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 판을 볼 일도 없을 거고 행여나 이 판을 본다 해도 나인 줄은 상상도 못하겠지?? 우린 모르는 사이니깐 말야 ㅋㅋ 나 그래도 니가 내 이름이라도 알아서 너무 좋아 난 진짜 니가 나하고 스쳐지나가거나 눈이라도 마주치면 너무 좋아서 방방 뛸것같은데 넌 내맘 아니ㅠㅠ 이제 우리 둘 다 고3인데 고등학교 생활도 얼마 안남았다 이제 대학가면 너 못볼생각 하다보면 앞으로 살면서 너같은 얼굴에 너같이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고 귀여운 내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 아마 못만날거같다 근데ㅋㅋㅋ 혹시라도 수능 끝나고 살빼고 이뻐지면 그땐 니 앞에 가서 당당하게 널 좋아했다고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소심한 내 성격으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루에 몇 번을 고민해 .. 방학 시작하고나서 한 번도 못봤는데 괜히 생각나고 보고싶고 가끔 너 사는 동네 찾아가서 돌아다니다보면 한 번 이라도 마주칠 수 있을까 생각도 해봐 .. 하지만 지금 난 그럴 용기도 없다 난 니가 행복했음 좋겠어 근데 너가 여자친구생겼다 썸씽있다 이런 말 주변에서 들을 때면 애들 앞에선 티도 안내도 속으론 억장이 무너져ㅋㅋㅋ내 욕심인 거 알지만 난 너가 여자친구 없었음좋겠다 이기적인거 미안해 그리고 많이 보고싶고 많이 좋아해 얼른 개학했음 좋겠다.
야 진짜 보고싶어죽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