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여대생입니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24살이라는 나이에 맞지않게 부모님과의 사소하지만 계속되는 트러블로 인해서 너무 힘이듭니다. 심각한게 나이가 먹을수록 심해만 집니다. 제가 첫째라서 부모님은 항상 저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오셨습니다. 우선 공부 이야기부터하자면,,,, 어떤 부모님이든 마찬가지지만 공부를 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여기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그냥 잘하는것이 아니라 일이등이 꼭 되어야 했습니다. 중학교때 반에서 3등을하면 왜이리 밀렷나며, 넌 너무 한심하다며 쳐다보던 그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저,,그렇게 공부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못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경필쓰기부터, 창작대회, 과학대회, 사생대회, 글쓰기 안받아본 상이 없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님게 보여주면 그냥 별 시큰둥 없이 지나가셔서 저 스스로 파일을 사서 일일이 끼워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동생은 그냥 3년동안 달랑 상장 한개 가져와도 잘했다며 액자에 걸어주던 부모님이셨습니다. . . . 고3이후 전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붙은 대학이 맘에 안들어서도 있었지만 다시 해보고싶은 욕심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소위 명문대라고 말하는 SKY를 갈줄 알았나봅니다. 그런데 전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전 그곳에 갈 실력이 아니라는것을~ 재수해도 그렇게 높은곳은 안될거라는거...저도 물론 가고싶죠....그런데 아닌걸 어쩝니까... 아버지는 제가 재수를 시작하고 2달간 저에게 말을 걸지 안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먹고 들어와서 저에게 뭐라고 하시더군요 내가 요즘 친구만나면 얼마나 쪽팔린줄 아느냐,,, 대학도 한번에 좋은곳 못간주제에... 넌 그동안 공부한'척' 한거다................... 연대도 못간 주제에..........공부하면 연대 왜 못가냐..... 다행이도 전 재수 후에 서울 4년제 공대에 입학하게 됬습니다. 물론 부모님 기준에는 한참 못미치다 못해 쓰레기인 학교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학 한후도 말이 많았습니다. 또 술먹고 들어오셔서 너가 다니는 학교 나와서 취직이나 되냐?ㅋㅋㅋㅋ 어디 이름도 대면 모를 학교 ........ 누구 아들은 재수해서 고대 갔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그런말 듣다보니 저는 자존심은 쎄지는데 자존감은 없어지더라구요 외모도 ...학벌도......내가 잘난게 뭐지......난 왜 살지 이런 생각...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서 장학금을 받아오면 부모님에게 제가 받은 장학금은 당연한거고, 못받으면 안되는 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한학기 시작할때마다 솔직히 장학금 걱정됩니다. 못받아가면 친구 아들누구는 꼬박꼬박 받아왓는데 너친척 누구는 꼬박꼬박 받아왓는데......이런말,,,이런눈치 너무 싫어서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자면,,, 전 친구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다 일을 하고 계서서 저는 꼭 동생을 돌봐야 했습니다. 어릴적에 다 동네에 나와서 많이 놀잖아요 ㅋㅋㅋㅋ 근데 전 동생 놔두고 30분이라도 자리 비우고 동네 친구들이랑 놀다오면 너 미쳤냐며 재정신이나며 정신빠졌다고 그렇게 혼낫습니다. 어린나이에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집에 쳐박혀서 동생 잘있나 확인하고 끼니 챙겨주고 ㅋㅋㅋㅋㅋ그게 제 유년기 전부입니다. 그냥 부모님께 완전 잡혀살았습니다. 동생도 그런저를 얼마나 호구로 봤었는지 몰라도 오빠라고 부르라고 길바닥에서 울고 쌩 날리를 친적이 있었습니다. 어린마음에 그럴수 있지만, 더 어이없는건 엄마가 그럼 불러주면 되지 넌 왜그러냐고 나무라셨던 것도 생각나네요 엄마는 꼭 외가쪽에 아빠나, 저 동생과 있었던 일을 이르다 싶이 많이 전화 하셨습니다. 그럼 명절때 친척들 만나면 친척들은 저에대해서 모르는게 없습니다. 그때 일을 끄집어내서 저한테 다 뭐하고 하십니다.ㅋㅋㅋㅋ 지금까지도 ㅋㅋㅋㅋㅋㅋ 전 그런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저 대학교 1학년때 처음 가는 새터도 못가게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거길 가야 하나며,,,,,,,,,,,,,,한심하다는듯이 3일씩이나 가서 뭐하다 올거냐며 참 오~래도 있다 온다 이렇게 비꼬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대포로 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도 부모님 눈치덕에 새터 못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엠티도 마음대로 못갑니다. 엠티가려면 몇주전부터 말하고 설득해야합니다. 외박은 당연히 안되구요 한번은 여행가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린적있습니다. 제생각에 이제 취업하고 결혼한다면,,, 갈 기회가 많이 없을거 같더라고요 그랫더니 또 취업할 준비는 안하고 요새 대학생들이 골비 비엇다고......휴......................... 친구도 자주 못만납니다. 일곱시만 되도 눈앞에 없으면 전화하십니다. 열시 귀가도 늦은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친구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골빈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시간에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어느날엔 너무 화가나 저도 저만의 인간관계가 있다고 말씀드리면 아직 24살밖에 안먹은 주제에 무슨 인간관계냐며 꼴깝떤다고 하시고 제 친구들을 한명씩 싸잡고 욕하십니다. 걔 부모님은 계시니...뭐하시니 걔 이상한애 아니니 정말 열불이 뻗침니다. 이런 상황을 친구에게 말하고 약속을 미루면 제가 일부러 만나기 싫은데 부모님 핑계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연히 안되구요. 학생이 무슨 연애하냐고 ㅋㅋㅋㅋㅋㅋ 잘 졸업해서 취업하면 고대 나온 남자로 선보게 해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얼척없습니다. 그러면서 동생은 여자친구 만들어주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지만 저 반항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늦게 들어와보기도 하고,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난 이렇다,,,,,, 진지하게 대화하고싶다......얘기도 해보고 사춘기시절부터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면 항상 부모님은 꼴깝떤다고 하십니다. 또 이런 일을 엄마는 친정쪽에 다 일러바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명절때는 그말 들을 친척들이 돌다가면서 한마디씩 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부모님은....제... 가족이잖아요....평생 안볼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부모님이 저 사랑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집착인것 같고,,,,저를 얽매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무시만이 답일까요???......... 이렇게 버티다보면 시집가면 이 올가미가 풀릴까요...
부모님의 태도때문에 힘이듭니다...어떻게하죠
안녕하세요 24살 여대생입니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24살이라는 나이에 맞지않게
부모님과의 사소하지만 계속되는 트러블로 인해서 너무 힘이듭니다.
심각한게 나이가 먹을수록 심해만 집니다.
제가 첫째라서 부모님은 항상 저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오셨습니다.
우선 공부 이야기부터하자면,,,,
어떤 부모님이든 마찬가지지만 공부를 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여기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그냥 잘하는것이 아니라
일이등이 꼭 되어야 했습니다.
중학교때 반에서 3등을하면 왜이리 밀렷나며, 넌 너무 한심하다며 쳐다보던
그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저,,그렇게 공부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못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경필쓰기부터, 창작대회, 과학대회, 사생대회, 글쓰기
안받아본 상이 없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님게 보여주면 그냥 별 시큰둥 없이 지나가셔서
저 스스로 파일을 사서 일일이 끼워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동생은 그냥 3년동안 달랑 상장 한개 가져와도 잘했다며 액자에 걸어주던 부모님이셨습니다.
.
.
.
고3이후 전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붙은 대학이 맘에 안들어서도 있었지만
다시 해보고싶은 욕심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소위 명문대라고 말하는 SKY를 갈줄 알았나봅니다.
그런데 전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전 그곳에 갈 실력이 아니라는것을~
재수해도 그렇게 높은곳은 안될거라는거...저도 물론 가고싶죠....그런데 아닌걸 어쩝니까...
아버지는 제가 재수를 시작하고 2달간 저에게 말을 걸지 안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먹고 들어와서 저에게 뭐라고 하시더군요
내가 요즘 친구만나면 얼마나 쪽팔린줄 아느냐,,,
대학도 한번에 좋은곳 못간주제에...
넌 그동안 공부한'척' 한거다...................
연대도 못간 주제에..........공부하면 연대 왜 못가냐.....
다행이도 전 재수 후에 서울 4년제 공대에 입학하게 됬습니다.
물론 부모님 기준에는 한참 못미치다 못해 쓰레기인 학교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학 한후도 말이 많았습니다.
또 술먹고 들어오셔서
너가 다니는 학교 나와서 취직이나 되냐?ㅋㅋㅋㅋ
어디 이름도 대면 모를 학교 ........
누구 아들은 재수해서 고대 갔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그런말 듣다보니 저는 자존심은 쎄지는데 자존감은 없어지더라구요
외모도 ...학벌도......내가 잘난게 뭐지......난 왜 살지 이런 생각...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서 장학금을 받아오면
부모님에게 제가 받은 장학금은 당연한거고, 못받으면 안되는 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한학기 시작할때마다 솔직히 장학금 걱정됩니다.
못받아가면 친구 아들누구는 꼬박꼬박 받아왓는데
너친척 누구는 꼬박꼬박 받아왓는데......이런말,,,이런눈치 너무 싫어서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자면,,,
전 친구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다 일을 하고 계서서 저는 꼭 동생을 돌봐야 했습니다.
어릴적에 다 동네에 나와서 많이 놀잖아요 ㅋㅋㅋㅋ
근데 전 동생 놔두고 30분이라도 자리 비우고 동네 친구들이랑 놀다오면
너 미쳤냐며 재정신이나며 정신빠졌다고 그렇게 혼낫습니다. 어린나이에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집에 쳐박혀서 동생 잘있나 확인하고 끼니 챙겨주고 ㅋㅋㅋㅋㅋ그게 제 유년기 전부입니다.
그냥 부모님께 완전 잡혀살았습니다.
동생도 그런저를 얼마나 호구로 봤었는지 몰라도
오빠라고 부르라고 길바닥에서 울고 쌩 날리를 친적이 있었습니다.
어린마음에 그럴수 있지만, 더 어이없는건 엄마가 그럼 불러주면 되지 넌 왜그러냐고
나무라셨던 것도 생각나네요
엄마는 꼭 외가쪽에 아빠나, 저 동생과 있었던 일을 이르다 싶이 많이 전화 하셨습니다.
그럼 명절때 친척들 만나면 친척들은 저에대해서 모르는게 없습니다.
그때 일을 끄집어내서 저한테 다 뭐하고 하십니다.ㅋㅋㅋㅋ
지금까지도 ㅋㅋㅋㅋㅋㅋ
전 그런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저 대학교 1학년때 처음 가는 새터도 못가게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거길 가야 하나며,,,,,,,,,,,,,,한심하다는듯이
3일씩이나 가서 뭐하다 올거냐며
참 오~래도 있다 온다 이렇게 비꼬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대포로 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도 부모님 눈치덕에 새터 못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엠티도 마음대로 못갑니다.
엠티가려면 몇주전부터 말하고 설득해야합니다.
외박은 당연히 안되구요
한번은 여행가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린적있습니다.
제생각에 이제 취업하고 결혼한다면,,, 갈 기회가 많이 없을거 같더라고요
그랫더니 또 취업할 준비는 안하고 요새 대학생들이 골비 비엇다고......휴.........................
친구도 자주 못만납니다.
일곱시만 되도 눈앞에 없으면 전화하십니다. 열시 귀가도 늦은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친구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골빈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시간에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어느날엔 너무 화가나 저도 저만의 인간관계가 있다고 말씀드리면
아직 24살밖에 안먹은 주제에 무슨 인간관계냐며 꼴깝떤다고 하시고
제 친구들을 한명씩 싸잡고 욕하십니다.
걔 부모님은 계시니...뭐하시니 걔 이상한애 아니니
정말 열불이 뻗침니다.
이런 상황을 친구에게 말하고 약속을 미루면
제가 일부러 만나기 싫은데 부모님 핑계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연히 안되구요. 학생이 무슨 연애하냐고 ㅋㅋㅋㅋㅋㅋ
잘 졸업해서 취업하면 고대 나온 남자로 선보게 해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얼척없습니다.
그러면서 동생은 여자친구 만들어주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지만
저 반항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늦게 들어와보기도 하고,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난 이렇다,,,,,,
진지하게 대화하고싶다......얘기도 해보고 사춘기시절부터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면 항상 부모님은 꼴깝떤다고 하십니다.
또 이런 일을 엄마는 친정쪽에 다 일러바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명절때는 그말 들을 친척들이 돌다가면서 한마디씩 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부모님은....제...
가족이잖아요....평생 안볼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부모님이 저 사랑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집착인것 같고,,,,저를 얽매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무시만이 답일까요???.........
이렇게 버티다보면
시집가면 이 올가미가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