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침대프레임까지 가져간 남편

지옥2012.07.31
조회47,028

아 정말 대단 합니다. 이 남편

저번에 "아이때문에 파찰생기면 우리엄마가 개진상이 뭔지 보여준다 했어" 글 썬던 사람입니다.

7.13 서류상으로 남남이 되었고, 어제 어이없는 기준으로 짐을 다 가져간 남편입니다.

물론, 친권양육권도 다 포기한 남편입니다.

 

결혼할때 해온 혼수는 내꺼

결혼후 마련한 물건들은 본인꺼

그래서 가지고간 물건들이 에어컨, 쇼파, 티뷰, 침대프레임 .. 그리고  천장에 있었던 LED조명

어제 퇴근후 집에 들어가는데 손이 떨리긴 했지만 눈에 보는순간 헉~ 악~~~~

 

어떻게 매트리스만 달랑 남겨놓고 침대프레임을 가져가는지 .. 이런 인간 보셨습니까?

 

저 짐들 지 엄마 이사가는 집에 들어갈 짐이랍니다.

며느리가 쓰던 물건 쓰면 기분 좋을까요???

아파트, 아파트 노래부르시던 단독주택에 사셨던 남편엄마 기르던 진도개까지 안락사 시키고 아파트로 들어갔습니다. 그 생명은 또 무슨 죄인지. 며느리는 이혼시키고, 정말 무슨 드라마로 써도 사랑과전쟁 막장 드라마 나오겠네요.

 

어제 퇴근해서 전화해서 어떻게 침대프레임 까지 가져가냐고 막 퍼부었더니

자기한테 왜그러냐면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 이런식?? 환장하겠습니다.

시댁에 있는 아기 짐 집에 갔다놓으라고 당장 갔다놓으라고 퍼붓고 전화 끊었더니

새벽 4시쯤 남편한테 온 문자 내용

"애도 잘 안보여주면서 어디서 짐을 갔다놔라 마라 지랄이야

니가 쳐가져가 죽을라고 환장을 했나 지가 시킨대로 다 했는데

한번만 그딴식으로 지랄떨면 가만 안나둔다 "

 

이 사람 어찌해야할지 지금도 손이 떨리네요.

애도 한달에 한번 지엄마가 데리고 오라해서 데려가는 남편 지엄마가 한달에 한번은 너무 적은지

3주에 한번으로 하자고 어림 반푸러치없는 말을 하는 이인간

진짜 개망신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