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읽어주세요..도와주세요

2012.08.02
조회100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헤어질지 말지 고민중인 슴셋 여자사람이에요

다름이 아니라ㅠㅠㅠㅠㅠㅠ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다가 글을 쓰게되었어요

언니들 오빠들 물어볼게있어서,

 

저랑 남자친구는 스무살대부터 정말 친한 친구였고

3년동안을 힘들고 기쁘고 슬프고 울고 웃고를 같이 한 정말 친한 친구사이였어요

이성때문에 아파하는 모습도 옆에서 다봤고, 그러고를 3년을 지냈는데

 

그러다 이 친구가 1월달해 전역하고 나서부터 ,

가끔씩 남자로 느껴질때가 있었어요

아 왜이러지 싶다가,

그 타이밍쯤에 술을 먹다가  고백을 받았어요

술기운탓인지 아님 정말 제마음과 개마음이 통한건지

그리고 그애 고백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날 너무 쉽게 준거같지만..

밤을 같이보냈어요

 

그렇게 하루 이틀 일주일은 정말 좋더니

갈수록 점점 싫어지는거에요

얘가 뭐 저한테 그렇게 잘못해주는것도아니고요

엄청 너무너무 진짜진짜 잘해주는데

그냥 싫은거에요 아무 이유없이

그래서 만나자고하면 저 핑계 이핑계 다 써가면서

막 피하고 그랬었거든요 몇번은..

 

근데 웃긴게 만나면 괜찮거든요?

만나러가기전이 너무 귀찮고 싫은거에요

 

이건 제가 문제인거 같은데

왜그러는지 제자신도 모르겠고ㅠㅠㅠㅠㅠㅠㅠ

 

 

몇일전에 만났는데 금반지를 주는거에요

주니까 받긴 받았는데..

 

그 순간에선 얘가 나를 이정도로 좋아하는구나 하고

행복했는데

막상 돌아서니 부담이 되는거에요

 

저희 만난지 오늘이 딱 20일째인데

그 반지 받은 날은 한 6일 전이였구요

그러니까 만난지 14일만에 반지를 받은거에요

..그러면서 부터 점점 더 싫어지는데

진짜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헤어지면 헤어지는데

진짜 얘 잃기는 싫거든요

쿨하게 헤어지고 예전처럼 친구로써 잘지냈으면 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려서 늦어버린거같고

그냥 얘 안보고 살지뭐 이러기엔

 

개 친구들이 제 친구들이고

제 친구들이 개 친구들이라

진짜 난감한 상황이에요

 

 

근데 전 다 잃고 싶지 않구요..

이건 제 욕심인거같구요

 

헤어질 생각하면 얘를 다시 못보는것보다

그냥 다른친구들을 못볼거같아서 그게 더 제일 걸리구요

그냥 계속 사귀자니 저도지치고 자꾸 미안해지기만하고

얘한테도 몹쓸짓하는거같아서..

 

아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답해죽겠습니다

저 진짜 나쁘죠 근데 ㅋㅋㅋ.....아휴