보고 있겠다고 하니 그러라네요.
 
점심은 짜장면 얻어 먹고 3시가 다 되가는 2시58분쯤 아무레도 그만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한참 일하고 있는 언니한테 인수인계 더 해주실 수 있는 시간이 안되면 그만 가보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해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15분정도 일 알려주는거 전부 였네요. 그러고 3시 가까이 책 읽고 앉아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써서 제가 먼저 입 열어서 수고 하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내일 9시까지 나오면 되냐고 물으니 그러라고 해서 출근은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도 나이이거니와 30대가 훌쩍 넘겨버린..
실업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있어서 할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이 회사 다니려고 합니다.
 
교통비가 안들어 간다는 것과 매일 아침마다 지옥철에서 안시달려도 되니 그걸로 만족해 하며 다녀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 회사에 와서 이렇게 반나절을 보냈고 진짜로 인수인계 3일 남았는데요.
월급 주는 날짜가 정식 출근 날짜인 8월1일자가 아닌 내일부터로 해서 바로 적용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네요.
 
톡톡에서 글 읽어보면 3일은 기본이고 일주일 출근하고 안맞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터라구요.
일 한돈 포기하는 사람도 적지않게 있고..
 
상황을 보니까 저는 와서 언니가 일 알려주는거 외에는 다른거 하고말게 없는 것 같습니다.
면접 여러군데 다녀왔지만 관심 두고 있는 회사에서는 연락은 없고 동네에 있는 이 회사 그냥 다녀야 하는가 봅니다.

 

사장님이 회사 이전 하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빠르면 올해안으로 갈 것 같은 낌새가..

동네라서 교통비 안들어서 좋아라 했더만 좋다 말았습니다.

그만두시는 분은 역시나 월급을 좀더 주는 곳으로 집 가까운 곳으로 가는 거라고 하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부터 인수인계 받고 있습니다.

일단은 생각을 바꿔서 다른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상태구요.

 

저에 경우처럼 정식출근 날짜는 따로 두고 3일 인수인계 월급에 포함되지 않는 기간(월급과는 상관없는 기간)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런 식으로다 인수인계를 받으며 회사 출근한적들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