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쯤 신들린 내 친구 (8) ★★

갑순이갑돌이2012.08.01
조회12,174

 

오늘 내가 6화때 관상봐줬었던 언니가 만나자고 밥사준다해서

빕스에감 깔깔

와 ..이렇게 더운날 진짜 쪄 죽는줄 알았음.

 

 

요새 언니가 몸이 많이 아프다구함.

일도 제대로 안풀린다고 함.

 

내가 보기엔 할머니한테 뭔 잘못한짓을 한것같아서 언니한테 어제 네이트온으로 물어봄.

 

나 - 언니 할머니 술 마셨어???

언니 - 글쎄??? 아, 마셨대 ㅜㅜㅜㅜ

나 - ....무덤에 바치는 그 술을 마셨다구?

언니 - 떨어져있길래 ....

 

....아휴...신이시여

 

그래서 언니한테 일단 어느 할머니인지 물어볼려고 인상을 말해줌.

 

나 - 허리는 굽으셨구, 뽀글파마에 하얀머리이신데, 언니걱정 되게 많이하셔.

다정하신분인데, 아들딸 관계없이 정말 많이 품으시는 분이셔.

근데 지팡이 드려야할것같은데..

언니 - 아 그럼 외할머니 맞으셔!

 

...하 ....

 

그래서 결국 언니한테 8월초나 중순쯤에 할머니 제사가서

언니는 하루나 이틀 일찍가서 먼저 잘못했다 빌고,

술잔 두개들고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무덤에 뿌리라고 말함.

진짜 언닌 단단히 잘못했다고 빌어야해.

 

 

 

그러다가 언니와 노래방에 감!

오오미 .......

나랑 언니부는데 왜 이것들이 같이불러대 ㅡㅡ

난 귀신코러스는 사양함 ....ㅜㅜ

언니한테도 들려주니까 얼핏얼핏 들린다구함.

 

이것들이 얼마나 질러대길래 일반사람한테 들리는건지 ..우씨

 

 

사실 전 화에서 나한테 관상봐달라고 한 분들이 너무 많았는데..

솔직히 난 사람들한테 너무 실망한게 많아서 안봐드리는게 큼...

 

난 정말 안되겠다 싶은 분들만 댓글달라했고,

남자는 못봐드린다 얘기도 했구,

10대분들도 절대 안봐드린다고( 정말 심각한 일 외에는 ) 했고,

미래예지는 못한다고도 적었는데

 

왜 사람들은 다 나보고 미래예지를 부탁함...???

 

 

정말... 여러분 힘든건 알지만,

그런거 부탁하기전에, 제발 사람글 먼저 읽고 부탁하는게 예의인것 같음.

 

누구는 기 썩어남아돌고, 능력썩어남아돌아서 관상 봐드리는거 아님......

나도 신할아버지, 신 할머니 힘 받들어서 하는건데...

정말 여러분 그럴때마다 너무 실망스러움..

 

'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막막해서요 ' - 미래

' 남자입니다 ' - 남자

' 언니 저 10대긴 한데요 그래도 궁금해서요 ㅜㅜ ' - 나이

 

....하 ... 진짜 여러분...

여러분 사정도 너무 딱하고 안된거 알아요 ..

근데 정말 힘들다 싶으면 적어주세요.

보는 나는 더 힘들어요 ..

 

물론 내가 신병막으려고 보는것이긴한데,

차라리 아프고말지, 이렇게 조금의 예의조차 지켜주지않으면 난 정말 ..

시르다 쳇

 

 

그니까 여러분, 정말 난 진짜 너무 지치고 힘들다.

미래는 됬구, 지금 현재 내가 어떤지를 알고싶다.

하시는 분들.

 

진짜 미칠정도로 힘드신 분들만!!!!!!!!!!!!!!!!!!!!!!!!!!!!!!!!!!!!!

댓글 적어주세요. 진짜 너무 지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