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때문에 집들어가가 두려워요..

허쉬2012.08.01
조회2,815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여학생이예요

 

참고로 전 부모님이 일때문에 아빠랑만 같이살고 엄마랑은 주말마다만나요

 

처음엔 서로 맞춰가면 되겠지 싶었는데

 

맞추긴 커녕 아빠때문에 진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받아서 미칠거같아요..

 

아빤 진짜 사소한거 하나라도 자기말이 맞다고 주장하고 이기적인 성격이라 대들지도 못하겠어요

 

제가 학교에 갔다와서 컴퓨터 잠깐이라도 하는걸 보면 얼마 하지도않았는데 넌 하루죙일 컴퓨터만하냐고

 

화를냅니다. 정작 아빤 하루 내내 피시방가서 디아블로3이나 하고있으면서..

 

저녁엔 술마시고 들어와서 늦은시간에 다음날 학교가야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말을시키면서 잠못자게

 

하고 제가 내일학교가야되니까 지금은 자고 내일다시 말하자는식으로 좋게 말을하면

 

이년이 싸가지가없다고 어디 아빠말하는데 말대답을하냐면서 혼자 화를내요..

 

심지어 학교갈준비하느라 교복입고있는데 제앞에서 담배를핍니다.

 

제가 몇번씩이나 학교가는데 담배냄새배니까 나 가고나서 피면 안되느냐고 부탁했는데도

 

아빠는 항상 "뭐 어때 니쪽으로 안피잖아" 라면서 꿋꿋이 담배를 핍니다.

 

그러고 학교를가면 머리카락이랑 교복에 냄새가 베어서 애들이 담배냄새난다고까지 합니다...

 

그리고 제일 제가 이해할수없는건 아빠가 침대에 누워있고 제가 부엌에서 뭘 하고있는 상황에서

 

리모컨이나 아빠핸드폰이 아빠머리맡근처에 바로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저한테 가져오라고 시켜요

 

제가 '아빠바로 앞에있잖아 나지금 이거 하고잇으니까 아빠가하면안될까' 라고 하면 또

 

애새끼 싸가지보라면서 새끼 잘못키웠다고 별욕을다합니다....

 

집청소도 거의 매일 제가 다하는데 하루라도 안하면

 

'아빠가 이런것까지 해야되냐, 내가 다해야되는것도아니고

 

같이사는데 이정도는 니가 해야되지 않느냐, 몇분도 안돼는데 이걸안하냐 , ㅆ발 진짜 줘 패버리고싶다'

 

하.....진짜 살기 싫을정도입니다

 

이러면서까지 제가 살아야되나요...

 

아빠랑 이러면서 남는건 화병밖에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여기 쓰고나니까 한결 마음이 편해지긴 하네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