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생각해도 심장이 내려 앉네요 (7월 29일)에 있었던 제 실화인데요 제가 동대문에서 아는동생이랑 영화를 보고 헤어지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제가 뚝섬 유원지 쪽에 사는데 이사 간지 얼마 안되서 실수로 뚝섬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왔어요 공사판에다가 허허벌판이더라구요 근데도 의심없이 당연히 뚝섬 유원지라고 생각하고 걸어가면 집이 나오겠지 했어요 제가 좀 길치거든요;;; 걷다 걷다 집주변에서 봤었던 간판들도 안보이고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타서 길 모르니까 네비게이션으로 제 집주소 치고나서 출발 하는데 아저씨가 핸드폰 이어폰을 귀에 꽂더라구요 거기서 부터 뭔가 촉이 안좋았어요 제가 촉이 좀 많이 좋거든요 한 2분 쯤 지났나 네비게이션에서 여자 목소리로 '경로 이탈 입니다'이 멘트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아시는 길로 가려나보다 했죠 네이게이션 보면 주황색으로 가는 길 나오잖아요 근데 계속 직진만 하는 거예요 그리고 '경로이탈 입니다'이 멘트는 계속 나오고 미치겠더라구요 뚝섬에서 뚝섬 유원지까지 얼마 안 걸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미터기를 보니 6000원이나 나왔더라구요 일단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 무서워서 헛소리하다가 끊고 집 주변에 사는 언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 집 쪽이 건대입구를 지나쳐야 해서 일단 언니랑 만나는 것 처럼 해야 겠다 싶어서 "언니 나 지금 건대로 가고 있으니까 우리 운동가자" 그러면서 아저씨한테 "아저씨 지금 건대로 가는 중이예요?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아니요.." 여기서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더라구요 다시 태연한 척하면서 "아~그러면 지금 어디로 가는 거예요?? "라고 물었더니 아무 대답도 안하는 겁니다 여기서 확신이 들었고 살아야겠다 싶더라구요 신호가 걸려서 택시가 잠깐 섰을때 앞만보고 냅다 뛰였습니다 그러곤 어떤 건물 뒤로 숨어서 택시를 봤는데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뛰였습니다.... ....저 죽다 살아난거 맞죠? 여러분 조심하세요 제가 너무 무서워서 차 번호를 못봤는데 아 그리고 좌석 앞에 택시증명서?라고 하나 그 사진이랑 이름 붙어있는게 아예 없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하고 무섭습니다 저한테 절대 일어나지 않을줄 알았던 일이 닥치니 더 당황하게되고 내 뜻대로 태연한 척도 안되더군요 이 계기로 진짜 조심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여러분 정말 조심하세요ㅠㅠ휴
★여러분 뚝섬 택시 조심하세요!!★(여자분들 꼭 봐주세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심장이 내려 앉네요
(7월 29일)에 있었던 제 실화인데요
제가 동대문에서 아는동생이랑 영화를 보고
헤어지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제가 뚝섬 유원지 쪽에 사는데
이사 간지 얼마 안되서
실수로 뚝섬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왔어요
공사판에다가 허허벌판이더라구요
근데도 의심없이 당연히 뚝섬 유원지라고
생각하고 걸어가면 집이 나오겠지 했어요
제가 좀 길치거든요;;;
걷다 걷다 집주변에서 봤었던 간판들도 안보이고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타서 길 모르니까 네비게이션으로
제 집주소 치고나서 출발 하는데
아저씨가 핸드폰 이어폰을 귀에 꽂더라구요
거기서 부터 뭔가 촉이 안좋았어요
제가 촉이 좀 많이 좋거든요
한 2분 쯤 지났나
네비게이션에서 여자 목소리로
'경로 이탈 입니다'이 멘트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아시는 길로 가려나보다 했죠
네이게이션 보면 주황색으로 가는 길 나오잖아요 근데 계속 직진만 하는 거예요
그리고 '경로이탈 입니다'이 멘트는 계속 나오고
미치겠더라구요
뚝섬에서 뚝섬 유원지까지
얼마 안 걸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미터기를 보니 6000원이나 나왔더라구요
일단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
무서워서 헛소리하다가 끊고
집 주변에 사는 언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 집 쪽이 건대입구를 지나쳐야 해서
일단 언니랑 만나는 것 처럼 해야 겠다 싶어서
"언니 나 지금 건대로 가고 있으니까
우리 운동가자" 그러면서
아저씨한테
"아저씨 지금 건대로 가는 중이예요?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아니요.."
여기서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더라구요
다시 태연한 척하면서
"아~그러면 지금 어디로 가는 거예요?? "라고
물었더니
아무 대답도 안하는 겁니다
여기서 확신이 들었고 살아야겠다 싶더라구요
신호가 걸려서 택시가 잠깐 섰을때
앞만보고 냅다 뛰였습니다
그러곤 어떤 건물 뒤로 숨어서 택시를 봤는데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뛰였습니다....
....저 죽다 살아난거 맞죠?
여러분 조심하세요
제가 너무 무서워서 차 번호를 못봤는데
아 그리고 좌석 앞에 택시증명서?라고 하나
그 사진이랑 이름 붙어있는게
아예 없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하고 무섭습니다
저한테 절대 일어나지 않을줄 알았던 일이
닥치니 더 당황하게되고
내 뜻대로 태연한 척도 안되더군요
이 계기로 진짜 조심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여러분 정말 조심하세요ㅠ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