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을 에어부산의 수화물 관리

이정미2012.07.30
조회1,678

 

 

 

 

2012.07.29 일자 제주에서 부산으로 오는 에어부산 BXB8130 비행기를 탔습니다. 

 

착륙하여 내릴동안 전 제일 뒷자리 (26F 창쪽 좌석)라서 앞사람들이 내리는 동안 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순간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수화물을 내리는 광경이었습니다.

 

무슨 쓰레기를 던져 버리듯 아무렇게나 던져 버렸습니다. 골프채며, 캐리어며 상관없이 무조건 던져 버렸

 

습니다. 

 

그걸 보고 '저거 박살나겠구나' 싶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왠걸 제것이 박살나있었습니다.

 

같이간 일행의 아이스 박스의 지퍼역시 제자리를 잃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딱딱한 플라스틱이 부서질 정도라면 수화물 관리를 어떻게 했을지 상상이 가시죠^^?

  못믿을 에어부산의 수화물 관리

 

못믿을 에어부산의 수화물 관리

 

아이스 박스의 지퍼 하나는 뭐 A/S받을 생각에 그냥 집으로 와 버렸는데 집에와서 캐리어 손잡이 부분까

 

지 부서진걸 보고서는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당일 바로 전화를 했으나 시간이 늦어 다음날 (2012.07.30) 통화를 했습니다.

 

수화물 관리처 직원과의 전화통화를 했더니 답변이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보상을 해줄수 없다며, 규정상 바퀴와 손잡이는 보상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중에 바퀴가 고장나서 아시아나 항공에서 보상해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항공사마다 규정이 똑같다며 아예 무시를 해버렸습니다.

 

말만 '고객님의 마음을 알겠습니다.' 라고 하는데 제 마음을 알긴 어떻게 압니까. 

 

계속 규정상 안된다고, 한 두번 이런 컴플레인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데 그걸 어떻게 다 보상해 주냐고 하

 

였습니다.

 

캐리어의 몸통 부분이 조금 찌그러 졌으면 그냥 말없이 그냥 썼을 겁니다.

 

그러나 바퀴와 손잡이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캐리어를 어떻게 씁니까.

 

가장 중요한 이 두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안해주는 규정을 만들어 놓고 나몰라라 하는 식의 에어부산의

 

태도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직원의 말에 따른다면 그렇게 빈번하게 파손이 일어나는데 규정을 뭐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차라리 수화물 붙일 때 파손될 위험성과 보상규정에 대해서 말을 먼저 하고 받아줬더라면 알고도 맡긴거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그 직원과의 통화는 전화비만 쓰고 화만 더 난채로 자비로 서비스를 받으라고 하며 끝났습니다.

 

다른 항공사도 그런지 에어부산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화물을 그렇게 험하게 다루고도 나몰라라 하는 식

 

의 항공사측 태도에 화가 납니다.

 

자기들 규정만 운운하니 고객은 돈내고 비행기 이용만 하는거지 보이지 않는 곳의 수화물 서비스는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통화내용도 다 녹음을 해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