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힘이 됬어요.. 회사 그만둔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한심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물론 후회스러운 마음은 있어요 정말 애정을 가지고 주말근무, 야근도 마다 안하면서 즐겁게 다니던 곳이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그런데 그 일 이후에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결혼 생각하고 있었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마음에 일도 그렇게 열심히 한 거였는데 삶의 커다란 목표가 사라진 기분이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오랜만에 오늘 친구들 만나러 나갑니다... 그 애가 다른여자에 질색을 해서 핸드폰에 여자 번호도 다 지웠었구 같이 있을땐 자기에게 집중해달라면서 친구들과 카톡하는것도 싫어했엇죠 시험준비하면서 6개월정도 동거하는 기간동안 친구들과도 멀어졌었는데 오랜만에 만나려니까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한번에 확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천천히 돌아가보려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번호 눌렀다가 통화버튼 못누르고 내려놓는데... 아프지는 않는지 밥은 잘먹고 잘 지내는지 정말 궁금해... 나보다 더 똥차 만나서 내생각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냥 행복하길 바래 찡징아.. ============================================================================== 7월 11일 카톡으로 니가 헤어지자고 통보한 날이지.. 7월 12일은 내가 직접 서울 가서 니 얼굴보고 니입에서 헤어지자는 이야기 듣고 내려온 날이고 너희 부모님, 언니가 날 싫어한다고 했었고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적 없다는 너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전문직인 너를 키운 집에서는 집안도 보잘것 없고 사업해보려고 하던 내가 탐탁지 않았겠지만 결정에 가장 중요했던건 니 마음이니까 고시공부할때 도와주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정말 도움많이 줘서 고맙다고 합격한거 다 오빠덕분이라고 말하던 니 말은 거짓말이랬지.. 오늘이 정확히 3주 되는 날이네... 그날 이후로 난 다니던 회사도 바로 그만 뒀어 다음달이면 과장승진이라고 회사에서 명함도 만들어줬는데 그러지 말라는 이사 말도 무시했지 니가 말하던 콩알딱지만한 회사에서 과장이 되면 뭐하겠어 니가 없는데..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니 연락... 혹시나 꺼질까봐 충전기는 항상 꽃아두고 잘때도 손에 쥐고 잠들었지 첫 일주일이 지나면서 안올줄 아는 연락에 미련가지지 말자고 생각하고 니 번호 지웠어.. 차마 차단까지는 못하겠더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밖을 나갔어 해가 진 어두운 밤에...... 사람들을 만나는데 심장이 떨리는거야 말도 잘 못하겠고.. 마음한켠이 계속 아파와..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내 인생 처음으로.. 담배 한보루랑 술을 조금 많이 사가지고 들어왔어 술이 없으면 잠을 잘수가 없었거든... 그때부터 시작됬어 밖을 나가지 않는 습관.... 사람이 무서웠는지 너와 함께 걷던 골목길이 무서운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게임에 빠졋어 핸드폰은 여전히 바로곁에 항상두고.. 밝은 낮이 싫어서 아침이 되면 술을 마시고 잠들었어 오늘이 정확히 우리가 헤어진지 3주째 되는 날이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톡을 보는데 친구추천에도 니가 뜨지 않더라 내가 번호를 지웠으니까... 니가 내번호가 저장이 되어있다면 거기에라도 떠있을텐데.. 너무나 궁금해서 잊을수 없는 니번호 다시 저장했다 예전에 내가 부르던 찡찡이 라고 카톡에 그대로 프로필이 뜨더라 넌 날 지웠는데 나 혼자 뭐하는건가 싶어서 다시 지웠어.. 연락처에서 지워도 카톡에서는 남아있더구나.. 대화명이 ♥.♥ 로 설정되어 있고.. 보는 순간 함께했던 2년이 3주만에 사라진거 같은 충격에 휩싸였어 울다 지쳐서 세수라도 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정말 내모습 보기 흉하더라 면도안한 지저분한 턱에 태어나서 처음보는 두툼한 얼굴 하루종일 앉아서 게임만 한 탓인가........ 하루에 한끼도 안먹은거 같은데 살은 엄청나게 쪘더라.... 니가 항상 올라가던 그 체중계 살빠진거 같다고 바늘이 안내려간다고 말하던 체중계에 올라가봤어 한달전보다 10kg이 넘게 나가더라........ 아직도 밖이 무서워 사람들과 말하는게 힘들어........ 집앞 편의점 알바 말고는 얘기해본 사람이 없어....... 그래도 오늘부터 이겨내보려구... 너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나도 새롭게 태어나봐야지 좋은사람 만났길 바래... 예쁜사랑하고........... 20
3주만에 ♥.♥ 로 바뀐 너의 카톡명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힘이 됬어요..
회사 그만둔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한심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물론 후회스러운 마음은 있어요
정말 애정을 가지고 주말근무, 야근도 마다 안하면서 즐겁게 다니던 곳이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그런데 그 일 이후에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결혼 생각하고 있었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마음에 일도 그렇게 열심히 한 거였는데
삶의 커다란 목표가 사라진 기분이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오랜만에 오늘 친구들 만나러 나갑니다...
그 애가 다른여자에 질색을 해서 핸드폰에 여자 번호도 다 지웠었구
같이 있을땐 자기에게 집중해달라면서 친구들과 카톡하는것도 싫어했엇죠
시험준비하면서 6개월정도 동거하는 기간동안 친구들과도 멀어졌었는데
오랜만에 만나려니까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한번에 확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천천히 돌아가보려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번호 눌렀다가 통화버튼 못누르고 내려놓는데...
아프지는 않는지 밥은 잘먹고 잘 지내는지 정말 궁금해...
나보다 더 똥차 만나서 내생각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냥 행복하길 바래 찡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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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카톡으로 니가 헤어지자고 통보한 날이지..
7월 12일은 내가 직접 서울 가서 니 얼굴보고 니입에서 헤어지자는 이야기 듣고 내려온 날이고
너희 부모님, 언니가 날 싫어한다고 했었고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적 없다는 너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전문직인 너를 키운 집에서는 집안도 보잘것 없고
사업해보려고 하던 내가 탐탁지 않았겠지만
결정에 가장 중요했던건 니 마음이니까
고시공부할때 도와주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정말 도움많이 줘서 고맙다고
합격한거 다 오빠덕분이라고 말하던 니 말은 거짓말이랬지..
오늘이 정확히 3주 되는 날이네...
그날 이후로 난 다니던 회사도 바로 그만 뒀어
다음달이면 과장승진이라고 회사에서 명함도 만들어줬는데 그러지 말라는 이사 말도 무시했지
니가 말하던 콩알딱지만한 회사에서 과장이 되면 뭐하겠어
니가 없는데..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니 연락...
혹시나 꺼질까봐 충전기는 항상 꽃아두고 잘때도 손에 쥐고 잠들었지
첫 일주일이 지나면서 안올줄 아는 연락에 미련가지지 말자고 생각하고
니 번호 지웠어.. 차마 차단까지는 못하겠더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밖을 나갔어 해가 진 어두운 밤에......
사람들을 만나는데 심장이 떨리는거야 말도 잘 못하겠고.. 마음한켠이 계속 아파와..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내 인생 처음으로..
담배 한보루랑 술을 조금 많이 사가지고 들어왔어
술이 없으면 잠을 잘수가 없었거든...
그때부터 시작됬어 밖을 나가지 않는 습관....
사람이 무서웠는지 너와 함께 걷던 골목길이 무서운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게임에 빠졋어 핸드폰은 여전히 바로곁에 항상두고..
밝은 낮이 싫어서 아침이 되면 술을 마시고 잠들었어
오늘이 정확히 우리가 헤어진지 3주째 되는 날이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톡을 보는데 친구추천에도 니가 뜨지 않더라
내가 번호를 지웠으니까... 니가 내번호가 저장이 되어있다면 거기에라도 떠있을텐데..
너무나 궁금해서 잊을수 없는 니번호 다시 저장했다
예전에 내가 부르던 찡찡이 라고
카톡에 그대로 프로필이 뜨더라
넌 날 지웠는데 나 혼자 뭐하는건가 싶어서 다시 지웠어..
연락처에서 지워도 카톡에서는 남아있더구나..
대화명이 ♥.♥ 로 설정되어 있고..
보는 순간 함께했던 2년이 3주만에 사라진거 같은 충격에 휩싸였어
울다 지쳐서 세수라도 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정말 내모습 보기 흉하더라
면도안한 지저분한 턱에 태어나서 처음보는 두툼한 얼굴
하루종일 앉아서 게임만 한 탓인가........
하루에 한끼도 안먹은거 같은데 살은 엄청나게 쪘더라....
니가 항상 올라가던 그 체중계
살빠진거 같다고 바늘이 안내려간다고 말하던 체중계에 올라가봤어
한달전보다 10kg이 넘게 나가더라........
아직도 밖이 무서워 사람들과 말하는게 힘들어........
집앞 편의점 알바 말고는 얘기해본 사람이 없어.......
그래도 오늘부터 이겨내보려구...
너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나도 새롭게 태어나봐야지
좋은사람 만났길 바래... 예쁜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